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나이의 길!

일상다반사 2006. 9. 28. 15:14 Posted by 푸른도시
거리를 걷다가 소위 숄더백이라는 여성분들이 매고 가는 가방을 매고 앞서가는 사람이 보였다. 호리호리한 체격에 아무생각없이 여성분이라고 생각했다. 모자도 빵모자라 불리는 그런형태의 모자를 썼다.

앞질러 가다가 문득 돌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여성분이 아니었다. 헉!

일본에서 욘사마가 왜 인기인가 일본 동료에게 이전에 물어본적이 있다. 실제 일본에서는 드라마 등에서도 남녀가 바뀐게 아닌가 싶을정도가 요즈음의 사회형태라고 한다.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이 그득 그득 하고 오히려 여자가 리드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자들이 소심해져 간다는것이다. 때문에 욘사마가 여자를 이끄는 모습에서 일본여성들이 호감을 가지는게 아닌가 한다는 의견이었다.

거리에서 본 그 남성분의 경우에는 아닐수도 있겠지만 실제 요즘은 남자들이 점차 여성화가 되어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신체적인 부분이 아니고 말투나 행동거지가 남자답지 못한점이 늘어나고 있다는것이다.

남성들이여, 자신을 돌아보라~ 배에 임금왕자를 세기라는것이 아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남성다움을 찾으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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