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 대한 조금의 배려

일상다반사 2006. 11. 13. 15:00 Posted by 푸른도시
일본은 기본적으로 어릴때부터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라고 배운다.
물론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지만, 일본 가도 미안하다고 하는 경우는 나이가 지긋이 드신분들 뿐이다. 요즘 우리내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배우는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 모든일을 한다.

아침에 출근시에는 복잡한 전철이나 버스에서는 누구나 아침의 덜깬잠에 피로와 함께 짜증이 많을 시각이다. 한데, 그때 자신만 듣고 싶은 음악이 마구 울려댄다면? 자기는 이어폰을 끼고 있으니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고 생각하는것일까? 뭘 듣는지 확연히 들릴 정도다. 차에서 음악을 꽝꽝 울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동일한거다.

기본적으로 남이야 뭐라던 말던 나만 들으면 그만이다라는 생각들인데...

남이사~ 라고 하기보다는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을 하면 안될까?

좋은 세상 만들기는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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