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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5.08.31 김치찌개
  2. 2015.08.27 일본 만화의 대단함
  3. 2015.08.25 Last Ship Season 2
  4. 2015.08.24 자세
  5. 2015.08.23 절대공감
  6. 2015.08.22 북한의 무력시위?
  7. 2015.08.21 찰리채플린
  8. 2015.08.20 과학이 발달하니
  9. 2015.08.19 너도 나이가 든게냐?
  10. 2015.08.18 합병?

김치찌개

일상다반사 2015. 8. 31. 19:28 Posted by 푸른도시



김치찌개....


사람들은 김치찌개 간단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좀 끓이바서 아는데.. 생각보다 간단치 않다. 

솔직히 김치찌개를 처음 끓일때는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뭘 모르니 말이지... 울 오마니의 조언도 듣고 다른 사람의 조언도 들어가면서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기까지 어언 십여년의 시간이 걸렸다.


우선 김치찌개를 끓이기전에 고기를 볶는다. 이때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오니 아무것도 안넣어도 된다. 다음은 김치를 볶는다. 김치를 볶을때는 들기름을 약간 넣어주면 고소해진다. 김치를 볶을때는 거의 타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볶아줘야 한다.


거의 다 익었을무렵 다싯물을 부어준다. 멸치 다싯물이 없으면 하다못해 쌀뜨물이라도 넣어야 한다. 그냥 맹숭맹숭 맹물을 넣으면 김치찌개의 맛은 다날라가버린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양파, 감자, 파.. 등등등 채소를 좀더 넣어주고.. 마늘 약간과 고추장 약간... 그리고 매실액이 있으면 한숫갈정도.. 없으면 설탕 약간...


어느정도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물론 고명으로 만두 몇개를 넣어줘도 괜찮다. 술안주로 할때엔 라면 사리도 넣어주면 괜춘~


오늘도 김치찌개와 함깨 한라산이 술술들어가는 날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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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의 대단함

만화이야기 2015. 8. 27. 08:09 Posted by 푸른도시



마리모라가와 작가가 있다. '아기와 나' 에서부터 좋아하기 시작해서 '뉴욕뉴욕'에서는 대감동을 했는데.. 이전의 테니스만화는 조금 거시기했다.


이번에도 연재하는 작품이 있다길래 그런가보다 하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일본 전통악기인 샤미센의 이야기이다.

문득 유튜브에서 샤미센 영상을 검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아하~! 이게 바로 컨텐츠의 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현악기를 좋아하지만 굳이 샤미센을 검색할일은 없던 내가 이걸 검색하고 있다. 소리가 궁금해지는것이다.


이첨 일본만화는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수박겉핥기가 아니라 전문가적인 안목에서 접할 수 있게도 하고 있는것이다. '3월의 라이온'은 주인공이 가족을 만나서 겪어가는 이야기지만 주인공은 장기 기사다. 자연스레 장기의 이야기도 하는것이다.


부럽다. 그런 환경이 부럽다. 힘들기는 하지만 적어도 만화로 성공해서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부럽고, 다양한 소재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이 부럽니다.


결국 한국의 만화시장을 망하게 한건 우리들이긴 하지만 부러운건 부러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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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hip Season 2

영화이야기 2015. 8. 25. 19:18 Posted by 푸른도시



극한 상황에 치닫는 경우 인간이야말로 가장 추접스럽고 야비한 존재라는걸 보여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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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만화이야기 2015. 8. 24. 12:53 Posted by 푸른도시

이상적인 자신과, 현실의 자신에게서 괴리를 느끼는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요.


어쩌면,

그 괴리를 완전히 메우는것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예컨대 만분의 일이라도 상대방에게 다가가는것.

아니, 어쩌면 다가가려고 하는 자세, 그 자세가.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의 깊이를 나타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호텔퀸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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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공감

잡다한디지털~ 2015. 8. 23. 09:07 Posted by 푸른도시


절대 공감이다.

맨날 지원 나가서 물어보면 자기는 손도 까딱 안했단다.


그러다가 수사관처럼 추궁을 하다하다보면 손은 까딱 안하기전에 그건 했단다. 그럼 뭘한거자나!!!


뭘했는지를 알아야 문제를 찾아내지 이 븅딱들아~! 자기가 안했다는 책임회피때문에 문제해결이 더 어려워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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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력시위?

일상다반사 2015. 8. 22. 19:13 Posted by 푸른도시

갑자기 남측의 확성기를 조준사격하겠다는 선전포고와 함께 전쟁 위기설 어쩌고가 하는데...


옛날 이회창 대선때 총풍사건에 관련되었던 사람이 지금 비서실장하는건 그냥 우연이겠지? 엄청난 우연이겠지?


