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

일상다반사 2006. 12. 20. 14:49 Posted by 푸른도시
속칭 별다방이라 불리우는 스타뻑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같은 역에도 점포가 3개까지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얼마전 모역에서 스타뻑스 앞에서 기다린다길래, 30분을 기다려도 안와서 전화를 했더니 자기도 스타뻑스 앞이라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역에는 스타뻑스가 3개나 있는겁니다. 아주 역을 통째로 스타뻑스로 만들지 그러셔?

오늘자 한겨레에 나와 있더군요. 스타뻑스의 사장이 뒤로는 이스라엘을 지원하여 중동에서 벌어지는 학살을 돕기 때문에 자신은 스타뻑스 커피를 마시지 않노라고.
사실 이야기는 많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비싼 스타뻑스 커피가격도 문제지만 이런식으로 지원을 하기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한끼 밥값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는분들이 많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자판기 커피가 좋더군요.

가끔 콩다방이라 불리는 커피빈이나 파스쿠치등에서 약속이 있어서 가기는 합니다만, 스타뻑스는 잘 안갑니다.

이유는 딱하나.

'정말 커피 맛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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