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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0
  2. 2012.03.06 만만한게 죄냐?
  3. 2011.09.05 만화에서 요리를 배우다 2
  4. 2011.07.23 마음은....
  5. 2007.03.05 아기와 나 4

만화이야기 2012. 6. 10. 20:38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패드로 보기 위해서 스캔본을 구하고 있다니 사람들이 뭐라고 그런다.

그러니 안된다는둥, 출판 문화가 어쩐다는둥... 그 다음에 너는 스캔본 구한거 만화책은 다 가지고 있냐고 뭐라고 할때....

나는 답해준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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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천5백권밖에 안되... 더 모아야 하는데...
결국 돈이 없으니 책 사는거도 중단된 상태..... 줴길... 유일한 취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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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게 죄냐?

일상다반사 2012. 3. 6. 07:02 Posted by 푸른도시
궁금한게 많지만 그 중에 한가지. 다른 매체들은 무슨 뇌물 가져다 바치나? 그걸 갖다 바친다면 어디다 갖다 바칠까?

왜 맨날 한국은 만화라면 기를 쓰고 달려들어서 밟으려 들까?
한국 만화계의 현실이 이렇게 된것은 기를 쓰고 밟아서 이 모양 요꼴로 만든거기 때문이다. 컨텐츠 부족이다 뭐다라는데... 정작 이렇게 만든건 어떤 쉐낀데 이제와서 지랄들인가? 그것도 부족해서 그렇게 밟아버린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깨어보려는 웹툰을 이제는 청소년 유해매체....

야야, 그냥 니 새끼들 집에다 쇠창살 만들어서 가둬놔라. 지새끼가 잘못된건 생각도 않고 전부 주변 탓이래. 만화가 뭘 어쨌다고. 왜 맨날 만만한거냐? 맨날 만화가지고만 지랄들이야.

만화가 니들한테 어쨌냐고!!!!
한국에서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다들 외국으로 쫓아내 놓고. 그걸로도 부족해서 이제는 웹툰 작가들까지 수출하고 싶은게냐?

에에이.. 썩을새끼들.............................
아..오늘은 안되겠다. 흥분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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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요리를 배우다

만화이야기 2011. 9. 5. 18:24 Posted by 푸른도시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백수가 되다보니 최근 블로그에 이렇다할 쓸 내용도 없다. 먹고 살일이 걱정인데 무슨 글을 쓰랴.
하지만 먹고 사는거 걱정을 하다보니 문득 만화에서 배운 요리들이 생각났다.

이거 저거도 많지만 만화에서 배우는 요리들을 보다보니 요리 만화들이 어떤게 있었는지 생각이 잘 안나서 오늘은 그걸 한번 정리해보자는 생각에.... ㅋㅋㅋㅋ (적다보니 내용이 엄청 길어졌다. 제길...)

일본에서는 한 분야에 대한 만화가 많다. 물론 작가의 살림도 어느정도 되고 판매부수도 따라주기 때문에 출판사에서 지원을 해줘서 열심히 취재를 다닌 결과 일것이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닥 요리 만화에 대한 가짓수도 별로 없고 아직까지 걸출한 작품은 몇개 되지 않는다.

그래도 우선 한국의 작품에서 꼽자면...

1. 식객



당연히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이다. 요리만화라는 색다른 부분에 도전을 하셨고, 실제 있는 가게나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수많은 취재를 바탕으로 재밌게 요리(?)하셨다. 안타까운것은 연재가 중단되어버렸다는거다. 원해서 중단을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좀더 한국음식에 대해서 엮어 나가실 수 있을텐데 27권에서 완결되어버린것은 좀 섭섭하다.

주인공인 진수와 성찬



2. 차이니즈 봉봉클럽


'팬더댄스'로 유명한  조경규씨의 웹툰이 엮어져서 나온책이다. 중국음식에 심취하신건지 연이은 중국음식 씨리즈로 나름 중국음식에 대한 고찰이랄까? 상세하게 소개되어 나온다. 특히나 자신의 경험담과 안내 위주로 된 상세한 소개로 중국음식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 든다. 작가의 가족 이야기가 나오는 '오무라이스 잼잼'도 있다.