뭐.. 전쟁이 안일어나야 하는건 맞는데...

왜 나는 자꾸 늑대이야기가 생각날까... 


나중에 진짜 늑대가 나타나도, 양 소유자는 이미 다 팔고 외국으로 뜰테고... 맨날 속기만 하던 양들은 걍 늑대에게 다 잡아먹히겠구나.... 뭐, 적어도 제주도에 사니깐 한강 다리 끊겨서 못 내려갈 염려는... 아니.. 소용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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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채플린

일상다반사 2015. 8. 21. 07:30 Posted by 푸른도시



찰리 채플린이라면 위의 사진처럼 허연 얼굴에.. 짙은 눈썹..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으로 기억을 한다.

그러면, 분장을 안한 모습은?




졌다... 인정할건 인정하자.....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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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하니

일상다반사 2015. 8. 20. 07:22 Posted by 푸른도시

과학이 발달하고 의학이 발달을 하니 사람들 수명도 많이 늘었는데...


과학이 발달해서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다.

기레기 언론에서 이번에는 수박을 반으로 잘라서 보관하면 대장균이 몇배나 검출이 되고 어쩌고 떠들어대는데...

그러면, 마트에서 파는 반통짜리 수박먹으면 다 뒈지게?


이래라 저래라 시시콜콜 말들이 많다. 뭘 먹으면 뒈지고 뭘 먹으면 어쩌고... 

그냥 원래 수명대로 살게 내비두문 안될까? 이 더러븐 세상 한시간 더 오래 살아서 뭐할려고?


적당히란 말을 모르는것 같다. 아둥바둥 부여잡고 살문 뭐가 좋은지...

그래바야 죽을 사람은 죽더라 머.


정작 뒈져버려야 할 쉐끼들은 잘살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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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이가 든게냐?

잡다한디지털~ 2015. 8. 19. 08:05 Posted by 푸른도시



주변에 아는 동생이 요즘 IOS에서 괜찮은 게임이 있다고 뽐뿌질을 하도 해대서리... 알았다고 설치해보겠노라고...

그러고선 아이패드 미니에 설치를 했더니... 한화면 나올때마다 자지러진다. 입력하나하면 꺼지고.. 뭐 변경하면 꺼지고.. 도저히 진행을 할 수 없는 수준. 결국 삭제.


2012년 12월에 산건가? 우야뜬 2013, 2014, 2015.. 약 3년여를 쓴건디.. 벌써 사양이 딸리는거냐?

너도 인자 나이가 들었구나...


아직도 쌩쌩하지만 주변의 변화와 시류에 휩쓸려서 벌써 고물딱지 취급을 받는 내 모습과 비슷하구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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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일상다반사 2015. 8. 18. 12:51 Posted by 푸른도시

오래전 외국합작법인에 근무를 했었다.

한국의 PC 부서와 미국의 PC 부서가 합병하고 독립된 사업자로 나서면서 시험적인 형태로 사업을 시작했다.

나름 선전했었다. 두 회사의 원래대로의 수치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을 내면서 관련업계 2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회사의 수뇌들은 돈이 생기자 서로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로 싸우기 시작하고 그 외에도 기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결국 다시 갈라서고 말았다. 직원들은 반대해봐야 소용없었다.


갑자기 이때가 생각나는건 초반에 다른 합작법인에서 근무하시다 오신 차장님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그때 제주도에 전시회를 하느라 다들와서는 하루를 끝내고 맥주 한박스를 들고 중문백사장에서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차장님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서로 다른 두개의 법인이 만나서 진정한 합병이 되는것은 어느 한쪽이 다 나가면 이루어지는것이다'


그때는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 하지만 일하면서 계속 한쪽의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해서 한명씩 빠져나가는걸 볼때 그걸 깨닮았다. 아, 이런것이 그때 말씀하신것이구나.


작금의 한국상황도 유사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간단하다. 독립을 치른분들과 매국에 앞장선 매국노들. 잘나신 외국의 경우에는 아직도 매국작업을 색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삐딱선을 타는 바람에 매국노들이 나라를 차지해버렸다.

이제 70년이 흐르고 진정한 매국노 색출은 글러먹어가고 있다. 결국, 위에 합작법인처럼 독립에 앞장서셨던분들이 한국을 떠나든지 세상을 떠나실때 이 나라는 진정한 친일 매국노집단이 정점을 차지하게 될것이다.


하아....

언어만 한글을 쓸뿐이구나.... 민족의 자긍심따윈 길가에 돌멩이따위로 취급하는 오로지 자기들만을 위한 매국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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