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의 푸른공간

미국의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라고 있다. 한때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 경선 주자로서 성비 대결 이라는둥, 여자와 흑인의 세기적 대결이라는 둥 온갖 말들이 많았다.

특히나 해외 토픽에서는 연일 이에 대한 보도가 끊이질 않았고 과연 누가 될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오바마 후보가 당선이 되고 성비 대결은 남성으로 끝이 났다고 한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바마가 바로 대통령이 되는걸로 알고 있다. 사실은 그게 아니다. 오바마는 미국의 민주당 대선 후보일뿐이다. 이제까지 한 중계는 미국의 민주당 경선일뿐이었다. 실제로 오바마는 민주당 후보로서 공화당의 메케인과 싸워야 한다.

미국에서 경선으로 난리칠때 메케인은 뭘했느냐? 그냥 냅뒀다. 신경도 안썼다. 왜냐면 자신은 백인이자 남자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떠들어대도 아직은 여자나 흑인이 대통령은 절대 할 수 없다는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를 꼽으라면 나는 단연 미국을 꼽는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것은 아니지만 타국 대비 가장 심한 인종차별을 한다.  인종차별이 금지된지도 몇년이 채되지 않는다. 아직도 머리속 깊은곳에서는 차별에 대한 저변이 깔려 있는것이다.

그러니 여성이나 흑인이 대통령이 될것인가?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나올 수 있다이지, 가능하다는 아닐것이다. 실제 설문 조사에서도 메케인은 50%를 앞선다고 한다. 말로는 평등을 부르짖으면서 자국인이 아니면 천대하고 특히나 백인이 아니면 차별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솔직히 메케인이 당선되어도 우리나라는 문제이다. 메케인은 베트남전 당시 포로로 잡혀서 3년간이나 수감되어 있었던 사람이다. 따라서 공산당이라면 이를 가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북한에 대해서 유화 정책을 쓸까? 전쟁 안나문 다행이다....

에혀... 나는 세상을 재밌게 살아가고자 노력을 하건만 왜 주변은 다 지들 맘대로 이렇게 돌아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