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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6.11.30 대대로 저주받을넘
  2. 2016.11.27 무현, 두 도시 이야기
  3. 2016.11.24 오랜만이야~
  4. 2016.11.14 파도
  5. 2016.11.13 오늘따라...
  6. 2016.11.12 역사가 바뀔것인가
  7. 2016.11.10 세상만사 요지경
  8. 2016.11.07 여파
  9. 2016.11.05 배웅

대대로 저주받을넘

일상다반사 2016. 11. 30. 12:31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일하는곳 근처 식당엔 멍뭉이 한마리가 돌아다닌다.
배가 고픈듯 꼬리를 저으면서 쳐다보는데...

내가 늘 보살펴줄수도 없고 그냥 딱하게만 보고 지나치곤하는데..

어떤 썩을놈의 새끼가 버리고 도망간듯하다. 털이 길고 먼지가 많이 묻은듯하지만 종은 원래 비싼종으로 보이는것이 키우다 내버린게 분명하다.

그 넘시키 대대로 저주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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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 두 도시 이야기

영화이야기 2016. 11. 27. 17:26 Posted by 푸른도시


클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다고 마지막 크레딧 한가운데에 이름이 올라오더라....


영화 보는 내내 먹먹한감을 숨길 수 없고...

뒤에서 백무현씨의 납골하는 장면에서 울컥하더니... 엔딩까지 계속 질질 짜다 나왔다....


나는 정치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누가 정치 이야기를 하면 짜증내기 일수 였다.

그러나 노무현형님의 서거로 인해서 뒤통수를 맞은 충격에 휩싸였고, 그 뒤부터 광화문 광장을 내집 가듯 가게 되었다. 

영화에서 이이제이의 이박사가 이야기했다. 

'서거 이후 생각난것은 무엇보다도 이게 모두 노무현때문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꼰대에게 한번 대들지 못했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 말이 내가 느낀 감정을 표현해주는것이리라.

그 미안함 때문인지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뭐가 옳고, 뭐가 잘못된것인지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지난주 시청 광장에서 한분이 이야기 하시더라. 우리가 지식을 쌓기 위해서 공부를 하듯이 정치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맞는 말이다. 그래야 옳은것과 잘못된것을 구별할 수 있을것이다.

정치에 혐오를 가지기 이전에 뭐가 잘못된것인지를 공부해서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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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일상다반사 2016. 11. 24. 16:50 Posted by 푸른도시

정말 간만에 만났다.

'실례합니다. 인상이 무척 좋으신데....'


네, 원래 인상이 좋아요. 쌩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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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만화이야기 2016. 11. 14. 20:11 Posted by 푸른도시

가나..

왜?

모래사장에 갑자기 커다란 파도가 올 때가 있잖아요?

그런 게 왜 오는지 알아요?

글쎄.

바다의 파도가 몇 개나 겹치고 겹쳐.....

우연히도 파도 꼭대기가 일치했을 때 커다란 파도가 되는 거에요.

그게 언제 올지는 짐작도 할 수 없죠...

그런걸 무서워했다간 바다에는 와보지도 못할걸.


- 'QED 증명종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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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일상다반사 2016. 11. 13. 22:19 Posted by 푸른도시

김장한다고 성남의 어머님과 아버님을 뵙고왔다..
오늘따라 울 엄마가 유독 그립다...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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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바뀔것인가

일상다반사 2016. 11. 12. 17:12 Posted by 푸른도시

김포공항에 내리자마자 누군가 다가왔다.
제주에서 방금 도착한 비행기에 타고있었냐고, 오늘 집회 때문에 오신거냐고.

대답이전에 어디 소속이냐고 물었다.
SBS라더라. 걍 봐줬다.

그리고 이어진 내 대답은...
'김장하러 왔는데요.'
그렇다... 장모님 김장 도우러 한달전에 예약해놓은것이다.

난 역사의 날에 김장 도와서 그릇을 씻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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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지경

일상다반사 2016. 11. 10. 12:00 Posted by 푸른도시

머리 텅빈애가 한나라의 수장을 맡더니...

이제는 저 멀리 나라에는 정신병자가 수장이 되었단다....


정말 세상만사 요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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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파

일상다반사 2016. 11. 7. 18:37 Posted by 푸른도시

계실때는 무탈한게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것이다.

떠나시고 난뒤의 그 뒤 여파는 생각보다 난장판이다...
에효... 울 작은아버지만 불쌍하다.....

저 아픈몸을 이끌고 그 먼곳을 댕기셨으니...
결국은 자식들 잘못 키워놓은 죄를 혼자 다 짊어지셨구나...

마음이 많이 아프다........


PS: 맘이 너무 아파서리... 잔하나 놓고 술한잔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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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웅

일상다반사 2016. 11. 5. 08:05 Posted by 푸른도시

나이를 먹는다는걸 다시금 깨닫는게 주변어른들이 떠나시는걸 보면서 다시 느낀다..

작은아버지 멀리 배웅하러 부산으로간다....

그렇게 호령하면서 사시더니..
형제끼리 순서대로 가시지...

아부지한테는 뭐라고 이야기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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