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군

일상다반사 2010. 1. 15. 13:47 Posted by 푸른도시

원래 네이버는 안좋아한다. 왜 안좋아하냐고 묻지 마시길, 이야기가 참으로 길다.
여튼 각설하고, 주욱 읽어보다가 아~ 요즘 삼성을 엄청 밀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퍼득 든다. 현재로서는 스크트보다 일단 삼성에서 돈을 퍼박으니 그에 대한 보답은 해야 할것 아닌가?

네이버에 접속하면 주 메뉴에 뉴스가 위 사진처럼 올라온다. 거기에 '삼성 신세대폰 젬스톤' 하고 일단 삼성은 띄워주고, 아이폰은 '애플, 불법 엡으로 '6천억'날려'라는 기사로 일단 아이폰은 밟고, 삼성을 위해서 구글에서 나왔다는 넥서스원은 '고각 2만대' 밖에 안팔린 기종이라고 떠억하니 쓴다.

정권의 언론 조작은 별개 아니다. 우리들이 진리다라고 떠드는게 아니다. 스브적 스브적 저런식으로 한쪽은 긍정적, 다른쪽은 부정적인 기사를 써야 한다. 그래야 반발하는 사람들도 없이 스리슬쩍 사람들에게 삼숑은 쵝오다라는   정보를 각인시킬 수 있다.

역쉬, 정보 조작은 저렇게 해야 한다.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연 누가 옳은가  (6) 2010.01.25
아직도.....,  (0) 2010.01.21
젠트라 후속이라  (2) 2010.01.12
현실과 생각사이  (0) 2010.01.11

아이폰 도입이후....

일상다반사 2009. 12. 22. 09:12 Posted by 푸른도시
아....정말 좋은글입니다.
조목 조목 한국통신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그놈의 아이폰

잡다한디지털~ 2009. 9. 29. 09:23 Posted by 푸른도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이 결국 나온단다.
뭐, 나와야 나오는거지만.. 시종일관 '담달폰'으로 불리면서 많은 화제를 낳기만 하고 실체는 보이지 않았는데.

안봐도 뻔한거 아닌가?
에스게이랑 삼숑이랑 짜고서 어떻게든 막아보자고 하는 짓거리란걸 안봐도 DVD 아닌가?

애니콜의 신화라고 불릴정도로 한때 TV에서 다큐를 한적도 있고 열심인적도 있다. 삼숑이 초반 핸드폰을 시작할때는 던지고 밟아가면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을 했지만 지금은 어떤가?

남이 만든거 줏어먹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뭐가 좋다고 하면 스브적 비슷한걸 만들어서 팔아먹고, 만드는것도 대충 만들어서 쪽수로 승부를 하고. 오히려 LG의 약진이 앞지르고 있지 않는가?
요 몇년새는 주변에서 애니콜을 샀다가 몇번이나 AS를 받다가 교환을 해대다 결국 환불 받는 사태도 많고 작동에 말도 많다. 특히나 초기에 나오는 버전은 소비자를 베타테스터로 쓴다는 원성이 높다는것은 제품에 신경을 안쓴다는 소리 아닌가?

삼성은 이제 애국심에 호소해서 팔아먹는 생각은 버려야 하건만 아직도 거기에 기대어 살고 있다. 아이폰을 밀어내기 위해서 그렇게 난리를 치는것보다는 제품 개발에 더 주력을 해야 하지 않나? 하지만 삼숑은 자신들은 반성하지 않고 남탓만 한다. 마치 지금 정부랑 대통령같이.

이등은 기억하지 않겠지만 노력하지 않는자는 일등 자리에 있을 수 없단다.
반응형
음, 전부 이익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SK 요금 비싼건 하루 이틀일이 아닌지라...

데이터 요금 정액제로 싸게 하면 안되겠니?
인제 기본료좀 내리면 안되겠니?

고객은 이미 KO란다... 고객이 KO될때까지 기둘린거자나...
반응형

'잡다한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달폰은 필요한가?  (0) 2009.10.05
그놈의 아이폰  (2) 2009.09.29
moTweets for Windog Mobile  (0) 2009.09.17
아아~ 절망이다~  (2) 2009.09.10

세상에 믿을놈 없다더니...