3. 짜장면


이거 역시 허영만 선생의 작품이시다. 하지만 도중에 스토리 작가와 뭔가 일이 있으셨는지 도중에 허영만 선생이 하차하면서 재미가 반감되어버린다. 짜장면에대한 새로운 시각이었는데 좀 아깝다.

그외에도 한국의 작품중에는 조주희 작가의 '키친'등도 있으나 아직 접해보지 못한지라 뭐라 말을 못하것다.  


4. 맛의 달인

 
아직도 연재중인 맛에 대한 집대성적인 책이다. 특히나 작가의 지식도 지식이지만 단순히 요리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달에 대해서도 집요하게 까발리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하지만 좀 오래되니 지루한거도 사실.

하지만 이 만화가의 생각에 대한 부분을 발견하면서 깜짝 놀란부분을 잠깐 소개하자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으심됩니당~)


여기서 이야기 한다. '일본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이어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바로 명성황후를 시해한 부분에 대해서 바로 언급을 한다. (무...무서운 사람)

하지만 마무리도 정말 괜찮게 한다.


'차별할 때의 인간은 정말 보기 흉한 얼굴이 되더군요. 저는 한국이나 한국인 편에 서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싫은 얼굴이 되고 싶지 않다면, 자존심이 있다면 차별이나 편견은 버리는 편이 좋습니다' - 지로의 말.


5. 초밥왕


초밥에 대한 시각을 바꿔놓은 만화책. 인기가 좋아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지고 초밥으로 대결을 한다는 특이한 구성. 하지만 한국편에서의 개불 초밥은 좀....

여기서의 먹고 난뒤의 리액션은 아마도 주성치 영화의 '식신'에 이어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호들갑~ ㅋㅋㅋㅋ 


6. 라면요리왕


원래는 중국의 국수요리를 자신들만의 요리로 만달었다는 자긍심 때문인지 일본의 라면에 대한 집착은 유달나다. 뭐 덕분에 일본라면 종류에 대해서는 알수있어 좋긴하지만 다 기억은 못한다는거. 하지만 매권 표지와 사이 사이 라면의 사진이 있는데, 그때는 웬지 라멘을 먹으러 가야 할거 같다는 욕구가 불끈~

사실상 이전에 '라면짱'이란게 있었는데 구할수가 없다. 그게 먼저 였던거 같은데...


7. 심야식당


아~ 이건 드라마를 먼저 봐 버렸다. 잔잔한 주제가와 함께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으음... 생각외로 괜찮았다. 그리고 식당 한구석에 앉아서 맨날 하이쿠를 읇어대는 오다기리 조를 본것도 좋았고. 이후에 원작을 찾아서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여운을 남기는 작품인듯 하다.

      

왼쪽이 원작의 주인 아저씨이고 오른쪽이 드라마의 주인 아저씨이다. 나머지 다른 등장인물들도 만화의 느낌이 다들 잘 살아 있다.


8. 화려한 식탁


회를 거듭허면서 원래의 카레백과 느낌에서 삼천포 판타지로 가버리는듯한 느낌. 역시 이제는 좀 늘어지는듯한 느낌. 매권 뒤쪽에 등장한 요리의 레시피가 나오는데... 웬지 만들기 힘들거만 같은 느낌.. 거기다 재료도 구하기 힘든거 투성이다. 흑~


9. B급식당 업그레이드 신장개업


주인공이 자기의 개발을 원해서이기도 하지만 망해가는 가게를 되살려 준다는 컨셉이다. 요리도 중심이긴 하지만 서비스도 중요하고 요리를 하는 자세등에 대한 고찰이랄까. 으음... 뭔가 그림은 고르고 13풍인데.... ㅋㅋㅋㅋ 
그래도 여기서 오야꼬동 만드는법은 힌트를 많이 얻었다. 가츠동도 만들어 먹기도. 크하~ 만화에서 지식을~ 


10. 먹짱

 
바로 위의 신장개업을 그린 만화가가 이후에 그린 작품이다. 이건 요리 만화라기 보담은 누가 많이 먹나를 겨루는 푸드 파이터 이야기인데, 실제 일본에서 TV를 보던 도중에 경기하는걸 본적이 있다. 정말 무식하게 먹어대더라...
 

11. 절대미각 식탐정


초밥왕 시리즈로 유명해진 작가가 몇가지 단기간 연재를 거치고 재도전한 만화. 특이하게도 먹울것을 가지고 추리해내는 탐정이다. 약간 억지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소재라는게 신선했다. 이것도 인기도에 따라 드라마가 되었다.

