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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7.11 국민의 전파를 되찾아야 할 때다 3
  2. 2008.07.21 무조건 바꾸고 보자 1
  3. 2008.04.14 260억 짜리 여행 1

국민의 전파를 되찾아야 할 때다

일상다반사 2010. 7. 11. 07:02 Posted by 푸른도시
" 한국방송의 가장 큰 문제는 국가의 자산이자 국민이 주인인 전파가 공공과 공익이라는 공적(公的) 울타리를 벗어나 방송사 또는 방송 종사자의 정치적 기호에 따라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허점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국가 안위가 걸린 상황이 닥쳤을 때 현재와 같은 전파관리 체제로는 나라의 기반자체가 뒤흔들릴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방송이 공공성과 공익성의 핵심인 정치적 중립의무를 정면으로 거슬러 특정 정파의 대변인처럼 행세한다면 그 허가의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파는 주인인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마땅한 일이다."

"특히 국가기간방송인 KBS가 주권자인 국민보다 정권의 대변에 앞장선다면 국민은 시청료를 낼 이유가 없다. 그런 방송이라면 국민의 세금이나 시청료가 아니라 특정 정파의 당비(黨費)로 운영돼야 마땅한 것이다."


뭐, 좀 보다가 찾은 좃선일보의 사설입니다. 날짜 빼고 지금 신문에 실으면 정말 멋진 사설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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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바꾸고 보자

일상다반사 2008. 7. 21. 12:40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다니던 회사는 Joint Venture라고 한국회사와 미국회사가 합작해서 맹근 회사였다. 때문에 사장은 2년에 한번씩 양쪽이 번갈아가면서 한다고 했다.

2년마다 사장이 바뀌는건 별 감흥은 없지만 정책이 오락가락이라는거다. 물론 잘 하신분들도 계셨고 나름대로 노력하셨다는건 알지만 실무자로서는 그 오락 가락 때문에 바보 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일례로 개발중인 모델이 있었는데 기간이 없어서 날밤 새가면서 완성해놨더니 안한다고 그러고 다음에는 또 한다고 그러고, 그러다 다시 흐지부지 되고.. 헛삽질만 한거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런 기업체 사장의 버릇이 고대로인것 같다.

올라가자마자 다 바꾸고 보자는 생각인거 같으며, 자기 말 안들으면 재미 없다인가 보다. 회사는 선장이 이러한 방향으로 가자고 해서 밀어 붙이면 될 수도 있다. 그게 맞는 답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끌어당기는 견인차 역활이 필요한거도 인정한다. 물론 국가도 그렇다. 견인차 역활로 주관성 있게 나아가는 방향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기 생각이 유리하게 홍보하는 홍보처 직원까지 몽땅 바꿔서 잘못된것을 잘하는것처럼 꾸미려 든다면 이건 좀 뭔가 아니다. YTN사장도 바꾸고, KBS, MBC까지 바꿔서 땡전 뉴스를 부활하려 한다면 결국 이전의 독재 정권과 다를게 무언가?

모르겠다. 아직도 5년이나 남았으니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운하 한답시고 온 국토를 다 뒤집어 놓고 나중에는 나몰라라 하지만 말았으면 좋겠다.

역사에 좋은쪽으로 이름을 남기는것일지 역적으로 이름을 남길지는 종이 한장 차이일것 같다.

PS: 오~! 드디어 동결에 성공한것이 나왔다. 임금 동결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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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짜리 여행

일상다반사 2008. 4. 14. 08:58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어떤 나라의 부호가 돈 많다고 자랑할려고 우주를 가보고 싶다고 했다. 미국 나사에 이야기 했더니 못해준다고 했고, 러시아에 이야기 했더니 안그래도 쪼들려서 힘들었는데 잘 되었다고 여행 패키지를 하나 급조해서 보내주었다. 잘갔다 왔다고 해외토픽에 나왔다. 이제 우주여행의 시대가 열렸다고들 한다.

그걸보고 뭔가 배가 아팠는지, 우리도 한명 보내보자고 했나보다. 그냥 한명 보내주기는 뭣했는지 생중계로 쇼를 해대면서 선정을 해서 보냈다. 그리고 도중에 뭔일이 있었는지는 몰것지만 갑자기 두명중에 여성으로 바뀐다고 그랬다.

그리고 거기에 돈을 퍼박은 방송사는 D-day라는걸 방송중 상단에 계속 표기를 해가면서 광고를 해대기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올라갔고 뭐를 하니 뭐를 하니 하면서 계속 보도를 해댄다.

그런데, 왜 나는 방송국에서 추첨해서 경품으로 보내주는 여행으로만 보일까? 뭐 딱히 실험을 하는거도 아니고, 가서 뭘 어쩌겠다는거도 아니고.. 그냥 여행 보내준거 같은데...
뭣땜에 그렇게들 보도 하고 난리들인가? 모를조다...

260억이나 들었다는데, 그 돈으로 애들 학비나 지원해주문 티가 안나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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