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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12.26 고객을 위하기는 하는걸까?
  2. 2006.12.18 역시나...

고객을 위하기는 하는걸까?

일상다반사 2006. 12. 26. 14:47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부터 집사람이 대출 날짜를 확인해 달라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한소리 듣고 말았다.
아침에 출근할때 다시 생각이 들어서 관련 카드를 챙겨들고 사무실을 향했다.

한데, 연휴기간동안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노트북의 하드 디스크를 교체한것이 생각나면서 처음부터 다시 재설치를 해야 했다. 사실상 날짜만 확인하면 되는것이기에 뭐, 오래 걸릴것이 있나라는 생각에 아침 커피한잔과 함께 사무실에서 은행 사이트를 들어갔다.

지금 현재 시각 11시 30분이다. 아침 오전에 출근해서 9시에 커피한잔 하고 잡담과 함께 9시 30분에 앉았는데, 여지껏 대출날짜를 확인하지 못했다. 뭔넘의 설치가 그렇게도 많으며, 뭔넘의 확인이 그렇게도 많으며, 뭔넘의 이전이 그렇게도 많은가?
결국 마지막에 나오는 글은 은행에 가서 확인을 하라는것이다.
무엇인가 내가 잘못한것 같다. 적어도 3번 입력 확인은 틀리지 않았는데, 사용하지 않는동안에 뭔가 바뀐건가?

창구는 줄어들어서 기다리는게 시간이 많아져도 좋다. 어차피 창구가봐야 별것도 없기에. 수수료 다 떼먹어가도 그냥 참는다. 어차피 말해봐야 소용이 없기에.  은행권 아는 친구들은 대출도 잘된다는거도 참는다. 역시 아는 사람은 다 알아도 정부는 모르기에 정정도 안되기 때문에. 전부 윈도우 전용프로그램으로 떡칠을 해도 참는다. 필요할때 빌려서 쓰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사용할 수는 있게 해주고 떼먹던지 해야 할것 아닌가. 사용은 엄청나게 불편하게 만들어 놓고, 떼먹을건 다 떼먹어가면 어쩌란 말인가? PC 관련직종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사람도 2시간동안 설치를 못하는데, 일반인은 이걸 어떻게 설치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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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일상다반사 2006. 12. 18. 14:50 Posted by 푸른도시
지난주에는 전화가 울렸는데, 은행이란다.
사실 은행 어쩌고 하면 상품 어쩌고 하기때문에 바로 끊어 버린다.
한데, 상담원이 한번만 들어보라고 어쩌고 하면서 현재 상품을 전환해주는거지 다른게 아니라고 했다. 뭐, 그런가? 하고 들었다가 전환을 했다. 전화상으로 다 된다길래...

이후 한 이틀 생각해보니 든 생각.
'역시, 은행에서 다 좋다고 하는건 전부 구라야'

오히려 이자 계산만 복잡해지고 전보다 편리성이 더 줄어버린것 같다.
다음에는 절대 은행이야기에는 안속아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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