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종교를 가지는것보다 나은 이유

일상다반사 2011. 7. 24. 15:42 Posted by 푸른도시
1. 아직까지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한 사람은 없다.
2. 마시는 술이 다르다는 이유로 전쟁이 일어난 적은 없다.
3. 판단력이 없는 미성년에게 음주를 강요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4. 마시는 술의 종류을 바꾼 것으로 배신자 취급을 당할 일은 없다.
5. 강요하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화형이나 돌고문을 당한 사람은 없다.
6. 다음 술의 주문을 하는데, 2000년이나 기다릴 필요는 없다.
7. 술을 팔아 치우기 위해서 사기 같은 수단을 들이대면 법으로 처벌된다.
8. 술을 실제로 마시는 것은,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다.

- 요네하라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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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가 잃어버린건지...

일상다반사 2011. 7. 23. 10:25 Posted by 푸른도시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 삭감 분통

현재 위 기사의 내용과 같은 작년부터 정부에서 꾸준히 기초생활 수급자를 줄이려는 노력(?)에 의거하여 많은 사람들이 길로 내몰린다. 

갈수록 예산이 부족하지 쥐어짤 수 있는데를 찾다 찾다 만만한 복지 예산을 쥐어짜는거다. 재벌들에게 싸게 주던 전기요금을 올리문 뒷돈이 안들어오니 긋도 서민들한테 올려서 처받아 처먹자는게 현재의 계획인거고...

이전에 잠깐 까페에서 일할때, 말그대로 회사에 다니는분이 종종 들려서 나 한테 해준 애기지만, 길거리에서 약한 사람 돈 뺏는 양아치 쉐끼들이 눈에 띄면 자신들에게 이야기 해달랬다. 자신들도 떳떳한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먹고 살려는 사람들 돈 뺏는 쉐끼는 용서가 안된다고.

이전의 역대 두 대통령의 집권 기간을 가지고 지금의 쉐끼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했다. 한데, 지금 5년의 기간동안 한짓은 '열나 후퇴한 50년'처럼 보인다.

니미...... 정의는 살아 있데매. 도대체 배트맨은 어데 간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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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하는 델까?

일상다반사 2011. 7. 19. 06:27 Posted by 푸른도시
200명 남짓 있으면서도 
국가예산중 1년에 1조 2천억을 쓰고.....
회식비 경조사비 14억....
시상식 40억... 
화분사서 꾸미는데 1500만원....
이화여대 장학금 수십억
직업없는 여성 교육에 70억 (교육수료자 중 직업 얻은사람 단 2명)
모녀결손가정지원금 200억(국정감사 내역 제출거부)

중,고등 교과서에 남자가 더 많이 나온다며 따지고 신호등에 남자만 있다고 전국신호등을 바꾸자고 하지 않나....

도대체 여성가족부라는데는 뭐하는델까?
맨날 유해판정이다 어쩐다 해서 노래도 못하게 하는데, 이게 또 웃긴게 기준이 지들 꼴리는데로다.

비스트 '비가 오는날엔' 유해판정

바이브의 '술이야'는 무엇이며, 이번에 몇주째 1위를 차지했던 2PM의 'Hands Up'은 뭔가? 밤새도록 클럽에서 술마시고 놀자는 소린데 그건 괜찮고? 도대체 기준이 뭘까?

엄한데서 세금 걷을려고 하지말고 세금 아끼는 방안을 좀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필요없는 부서는 감축을 시킨다던지. 응?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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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역사를 지키는건지....

일상다반사 2011. 7. 16. 12:46 Posted by 푸른도시


휘유우..........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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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돈은 많고 봐야돼

일상다반사 2011. 7. 13. 10:03 Posted by 푸른도시
'성추행 의대생 구하기' 거물급 변호인단

역쉬... 돈은 많고 봐야돼.
성추행을 하건 살인을 저지르건, 사기를 쳐먹던 돈이 많아야 거물급 변호사 불러서 가급적 형을 받아도 작게 받지.
서민은 빵하나 훔치고도 징역사는게 현실이고 돈 썩어도는 쉐리들은 뭘하던 다 변호사 발라서 빠져나가는.

피해자가 봉변 당하는 세상.
배트맨은 도대체 어디 있는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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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인가....

일상다반사 2011. 7. 13. 10:00 Posted by 푸른도시
다시 일을 시작하고 온몸이 종합병원이다.
목에...눈에....몸살에...

이거...
잘될려고 액땜하는건가?
매일을 약으로 연명하고 있다....쪼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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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란 말인가?

일상다반사 2011. 7. 11. 10:48 Posted by 푸른도시
보험설계를 주업무로 하면서 최근에는 단순히 상품판매만으로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없다. 최근에는 재무설계를 주 안내로 하면서 이 설계된 재무 형태에 보험 상품을 안내하는것이 주축이다.
따라서 회사나 팀에 세미나형태로 안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보다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을 한다.

최근에 한 세미나를 진행하게될 계기가 되어, 이전의 유사한 자료를 찾아 수정을 하다 보니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다름 아닌 대학 등록금 문제였다.
원래 우리가 제시하는것은 2007년도 당시에 한해 등록금이 500만원이라는 가정을 하고, 현재 초등학생의 자녀를 두신분께 12년 뒤를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이야기하는것이었다. 물가 상승률 7.5%라는 가정하에 12년이 경과하면 약 1천 8만원이 나온다는것이었다, 때문에 적금이나 예금을 활용하여 500만원을 준비하고 이를 활용할 경우 이자율 5.5%로는 약 700만원이 준비 되기 때문에 모자란 300만원을 어떻게 준비할것이냐는 안내였다.