일상다반사 2007. 8. 24. 13:33 Posted by 푸른도시
영업직을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투넘버 서비스를 신청했다.
기왕이면 사무실 전화번호와 같은 번호가 되면 좋을것 같아서 투넘버로 신청하면서 사무실 뒷자리 번호가 같게 했다.

명함에도 이 번호를 이용하여 소개시에 이 번호를 안내하곤 했다.

한데, 이게 영업용 번호인지라 이걸 명함에 써놓은거 빼고는 인터넷등에서 등록에 이용한적은 한번도 없다.
엥? 그런데 웬 스팸 전화가 오나? 대출이 어쩌고 하면서 전화가 2번 왔다. 내가 이걸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때 명함을 준것뿐이지만 절대 다른곳에 알려준적은 없다.

설마 내가 명함 준사람이 이 번호를 팔아먹은건가?
아닐테지.... 결국 잘난 에수케이에서 이 번호를 팔아먹은건가 보다.

한명당 얼마주디?
에혀.... 세상에 믿을놈 없다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반응형

3G 마이너스

일상다반사 2007. 6. 3. 19:02 Posted by 푸른도시
에수케이에서 하는 3G+라는 서비스가 있다. 사실상 3세대 서비스인데, 거기에 더 플러스로 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일것이다. 아마도.
WCDMA를 쓰게 되면서 USIM을 쓰기 시작했다. 이는 유럽의 GSM에서 시작된건데, SIM 카드라고 해서 전화에 대한 정보와 개인 정보를 담을 수 있는 IC카드를 말한다. 거기에 좀더 영역을 더 넣어서 USIM이란게 만들어졌다. 원래 SIM카드는 전화정보가 모두 담기기 때문에 전화기가 바뀌어도 이용하던 SIM카드를 장착하면 원래는 등록없이 사용할 수 있고 전화번호 정보등이 고스란히 옮겨 진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제공하는 USIM은 몽땅 제한을 걸어서 다른 기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뭐, 이런거도 그냥 넘어간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이외의 기능이다.
TV에서 하도 선전도 하고 신문에서도 떠들어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서비스를 주욱 살펴봤다. 전화기에서 찾아보니 서비스중에 그나마 쓸만한건 신용카드 기능과 교통 패스 카드이다.

우선 교통 패스 카드를 써보려고 하니 다운로드를 받아야 한단다. 그래 받자. 열심히 받는다. 이것 저것 누르다보니 일루 가라 절루 가라 반복을 하다보니 다운을 받기는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다 받고 나서 이용해보려고 하니 허탈하다. 선불 충전 카드란다. 이걸 들고 가서 충전을 받아야 쓸 수 있단다. 그럴바에는 그냥 지금 교통 카드 쓰고 말지 뭐. 귀찮다.

어느날 보니 알쥐 신용카드가 이용이 가능하단다.
다시 전화기를 꺼내들고 열심히 본다. 또 다운로드 받으란다. 다운 받는다. 정작 필요한 기능은 또 다운받아야 한단다. 뭐, 한번 받으면 나중에는 많이 안받겠지. 열씸히 다운 받는다. 점점 기운은 다운된다.
다 받고 보니 작동이 안된다. 네트워크 오류란다. 다시 시도한다. 이것 저것 해보다 보니 본사에 문의 하란다.
나참나... 이제까지 들어간 데이터 수신료 및 통화료는 누가 내고?

위에 상황들 다 해보고 알았다.
아.... 데이터 수신료 울궈먹으려는 수작인걸 왜 인제사 깨닮았을꼬....
일부러 불편하게 만들어서 데이터 수신료와 통화료나 울궈먹으려는 수작인줄 이제사 깨닮은 내가 바보였다.
그딴 서비스 써보겠다고 한 내가 븅신이지.

말도 안되는 서비스 한다고 큰소리 좀 고마치고 전화료나 좀 깎아주지....젠장.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화 사기  (0) 2007.06.05
말만 안하면 참 괜찮을텐데...  (0) 2007.06.05
죄 지은자는 없는 사회  (0) 2007.05.29
속도와 추진력이라....  (0) 200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