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대표는 남에게 직원들을 등신같다고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결국 회사가 등신같다고 이야기 하는거나 마찬가지다.

빌딩병이 심각한 상황에 이른듯 하다...

모든 해답은 제품설명서에 있다.

최근 한 만화를 보게 되었다. 물론 대부분의 만화가 웹툰을 제외하면 일본 만화의 번역물들이지만... 

국내에 출판사에서 발행한 만화이다. 순정만화풍으로 돈많은 집안의 자제와 그 집에 식모로 들어가게 된 아가씨의 순애보?

뭐, 일본의 구시대에서 서양문화시대로 넘어가는 와중의 이야기라면서 그 당시의 사회관을 담은거인듯 한데...

난 거기서 년도를 보고 숨이 멎을뻔했다. 1910년....

그 두사람이 사랑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한국은 일본에 강제합병문서에 도장을 찍던해이다...

자신들은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배경이 되는해이겠지만 우리에게는 국치년인것이다.

여기저기서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이야기가 요즘 들고 일어난다. 이처럼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냥 끄덕 끄덕 하고 넘어가는 이야기가 널리고 널린거다.

자신들의 정당성과 함께 쥐새끼는 쥐새끼라 불러도 되고 왜 노형님은 희화화 하면 안되냐고 강변을 하는데...

일단 굳이 이야기를 해주자면..

첫째로, 자신의 이름도 걸지 못하고 익명뒤에 숨어서 이야기하는 찌질이들 쉐리 이야기는 믿어줄 수 없거니와.

둘째로, 쥐새끼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기에 희화화를 해도 되는것이다. 노무현형님이 피해를 준거다 어쩐다 지들이 주장하는거에 이해가 가는게 없기에 그런짓 하지 말라는거다.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산놈을 욕하는거와 진실된 사람을 욕하면 안된다는 논리를 그런식으로 갖다 붙이면 안된다. 

아직 숨이 붙어 있을때 적어도 인간에 가까워 지려고 제발 노력들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