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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07.23 대형병원만 가는 불편한 진실
  2. 2010.07.08 얼른 기운을 차려야 하건만 2
  3. 2010.03.25 세계 7대 불가사의 4
  4. 2009.12.29 빌어먹을 2009년 2
  5. 2007.07.28 정말 종교인이 맞을까?

대형병원만 가는 불편한 진실

일상다반사 2012. 7. 23. 06:31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 장인께서 수술을 또 하셨다. 이제 환갑이 되시니 그런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무릎이 안좋으셨는데 기어이 탈이 날듯 하여 수술을 감행하신것이었다.

잘한다고 추천을 받은 개인 정형외과치고는 입원실까지 구비된 좀 큰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는데.. 병원에 가보니 안그래도 성격 급하신 장인께서는 화를 내고 계시던 중이었다. 수술한지 24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도 수술 경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시었다. 응? 그건 좀 아니다. 담당의가 아닌 인턴이라도 와서 이야기를 해주어야 마땅한것 아닌가?

한창 이야기 하다 집에서 물건을 가져오는데, 옆방에서는 고성이 오고가는 중이다. 듣고 보니 간호사가 미숙하여 몇번이나 주사바늘을 찔렀다는게 시작이었고 이제는 감정싸움이 되어서 고래 고래 고성이 한창이다.

물론 의사의 부족과 간호사의 부족, 그러다 보니 어떻게든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 혼자서 저렇게 의사가 뛴다든가, 졸업한지 얼마안된 간호사를 쓴다든가 하는 이유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결국 장인께서도 다시는 이 병원 오지 않겠노라고 하셨다. 늘 대형병원만 다시니다 이번에는 수술날짜가 맞지 않아서 오신결론이라신다.

대형병원이 어쩌고 하긴 하지만, 가보면 서비스의 정도라는 걸 보여준다. 친절한 간호사들과 의사들. (다 그런건 아니다) 특히나 수술 후 저녁 회진시간에 담당의가 와서 친절하게 부위별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건 좀 놀랬었다.

이처럼 결국은 대형병원만 가게되는 불편한 진실.... 단순히 대형병원의 늘리기 수법이라기 보다는 뭔가 배워야 할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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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기운을 차려야 하건만

일상다반사 2010. 7. 8. 11:26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에는 도저히 안되어서 병원을 잠깐 갔다.
몸살인듯 해서 이야기를 하니 냉방병인듯 하다고 하신다. 몸까지 만신창이가 되어 가는듯 하니 힘이 든다.

정신적으로도 만신창이인판에 몸까지 이러니 나날이 힘들다.

어제는 아버지께 전화를 했더니 말씀은 않고 울기만 하신다. 결국 하시는 말씀은 "언제 오냐"였다. 목이 메어서 왜 그러시냐는 소리만 할 수 밖에 없었다. 뻔히 알면서도....

아버지의 인지상태는 갈수록 나빠지기만 하는것 같다. 더하지만 않으셨으면 좋으련만... 매주 내려가서 뵙고 싶어도 재정상태 개판인 몸으로서는 가기도 힘들다.

이제 혼자 되셔서 그런지 자꾸 외로움을 타시나 보다... 가뵐수도 없고.. 마음만 바짝 바짝 타들어간다.

어젠 괜히 전화를 했나보다. 전화 한걸로 몸까지 축나는거 보니....

얼른 기운을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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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일상다반사 2010. 3. 25. 14:39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에는 한국의 13대 불가사의란 유머가 유행이더군요.
"오빠는 몰라"란 말은 대체 무슨 의미인가 라는등 유머집입니다.

한데, 여기에 하나 더 추가를 해야겠군요.

왜 혐의를 받은 정치가 떨거지(훌륭하게 수행하는분들은 절대 아닙니다)들은 전부 병원에 드러누울까요?
맨날 술도 받아 처먹고 골프도 치러댕기는 쉐리들이 검찰에서 부르면 드러눕고 다 죽어 가는척 하고 법정에는 휠체어 타고 오고 그럴까요? 평소에 휠체어 투혼을 발휘하던가~

공정택이가 구속영장 나왔다니 아산병원 병실에 들가서 면회사절이라는군요~ 푸훗~ 
나중에 법정에 분명히 휠체어 타고 나온다에 100만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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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2009년

일상다반사 2009. 12. 29. 14:25 Posted by 푸른도시
2009년은 안밖으로 사람을 괴롭히더니 말미에 한가지 더 앵겨준다.
저녁에 머리가 조금 띵하다는 느낌이 들더니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급습을 했다. 이게 이럴게 아니라는 생각에 병원을 가야겠다는데.. 일요일 병원 하는데도 없고 그냥 응급실로 갔다.

X레이찍고, CT 찍고 하는데... 그렇게 나오는 증상은 없다고 진통제만 준다. 물론 그럴 수 밖에 없을것이다. 나타나는 증상이 없는걸. 결국 오늘 다시 병원을 찾아가서 재진료를 했는데... 혈압상승에 의한 영향으로 뇌혈관 질환이나 이런건 아닌거 같다고 진단을 내려주신다. 그나마 다행이다.

2009년 막바지에 결국 한가지 더 앵겨주는폼이 2009년은 정말 쓰그럴 저주 받을해다. 사람을 안밖으로 괴롭히고 결국 몸에까지 괴로움을 더해주니... 싸그랄.... 얼른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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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종교인이 맞을까?

일상다반사 2007. 7. 28. 10:18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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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종교에나 있는것이 있다. 바로 '자비심'이다. 종교는 공통적으로 사랑으로 자비를 일삼는 이들의 마음의 휴식처이다.

한데도, 그 사람들을 착취하고 갈취한다면 그들은 이미 종교인이 아니다.
비정규직을 갈취하는 모랜드의 사장이 화제거리이더니, 이번에는 질세라 모 병원이 환자들에게 부당한 치료비를 청구하여 문제다.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갈취라니.....

아하하하... 빌어먹을 세상.. 그냥 다 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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