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자신이 없어지고 헤맨다...

그건 성장했다는 증거야.

헤매지 않는 건 노력을 잊은 녀숙뿐이야.

그러니 어떤 천재라도 헤매곤 하지.

그리고

헤매는것 말고는 벽을 깰 방법이 없어.

- '바텐더' 중에서 키타가카 선배의 말

사람의 진짜 마음도 겉으로 드러난 부분만으로는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우는 사람이 정말 슬퍼하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사람들 몰래 바의 카운터에서 혼자 우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가슴을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바텐더' 중에서

로또가 이번에 몇십억의 당첨금이 나왔다고 화제다.

뭐... 40몇억이면야.. 먹고 사는걱정은 없어질테고... 그럼 뭘하면 좋을까?

글쎄.. 난 먹고 살 걱정이 없어진다면 길에서 추워서 떨고 있는 동물들 구조나 하고 살까 한다. 물론 사람도 힘든 사람이 많지만 정작 그 사람들을 구조하고 나서기엔 적은돈이 될것이다.

적어도 길에서 외로이 죽어가는 영혼이라도 보듬어 줄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벌써 2013년의 마지막달이다.

나이들문 시간이 빨리간다더니 정말인듯...

벌써 한해가 지나가버렸으니..

내년은 좀 묵고 사는기 나을라나.... 40이후엔 팔자가 핀다더니 꼴아박는꼴이란..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