 드라마에서 식탐정을 맡은 이는 아이돌 그룹 원조격인 소년대 멤버였던 꽃중년 하가시야마 노리유키. 크아~ 나이가 몇살인데......


12. 서양골동양과자점


너무나 유명한 만화로 일본에서도 드라마화 된거도 있지만 한국판으로 영화까지 나와서 히트를 쳤다. 솔직히 만화에서는 느낌이 잘 안된부분돞있지만 드라마에서 살제 케이크가 나올땐 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조차도 먹고싶게 만들정도.

항상 기억에 남는 명대사. 케이크를 보고.. '아, 그 꿀럭한 느낌의 단맛나는 음식은 너무 싫어~'


작가인 요시나가 후미는 그 외에도 음식 관련 만화가 꽤 있는 편인데, 자기의 식도락을 이야기한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란 단편과, 최근에 나온 '어제 뭐 먹었어?'도 괜찮은 편이다.
단지 작가의 취향인지 BL 관련물이 많아서 선듯 손을 대기가 힘들기도 하다. ㅋㅋ
 

13. 헤븐


헤븐은 음식보다 양식당 이야기가 주축이다.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각축전이 상당히 재미가있다. 뭐 이 작가 쟉품은 다 좋아하다보니...ㅋㅋ


14. 중화일미


중국 요리를 주 소재로 해서 하는건데, 전체적으로 대결 구도가 너무 많아서 쿵후소년 친미 음식 버전처럼 보인다. 이 작가는 이후로 그닥 히트를 못치고 있는거도 좀 그렇고. 솔직히 그다지 확 와닿지는 않았다. 


15. 철냄비짱

 대표적인 요리 격투기(?) 만화라고나 할까? 이 내용도 중화요리를 가지고 대결을 하는데, 앞서의 중화일미 보다는 약간 퓨전에 대한 소개가 많다. 하지만 그림체에서 비너스A의 로켓 미사일과 같은 여성들의 가슴은 좀 내용의 몰입도에 상당히 거슬린다.

16. 대사각하의 요리사


이전에도 소개를 한번 한적이 있다. 마음에 드는 만화중에 하나. 
대사관저에서 요리를 하는 요리를 통한 외교이야기다. 물론 한국대사에 대해서 좀 애매하게 표현하기는 하지만 다양한 요리이야기가 나온다.

17. 어시장 삼대째


이거도 생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화이다. 일본에서 제일 크다는 도쿄 어시장에서의 이야기인데 유통에 대한것과 생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괜찮다. 어시장의 데릴사위로 들어간 주인공은 3대째라는 직위를 물려 받으면서 고군분투하는데, 대부분의 요리만화 주인공이 그렇듯 이 주인공도 살짝 먹보다. 먹어서 이해한다라는 기준?

이건 드라마화가 아닌 영화화가 되었다. 


18. 아빠는 요리사


이건 별달리 언급을 못하겠다. 집에 이거만 100권이 있다. 현재 112권까지 나왔고, 아직도 연재중이다. 일상 생활의 음식과 함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여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마도 작가가 죽기전까지 연재하지 않을까 싶다. 

정말 재밌는것은 가족이 커나가는걸 계속 지켜본다는거다. 첫째가 크고, 둘째가 태어나고.. 학교를 가고... 한가족의 일상을 몰래 지켜보면서 맛나는 음식들의 소개는 나름 중독성이 강하긴 하다. 


19. 밤비노
 


이거도 앞서 소개한 헤븐처럼 요리보다는 레스토랑에서 커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축이다. 이거도 인기가 좋아서 드라마로까지 제작이 되었었다 한다.



20. 명가의 술 (나츠코의 술)


이건 음식이 아니라 술에 얽힌 이야기이다. 양조장의 딸이 오빠의 유지를 받들어 양조를 하게 되는 내용인데, 으음... 일본 청주는 아직 와닿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다. 여튼 내용은 그런대로 재미가 있다.

원래 발간은 '명가의 술'로 한국에 나왔으나 애장판은 원래 제목을 그대로 이어받아 '나츠코의 술'로 바뀌어 나오고 있다.
 

