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06.07.25 10:55
태권V 부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한다.
전문 매니지먼트에서 철저히 관리한다는 차원에서 (주) 태권V까지 설립하고 '로보트 등록증 제1호'로 등록까지 실행을 한다고 한다. 당시 세대에 꿈과 희망을 준 캐릭터를 보다 철저히 관리하는 차원이라고 한다.

당시 세대에 꿈과 희망을 준다? 글쓴이는 오히려 꿈을 짓밟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 솔직히 인정한다. 처음 나왔을때는 국산 로보트라는 점에서 열광을 한것은 사실이었다. 어린나이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2탄 3탄을 보지 못하면 웬지 뒤쳐지는것 같고 악착같이 보러간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에 변신이 가능하다는 등 프라 모델도 나오고 하면서 이상한 점이 보였다. 당시 부산에서는 일본의 방송이 나오기도 한다. 거기에 나오는 로보트에서 얼굴만 다르고 다른점이 별로 없는것이 눈에 띄었다. 나중에 프라모델이 나왔을때 '속았다'라는 그 느낌은 정말 그 당시의 충격이었다.

결국 이어지는 시리즈로는 단연 최다였지만 발전된것은 아무것도 없고 우려먹기식의 캐릭터. 똑같이 마징가 Z와 같은 시대에 시작하여 일본은 발전을 거듭해 나아갈때, 우리의 태권V는 처음 공개할때와 아무런 변화없이 어린이들의 코묻은 돈을 앗아갔다.

앞서도 언급하다 시피 인정은 한다. 하지만 그 뒤에 이은 아무런 발전도 없이 거듭된 울궈먹기식은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 이제와서 부활 프로젝트? 새로이 자라나는 다른것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당장 팔아먹을 수 있는것만 내세운다? 도대체, '로보트 등록증'이란건 어따가 써먹을건가?

옛말에 '죽은 자식 불알만지기'란 말이 있다. 얼마나 또 속여서 돈을 벌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타국에서는 무수한 캐릭터를 양산하여 '건프라(건담이란 시리즈의 프라모델이 종류가 너무 많아서 프라모델에서도 한 영역을 구축하기때문에 따로 붙인 이믈)'란 이름이 만들어질 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제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묵살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푸른도시
일상다반사2006.07.24 10:53
피곤한 하루가 지나고 집에 돌아와서 의자에 앉았습니다.

이상하게 보이실지는 몰라도 비가 오기전의 흐린날을 좋아합니다.
주위에서는 음침해서 그렇다는둥 농담을 던지시기도 하시지만 저는 비는 안와도 흐린날을 좋아합니다.

맑게 개인날이 더 좋지 않느냐는 말씀도 계십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맑게 개인날도 좋습니다. 흐린날은 기분이 쳐지는듯한 느낌때문에 싫다고 하시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이날을 좋아하는 이유가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습니다.

심지어 그 뒤에 쏟아지는 비, 비가 온후의 맑게 개인 하늘. 단순히 흐린날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 뒤에 이어지는 하모니들 때문에 흐린날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최근 비피해를 당한 바로 그 지역에 집이 있는지라, 피해가 덜한 아파트를 향해가면서 주위의 공장이나 피해를 당하시는분들이 여지껏 짐정리를 하고 계시는걸 보면 괜히 죄송하기도 합니다.

또 비가 오더라도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Posted by 푸른도시
일상다반사2006.07.22 10:51

최근 정세가 복잡한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북한의 미사일 파동과 함께 이스라엘의 학살 사태등을 보면서 정말 세상이 뒤숭숭하다는걸 느낍니다.
한데, 보면서도 약간의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것이, 미국이란곳은 자신들은 엄청난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국의 개발은 못하게 하는것이 좀 그렇더군요.
우리나라의 3공화국 당시 미사일 개발 사건도 있고 해서 영 남의 일같이 보이질 않습니다.

여기서 또 다른 일면을 보게 되는데요, 요즘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전쟁이 아니라 학살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일이 있습니다. 아침 신문에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정상들끼리 악수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입안이 너무나도 씁쓸한것이 힘있으면 학살을 하건 말건 밀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농담처럼 하는 말들이 있지 않습니까? '내가 하면 로맨스고, 니가하면 불륜이다' 세상 참 웃기는 일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Posted by 푸른도시
일상다반사2006.07.02 10:24

흐흐흐...먹는거 리뷰입니다.

가끔 김밥을 사 드실때가 있지요? 특히나 텅빈 사무실에서 잔업하느라 혼자 어두운 구석에서 김밥 먹을때는 목메임에 넘어가질 않습니다. 그 이외에도 유부초밥이나.. 기타 먹을때 국물 한그릇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국물을 먹기위해서 라면을 끓이기도 그렇고.. 그냥 먹자니 뭔가 따뜻한 국물이 마시고 싶고..
한국사람들은 국이 없으면 뭔가 허전해 하기도 합니다.

일본에 갔을때 미소된장국을 간편하게 먹는 인스턴트식이 있더군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뜻한 물만 부으면 바로 된장국이 되어서 간편하게 컵에다 타서 먹기도 하고 정말 좋더군요.
때문에 일본에 갔다 올때마다 한 봉지씩 사오곤 했습니다.

어제는 마트를 갔더니 드디어 한국에도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름하야 '안성국물'이라고 농심에서 된장국과 북어국 두가지 버전으로 나오더군요.
일단 시식을 위해서 된장국만 사왔습니다. 북어국의 경우에는 회사의 회식후에 한봉지를 사가서 나눠주면 히트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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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처럼 자그마하게 되어 있고 이게 10개들이가 크게 한봉지입니다.
가격은 마트에서 3080원을 줬으니 한봉지당 300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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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물을 붓기전입니다. 하얀 육면체가 보이시지요? 저거 두부입니다.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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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물을 부었습니다. 바로 드시지 말고 약 30초에서 1분정도 기다리시면 더 진하게 풀어집니다.
겨울 저녁에 뭘 먹기도 그렇고 뭔가 따뜻한게 생각이 날때 커피보다는 좀더 포만감이 느껴지는 된장국....

좋지 않으세요?

Posted by 푸른도시
TAG 국물,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