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엑스페리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1.26 당최 스마트폰이 뭐길래 2
  2. 2009.10.08 나는 언제 편하게 살아보나 6
  3. 2009.10.05 담달폰은 필요한가?
  4. 2009.09.17 moTweets for Windog Mobile

당최 스마트폰이 뭐길래

잡다한디지털~ 2010. 1. 26. 12:28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폰이 나오면서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라는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다지 스마트 하지도 않는데, 하도 언론에서 난리를 오죽이나 쳐대니 이런거 같다.

심지어는 기계치인 매니저 조차도 아이폰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이니 언론에서 얼마나 어마 어마하게 떠들어대는지 알거 같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언론에서 이렇게 하도 떠들어대니 요즘은 스마트폰을 가지지 못하면 '루저'랜다.
얼마전 있었던 루저 논란에서 키가 아닌 스마트폰 소지 유무를 가지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이다.

솔직히 스마트폰이라기 보담은 PDA란 기기를 쓴지는 10년이 벌써 넘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기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을 했다가 나중에는 업무에 도움이 될까 시작해서 기록을 시작했고, 지금은 PDA를 대체한 스마트폰이 아니면 사용을 할 수가 없다. 일반 핸드폰에는 1000개 이상의 전화번호가 등록이 되지 않고 몇개인지 기억도 안나는 일정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핸드폰에는 턱도 없다.

그러면 내가 소위 유명한 얼리어댑터냐? 그것도 아니다. 신기종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굳이 무리를 해가면서 그 기계가 필요한적은 그닥 없다.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와 가격은 어느정도 합의가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하는거고, 제일 중요한것은 이거다. 
나의 스마트폰은 외장형 보조기억장치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기억력이 별로 안좋으니 보조 도구로 외장형 보조기억장치를 쓰는거다. 마치 노트북에 모든걸 담기 힘들어서 USB 메모리를 쓰는것처럼.

이런거다. 자신이 필요한 용도에 의해서 활용을 하면 어떤 기기를 쓰건 잘 쓰는거다. 굳이 PDA나 스마트폰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는 동생들처럼 그걸 잘 활용하면 그게 필요한거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루저라는둥 우루루 몰려댕기는 한국사람들 기질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마치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것처럼 몰아가고 있는것이다.

자신에게 필요도 없는 기계를 단순히 남들이 쓴다고 해서 그걸 써야 하는건가? 그것도 얼마 하지 않는거면 말도 않는다. 아이폰을 산다고 한다면 적어도 이것 저것 해서 돈백은 들어간다. 안들어갈거 같은가? 할부금으로 낸다면 당장 들어갈 돈은 적을것이다. 하지만 쓰다보면 보호필름이란게 필요하고, 케이스는 있어줘야 한다고 해서 케이스 사고.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충전 배터리 사고. 무슨 액세서리가 좋다고 해서 그거 사고. 앱스토어에서 좋은 앱이 있다고 해서 그거 몇개 사고. 백만원 솔직히 들어간다.

솔직히 나도 아이폰이 한국에서 출시되기를 기다려온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아이폰을 손에 쥐어보니 내가 하는 일에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를 않는다는걸 깨닮았다. 오히려 지금 일하는데에는 블랙베리가 더 적합하다면 적합할까. 하지만 엑스페리아 노예계약인지라 굳이 그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바꿀 가치는 없다는 결론에 봉착, 그냥 저냥 쓰고 있다.

PC 좀 안다고 주변에서 새로 장만할때마다 물어본다. 그때 내가 하는 첫질문은 항상 똑같다. "뭐 할건데?" 용도가 있어야 사양도 가격도 정할 수 있다. 용도가 없이 그냥 한대 있으면 좋겠다는 절대 안된다. 스마트폰도 똑같다. 남들이 너도 나도 써대니 나도 한대 써봐야겠다는것은 돈이 철철 흘러 넘친다면 즉극 권장한다. 소비가 많아야 경제도 발전을 하므로. 하지만 매달 카드값 어떻게 메꿀건지를 걱정한다면 스마트폰을 사기전에 과연 내게 어떤 용도로 필요할까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유드린다.

핸드폰 들고 다닌다고 자랑하는 친구에게는 이렇게 말해주라.

"너, Wibro와 HSDPA와 WiFi가 뭔지 아냐"고.

이거 알면서 스마트폰질 자랑하는 사람 별로 없더라.....
반응형

'잡다한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ad 출시~  (0) 2010.01.29
썩을넘의 액티부엑스 영향권 벗어나기  (2) 2010.01.27
어느 썩을 넘의 액티부엑수인지는 몰것지만  (6) 2010.01.26
Google Chrome OS  (2) 2010.01.07

나는 언제 편하게 살아보나

잡다한디지털~ 2009. 10. 8. 08:38 Posted by 푸른도시
생각도 않던 전화기자만 엑스페리아를 쓴지도 어언 몇달이 지났다.
원래 들어 있던 패널 매니저 이런거 다 깔면 안그래도 느린 시스템이 더럽게 느려서리 무조건 커스텀롬으로 바꿔서 쓰고 있다.

