상식과 일상

일상다반사 2015. 6. 30. 23:11 Posted by 푸른도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님의 말씀처럼...


다만 나에게 꽃이 되기를 바랄뿐이었다....


나는...


다만 현실과 상식이 기본이기를 바랄뿐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상식은 물른이고... 현실을 망각한 삶일뿐이다는걸 깨닮으면서...

내 삶은 붕괴되기 시작했다....


공주야....닭아...

제발 우리 현실과 상식의 세계에서만 살자.

응?

제발 소원이니.... 우리 사람사는 세상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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