21. 후쿠야당의 딸들


이건 단순히 순정만화에 애정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일본의 화과자점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그냥 단순한 과자가 아닌 장인 정신이 들어간 과자라는게... 거참.


22. 스위트 쿠킹 북


이거도 사 모으다가 뒷권을 찾지 못해서 다 모으질 못했지만 쏠쏠한 재미가 있다. 요리하는 방법은 그닥 안나온다. 유명 요리사와 결혼을 하게 되고 티격 태격 하면서 하는 사랑 이야기 정도?


23. 바텐더 (11.9.10 추가)


헉~ 바텐더를 빼먹었다. 나츠코의 술도 올라왔는데 칵테일의 선구자인 '바텐더'를 빼 놓으면 안되지. ㅋㅋㅋㅋ 바에서의 바텐더로서의 주인공과 각종 칵테일에 얽혀 있는 이야기들.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의 비밀을 듣게 되는 바텐더, 하지만 누구에도 이야기 하지 않는 비밀을 공유하는 유일한 사람인 바텐더... 크으... 그래도 아직 칵테일이 정말 맛있다고 기억나는게 없는 나는 걍 싼마이 인생 소주가 쵝오? 

헉헉.... 이거 말고도 몇가지 더 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난다. 나중에 생각이 나면 추가로 업데이트를 할까 보다.
만화라면 한국에서는 유치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아직도 많은데, 그렇지 않다. 나는 이러한 음식 만화에서 많은 지식을 얻었다. 만화라는게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으아... 한국은 언제 출판사 부담으로 저런 음식들 취재해서 나오는 만화를 볼 수 있을꼬....(식객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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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만화이야기 2011. 7. 23. 09:15 Posted by 푸른도시
너와 내가 서로 부딪칠때...
비로소 우리 사이에 마음이 생겨나는 거야.

마음은 몸 안에는 없어.
뭔가를 생각할때....
누군가를 그릴 때.....
거기에 마음이 생겨나는 거야.

만약...
세상에 나 하나밖에 없다면...
마음 같은건 아무데도 없는거 아닐까?

- 만화 '블리치'에서 카에인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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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만화이야기 2007. 3. 5. 21:13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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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란 만화가 있습니다. 마리모 라가와 작가가 95년에 연재하여 97년에 완결한 만화이지요.
처음에 이걸 봤을때 커허이... 이런 만화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유명한 만화 중에 하나입니다.

최근에 책꽂이에서 무심코 첫권을 잡았다가 결국은 오늘 완결 18권까지 보고 말았습니다. 아... 마지막편의 감동은 그야말로 도가니탕을 한 스무그릇을 먹게 만듭니다. 몇번이나 다시 보는거지만 마지막의 이야기는 저절로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드는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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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엄마를 일찍 잃고 아버지와 두 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형이 동생을 위하여 돌보는 것과 자상한 아버지의 이야기는 그냥 만화속의 이야기라고 해도 너무나 훈훈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막내 동생의 귀여움도 한 몫을 하긴 합니다.

사실 18권에서 완결이 되었지만 너무 너무 아쉽기는 합니다. 그 뒤의 이야기도 더 해줘도 무방한데. 작가가 끝내버렸더군요.

사실 그 뒤에는 테니스 만화를 그리고 있지만 그건 벌써 24권을 넘어가고 아직도 연재중입니다.

차라리 '아기와 나' 2부나 만들어지주지.

아, 인기에 힘 입어서 애니메이션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만화책으로 보기 힘드신 분들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보셔도 됩니다.

아, 중편 하나 더 소개합니다. 동성애를 이야기한 내용인네, 내용이 참 괜찮습니다. 작가가 같지요. '뉴욕 뉴욕'이라는 작품인데,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게 참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거기서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이성에게 사랑을 느낄 수 없다고 아들이 다른 남자 친구를 데리고 집을 옵니다. 거기서 아버지가 묻습니다. '언제부터 그랬냐고' 아들은 반항하고 심드렁한 말투로 고등학교 때부터였노라고 말하고 지나가려 할때에, 아버지가 이야기 합니다. '힘들었겠구나" 그때 아들은 참아온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를 껴안지요. 아무 소리 않고 아들을 안아주는 아버지.

크아....... 만약 저런 상황이 온다면 저 아버지와 같은 이해심을 가질 수 있을까요?

모든 진리를 만화에서 습득을 하는 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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