얼마전부터 MS-SMS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문자를 씹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거때문인지 모르니 다시 설치를 해봐야 할듯...

영업이 문자가 안들어오면 큰일이다. 사실 다른거도 써보고 싶기는 해도 MMS가 안된다던가 하면 영업에 지장이 있는지라 다른걸 쓰기도 그렇고... 으아....

나는 언제 마음 편하게 전화기 써보나...
반응형

'잡다한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섭다  (0) 2009.10.20
새로운 맥북은 나올것인가?  (2) 2009.10.12
담달폰은 필요한가?  (0) 2009.10.05
그놈의 아이폰  (2) 2009.09.29

담달폰은 필요한가?

잡다한디지털~ 2009. 10. 5. 09:28 Posted by 푸른도시

담달폰이라 불리는 아이폰은 결국 다시 12월로 넘어갔다.
마나님은 터치를 쓰면서 아이폰을 부르짖고 있어서 다시 12월로 지켜보기로 했지만...

나는 그닥 아이폰에 대해서 매력을 못 느끼고 있다. 뭐, 가지고 놀아본 경험도 있어서 이기도 하것지만, 오히려 지금으로선 블랙베리가 더 효용성을 느낀다고나 할까?

비싸도 아이폰은 사주겠노라고 했더니 마나님 말씀은 내가 안사는게 이상하다고 하였다. 웬일로 안지르느냐고 하는데.. 흐흐흐.. 난 놋북이나 지를까 생각중인게지. 딱히 아이폰이 필요하지는 않다니 이해를 하셨다.

맥북도 가벼운게 나올것이라 하는데 그걸 노리는중. 맥 타블렛이 나왔다면 무조건 질러줬겠건만...

사실 아이폰도 지르고 싶은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거기에 해당한다. 계속 연기되고 루머에 지쳐버린 부분도 없지 않다. 다른분들의 압박(?)에 엑스페리아를 산거도 있지만 아이폰에 대해서는 흥미를 잃어버린 부분이 클것이다.

시기를 놓치면 하지 못하는것이 있다. 애플이나 게튀도 약간은 멍청하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만들려고 발악한 에스게이나 삼숑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반응형

moTweets for Windog Mobile

잡다한디지털~ 2009. 9. 17. 06:26 Posted by 푸른도시

Panoramic Soft Homepage :


트위터라고 요즘 널리 알려진 세계가 있다.

이전에 등록은 되어 있었으나 영문으로만 하던지라 영어가 쥐약인 나로서는 가입만 하고 별로 이용을 않고 있었다. 하지만 슬금 슬금 사람들의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한국유저들도 많이 가입을 하게 되었고, 한글로 트위팅을 하게 되면서 점점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트위터를 하면서 부러운것은 블랙베리에서 이동중에 이용을 하는것이다.
엑페를 이용하는 나로서는 점점 트위팅이 늘어나면서 블랙베리로 가야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약정기간도 있고, 엑페가 그닥 나쁜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정액제를 쓰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블랙베리를 질러야 한다는 생각은 블랙베리도 트위터에서 5분 단위로 긁어 오는 형태라는 소리를 듣고 딱히 블랙베리를 질를 이유가 없어진것이다.

Pocket Twit이란걸 처음에 썼는데, 한화면에서 모든걸 제어하는것이 아니라 3개의 화면을 왔다갔다 하면서 쓰는지라 이용하면서 약간 불편한게 사실이었다.

뭐, 색다른게 없을까 하던중에 찾은것은 moTweets. 화면 구성이나 이용면에서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사용해봤더니, 정말 괜찮다.



사실상 리뷰랄것도 없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시스믹이나 트휠의 화면을 모바일로 옮긴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온라인 접속을 하게 되면 트위터의 글들을 긁어와서 화면에 보여주며, 프로필 사진도 깔끔하게 좌측에 나온다.

문제는.. 정액제가 얼마나 버텨줄것인가 이다. 특히 길거리 트위팅을 하다보니 배터리 소모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무리 전화가 오고 해도 하루는 버티던 배터리가 데이터 연결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저녁때쯤이면 아사하고 만다. 결국 배터리를 두개 들고 다니게 만드는 그 중독성이란....

광고가 들어간 무료 버전을 제공하며, 광고를 뺀 정식 버전은 가격이 $3.99이다. 그닥 거슬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웬지 보기 싫어서 정식 버전으로 구입을 했다.

Windog Mobile용으로는 딱 제격이라는 생가이 든다.



반응형

'잡다한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놈의 아이폰  (2) 2009.09.29
“SK텔레콤, 최근 5년간 영업초과이익 10조원 육박”  (0) 2009.09.18
아아~ 절망이다~  (2) 2009.09.10
Sony VAIO X  (2)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