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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2.20 정말 정말 궁금한데~ 3
  2. 2010.11.23 덜렁~ 덜렁~
  3. 2006.11.30 MacBook Alley Small Bag 8

정말 정말 궁금한데~

일상다반사 2012. 2. 20. 12:01 Posted by 푸른도시
왜 출근 시간 버스에 그 사람 많은데서 버스에 타고나서 가방을 뒤적거려서 지갑을 찾는 아가씨가 있는건지...
왜 커다란 가방을 메고 뒤로 안들어가고 앞에서 길을 막고서는 남정네가 있는건지....

정말 정말 궁금하다네.

왜 그러나?

콱~ 팰수도 없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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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 덜렁~

일상다반사 2010. 11. 23. 10:25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에는 가방없이 걸어다닌다.
보스도 가방도 없이 걸어다니냐고 하는데... 웬지 요즘은 가방 드는거도 귀찮다.

이전에는 많은걸 들고 다녔다. 중학교 시절에는 자켓을 입으면 한쪽 안주머니에는 색색별로 형광펜이, 다른 주머니에는 색색별로 볼펜이, 주모니속에는 옥편과 영어사전이 그리고 자질구레한 수첩과 기타 등등. 간혹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되면 선생이 놀랄 정도였다.

뭐, 이후에는 가방을 들고 다닌것이... 결국은 전부 기록과 다른 무언가를 위한 가방이었으니. 항상 책과 필기도구, 기타 잡동사니였다. PDA란게 생겨나도 여전히 가방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었던것이, PDA란 단순히 다이어리를 대체할 뿐이지 다른걸 대체하지는 못했다. 결국 들어가는건 PDA와 테이프플레이어, 필기도구, 노트북등이었다. 아무리 줄여도 가방크기는 더 이상 줄어들 수가 없었다.

지금은?

음악? 넥서스원이 한다. PMP? 넥서스원으로 한다. 필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촬영? 넥서스원으로 한다. 책읽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일정관리? 넥서스원으로 한다. 신문보기? 넥서스원으로 한다. 메일 확인? 넥서스원으로 한다. 그리고.. 기타 잡일? 대부분 넥서스원으로 해결한다.

결국 가방을 들고 다닐일이 없는거다. 주머니에도 열쇠같은걸 안 넣어다니는게, 집에도 번호로 여는 전자열쇠인지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특히나 남자가 화장품 들고 나닐일도 없으니... 당연히 가방을 안들고 다닌다. 물론 그 대신에 주머니 많은 옷을 선호하긴 한다. 주머니에 있는걸 대충 꺼내보니... 집 현관열쇠. 이건 어쩔 수 없다. 현관문을 전자도어로 바꾸면서 일괄적으로 열쇠를 지급한지라. 넥서스원 보조 배터리, 이어폰. 지갑. 훗~ 이게 전부다.

간혹 물건을 사게 되면 가방이 그립긴 하다. 들고 가는거보다는 매고 가는게 낫기 때문에. 하지만 그 이외에 지장은 없다. 편하게 다니는게 모토인지라. 더욱이나 스마트폰이 일단은 모든걸 통합해주기에 도움이 되는거고. 거추장스러운건 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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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Alley Small Bag

잡다한디지털~ 2006. 11. 30. 23:33 Posted by 푸른도시
맥북 라이프를 시작한지 한달 남짓 되었다.
13인치 와이드 노트북인지라 약간 길게 되어 있어서 원래 가방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뭔가 어정쩡했다.

해서 전용 가방을 물색했는데, 국내에는 전용 가방을 구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우선 한국에서는 맥을 쓴다는것은 약간 정신나간 일중에 하나이고, 그 잘 쓰지 않는 제품의 전용 가방을 찾는다는것은 기적을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일반 노트북에서 비슷한 제품을 찾으려 하였으나 썩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다. 워낙 다양하질 못해서이다. 용산도 한번 나가 봤지만 가로형 제품 뿐이며, 우선 썩 마음에 드는것이 없다. 더욱이나 가로형 제품 보다는 활동성에 있어서 세로형 제품에 꽂혔던지라 선택의 폭은 더 좁아졌다.

애플포럼이란곳에서 한분이 소개를 해주셨는데, STM이란 호주의 회사에서 구입을 하셨다는것이다. 가보니 딱 마음에 들었다. 한데, 그분 왈, 배송비등을 주고 뭐주고 해서 10여만원이 소비되셨다고 한다. 그래서 포기.

그외에 시간 날때 마다 국내 가방 전문점을 모두 기웃 기웃거렸으나 와닿는 제품이 없었다.

미국애플에서는 STM 제품을 파는데, 왜 한국에서는 안파는 거야! 이러면서 맥북 옵션을 구입해야 하나 망설이면서 가격을 알아보고자 한국 애플 스토어를 방문했다. 가격보고 어쩌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른쪽 상단 구석에 귀하께 추천상품들 리스트라면서 보여주는데, 억! STM Alley Small Bag이 뜬다. 아니~ 이럴 수가 하면서 방문을 해보니 사진도 없다. 하지만 제품명은 정확한지라 전화를 했다.
담당자도 뭔지 잘 모르겠단다. 하지만 제품명은 정확한지라 두말없이 구입을 했다. 도착! 크아~ 이거야 이거.

딱 맞는 크기의 제품에 튼튼한 재질. 99% 만족이다. 1%는 어쩔 수 없다. 100% 마음에 들려면 내가 만드는것 뿐이므로.



외형이다.
일반적인 가방으로 보이며, 그렇게 부담되는 크기는 아니다. 솔직히 13인치라서 그렇지 15인치는 좀 부담되어 보인다.



상단에는 필요시 이용할 수 있는 손잡이가 있다. 고무로 튼튼하게 되어 있어서 들기에 좋다. 하지만 약간 뒤로 처져 있기에 약간 들기가 애매하기도 하다.



안쪽은 패딩처리 되어서 노트북을 보호한다. 안 내부는 맥북 13인치에 딱 맞게 되어 있으며, 앞쪽에는 서류나 기타 책등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생활 방수도 되어 있어서 비오는날 젖거나 하는일은 없다.



전면을 덮을 수 있지만 내부의 노트북이 쏟아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노트북 부분을 한번 더 덮을 수 있다. 보호에 신경을 쓴듯 하다.



밴드에는 작은 주머니가 달려 있어서 필요한 제품을 넣을 수 있다. 설명서에는 ipod을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본인의 2세대 아이팟은 넣고 빼기가 좀 힘들다. 최신 아이팟은 잘 들어 가는데. 크흑~ 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맥북 리모콘을 넣으니 나름대로 괜찮다.



전면에는 간편하게 넣고 뺄 수 있는 주머니가 있다.



주머니는 그다지 많지 않다. 전면에 조그만 주머니가 있다.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뒤에서 노트북 자리, 서류 넣을 자리. 전면에 기타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는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있다. 이것 저것 쑤셔 넣으면 대충 들어간다. 하지만 평소에 그렇게 많이 들고 다니질 않으니 별로 신경이 안쓰인다.

보통의 가로형태의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정말 불편한것은 버스나 전철에서 계속 사람과 쏠린다는것이다. 그런데 세로 형태로 바뀌면서 휴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크기도 줄어들어 상당한 이점이 있었다.

물론 무게도 줄어들었다. 이전의 가방은 1.3kg이고 이번것은 1.0kg이니 나름대로 0.3kg 줄지 않았던가? ㅋㅋㅋ

실제 무게는 신경 안쓰지만 그래도 가벼워 진게 어딘가.

자~ 맥북 라이프는 이제 거칠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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