아무래도 4년전 계산이기에 이를 어떤식으로 안내를 할것인지 다시 계산을 하는 와중에 생기는 문제는 아무리 해도 계산이 나온지 않는다는것이 문제다.
4년전에 12년 후에는 물가상승률로 인해 등록금 천만원 시대가 올것이라고 했었는데 12년은 커녕 4년이 흐른 지금에 벌써 천만원 시대가 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면 안내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것이다.

현재의 등록금은 공립이 1년에 800만원이며, 사립은 1400만원이다. 이를 우리 세미나식으로 이야기 한다면 현재의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12년후는 현 물가상승률 8%로 계산한다면 약 3600만원이 나온다. 1년 등록금이? 준비자금은 금리인하로 말미암아 지금 1400만원을 예금등으로 예치하여도 줄어든 4.5%의 이자로는 약 2200여 만원이 준비될 뿐이다.

이걸 어떻게 고객에게 설명하여야 하는가?

물론 동결이나 기타 다른 영향도 작용할것은 고려치 않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전에는 여타 다른 영향은 차지하고라도 숫자적인 부분으로 충분한 안내와 제안이 가능하였다. 지금은 여타 다른 영향이 없다면 절대 안내를 할 수가 없다. 이게 지금 현실인건가?

같이 세미나를 준비하는 동료가 미안하다고 한다. 솔직히 등록금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광화문에서 소리지르는 학생들을 이해를 하지 못했단다. 그냥 비싸려니 하는 생각이었으나 같이 자료를 준비하고, 숫자를 찾아보면서 너무나 말이 안되는 이런 현실에 대해서 자각하지 못한 부분이 미안하다고 한다.

도대체 이 현실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저 막막할 뿐이다.
그냥 마음놓고 공부만 하게 해달라는 우리네 동생들에게 마냥 미안할뿐이다. 정작 사과할 사람은 하지 않고 서민들만 사과하는 이 현실은 정말 어째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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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왔다~ 경제효과

일상다반사 2011. 7. 7. 08:24 Posted by 푸른도시
평창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단다. 뭐, 일단은 다른건 제쳐두고 힘들게 노력하신분들 수고하셨다.
다만 이후에도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동계올림픽 경제효과 

이제 잘 정리해서 효과적으로 유치만 하면 되련만... 문제는 이걸로 자화자찬에 이용해 먹으려는 넘들때문에 서민만 고달퍼지는게 아닌가 하는거다. 벌써 저렇게 경제효과 운운하면서 기사나부랭이들은 나오고 있다. 이넘의 경제효과들만 죽죽 모으면 이제까지 쌓여서 우리나라는 경제강국 되고도 남았다. 가까이는 G20 했으면 국격 올라가고 경제효과 만빵이라더니 교통비 인상 이야기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경제효과나 운운하고 있으니.......

그래... 20조의 경제효과가 생긴다는데, 그거 할려고 200조 퍼박는짓은 하지 말고 한 2조선에서 끝내라....응? 그래야 18조라도 남겨먹지 않냐고...... 

PS: 이런 기사도 나왔군요. 한번 보시길.
올림픽의 저주, 과연 평창을 피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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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총보다 무섭다

일상다반사 2011. 7. 4. 08:59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 영화나 역사적 사실을 보게 되면 독재나 불의에 싸운 기자들을 보면서 '펜은 총보다 무섭다'란 말을 한다.
하지만 요즈음의 한국이란 나라의 기자들을 보면서 총보다 무섭다는 말은 사람들에게 총부리를 겨눠대는거보다 글로써 사람들을 구타하고 괴롭히는 작자들이란게 너무나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는 선배 기자들의 무용담은 어따가 팔아 먹었는지 영리에 규합하는 현재의 작태는 가히 한심하다 못해 언급조차 하기 싫을 지경이다. 날로 먹으려는 기사가 허다하며 취재 따위는 어쩌다 놀러갈 필요가 있으면 하는건지 취재도 없고 진실에 다가서려는 노력도 없이 인터넷에 둥둥 떠다니는 루머를 날조해서 기사 나부랭이 만들어서 월급을 타먹는다.

그래, 안다.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건 안다. 친구도 기자생활을 하고 있고 열심히 한다는건 안다.

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은 외면하고 권력자에 달라붙는 지금의 현 작태는 정말 큰 소릴 칠 수 있는건가?
한진중공업의 크레인은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버리는게 사실이고 조선일보의 한 기자는(이름도 알지만 언급하기도 싫다) 등록금 인하를 부르짖는 학생들을 떼쟁이라 불렀다. 옛말이 맞다. 아는 쉐리들이 더 한다고.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달라는게 아니다. 제발 진실이라도 보도해달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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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아직 약정이....

일상다반사 2011. 7. 2. 10:03 Posted by 푸른도시
고객님~ 아직 약정이 많이 남으셨네요.
약 600일 정도의 약정이 남으셨구요...
현재로서는 해지가 불가능하구요...
그 전에 해지하시면 위약금 발생이 아니라 해지 자체가 불가능하세요.
통화가 잘 안되신다고요? 이건 거의 듣기만 가능하시다고 보시면 돼요.
저쪽에서 들어줄리도 없고 그런 기능은 원래 없거든요.
아, 그런대도 불구하고 통화비가 증가한다고요?
모르셨군요, 이건 원래 통화비가 가중되는 폰이었답니다. 가입당시 설명을 못들으셨다고요? 그건 고객님이 븅신이신겁니다. 잘 들으셨어야지요.
그리고 한가지 알려드리면 이걸로 결재하시면 향후에는 교통비도 15% 상향결재 되십니다. 염두에 두시구요.

다음부터는 선택시 잘 선택을 해주세요~
이상 MB폰을 써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 당나라통신 콜센터 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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