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오름

일상다반사 2018. 7. 23. 20:04 Posted by 푸른도시
오늘 하루종일 분해했다.
몇천억씩 해 처먹고도 잘 사는 쉐끼들 생각하문서 회찬이형님이 떠난걸 생각하면서 분해했다.
마나님이 집 근처에 정의당 분향소가 있다고 가자고 하셨다.
검은 넥타이를 매고 분향소를 가는데 갑자기 꿈에서 엄마가 한말이 생각났다.
'기홍아. 너무 분해하지 말고, 화내지 말고 살아라'
갑자기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엄마는 알고 계셨던거다...
절하면서...
울면서 형님한테 절하면서 생각을 했다. ㅡ
그래.. 분해하지 말자고...
화내지 말자고...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뭘 이야기 하고 싶은걸까?  (0) 2018.07.27
담배  (0) 2018.07.25
형님....  (0) 2018.07.23
기무사 계염 문건  (0) 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