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오오오~
기냥 심심풀이로 본다는게... 홀딱 빠져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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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현장으로 이동할때 차안의 라디오를 켜놓는다.
무슨 이상한 산업안정공단인가? 무시기에서 하는 광고인데... 거기서 샐러던트란 이야기를 한다.
스튜던트에 샐러리맨에 합쳐져서 일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다면서 어쩌고 한다.
들으면서 한숨이 나온다.
뼈빠지게 고생해가며 공부해서 취업했더니 그걸로 부족해서 또 공부를 해야한단다.
물론 공부란건 죽을때까지 계속 해야하는게 맞는말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샐러리맨들을 이야기하는거 같아서 한숨이 나온다.
이건 그냥 공부가 아니다. 살기 위해서 발악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게 정말 정부에서 광고까지 해가면서 권장을 할일인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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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못들었다 하더라도 위험하게 차선 변경을 하면 안된다.
계산을 다시하던, 우야튼 네비는 목적지를 안내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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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2017년 올해는 좀 빡센듯....
1월 내내 천정만 쳐대서 팔이 무진장 아프더니...
2월 들어서는 바닥만 계속 박아대서 무릎이 아프다....
젠장.
큰 업체 현장에 가면 할수있는 일보다 하지말라는일이 더 많다.
이제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느낀거지만 소위 대기업이란곳은 외부업체 사람들을 사람취급을 안한다.
니들 아니어도 일할사람은 많다는 듯한 느낌?
기업이 갑으로 계약이 되는거일뿐이지 우리가 니들 따까리는 아니라는걸 왜 모르는지....
개인이 하는 현장에 가면 하다못해 빵이라도 한조각 사주시면서 같이 잘하자고 하신다.
그러나 큰 현장에선 할일 없으면 빵이라도 사러가는게 아니라 트집잡으러 돌아댕기는게 일인듯하다.
조만간 이 현장에서 대판 한번 붙을듯~
그래,
이거나 모아바야것다~
지금쓰는 아이뽕 약정 끝나고 맛탱이 가문 걍 100불대 안드폰이나 구해서 써야겠다.
다음버전은 백만원이 훌쩍 넘을거라는데...
뭐, 나도 PDA 같은거 백만원씩 줘가면서 쓰긴했지만 이전처럼 아이폰이 그렇게 안정적이고 한거도 아닌마당에 굳이 내가 다음버전에 백만원을 넘게 줄 이유가 없어진듯...
요즘은 중국산이 백만원이 아닌 백불선에서 듀얼 카메라도 있고 웬만한 성능은 짱이다.
뭐, 고장나문 어쩌냐고?
백만원씩이나 내고 산폰은 고장나문 잘 수리해주디? 뭐 거기서 거기다.
난 걍 가격대비 가성비로 갈란다~~
앞으로 정권이 바뀌거나 하면...
4대강 비리나.. 원전비리... 줄줄이 나오것넹....
인제 배트민턴 치러 댕길 시간 없긋다~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작업장에서..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내야긋다.
콘디션은 개바닥이지만~
못일어난걸까...
안깨워준걸까......
정신차려보니 이시각....
요새 한 며칠 몸상태가 꽐랑이란 생각은 들었지만....
역시 엄청 몸상태가 건강해진건 아닌듯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