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여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8.02 먹고살기가 바쁘다보니
  2. 2008.11.21 짜증만 늘었다
  3. 2007.09.27 뭐 그리 급한일들이 많은가? 1

먹고살기가 바쁘다보니

일상다반사 2011. 8. 2. 16:56 Posted by 푸른도시
먹고 살기가 바쁘다 보니 최근에는 뒤를 돌아볼세가 없다.
더욱이나 쪼달리는 경제생활덕택에 각종 문화생활은 돌아보지도 못하고 오로지 카드값 충당을 위해서 맹진할 뿐이다.
약간 서글프군.

살면서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삶도 풍족해지는대, 지금은 여유보다는 하루 하루 독하게 살아갈뿐이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어쩔수없는 생활고의 압박고는 나를 짓누르면서 머리를 아프게 한다.

휴식이 날때는 다른것도 생각해보지 못하고 다만 그 휴식 시간에. 아무생각없이 앉아있길 원할뿐이며, 가끔 켜는 게임은 무적코드를 찾아서 난사하는걸 낙으로 삼고 있으니... 이건 뭔가 아닌데.

삶이 힘들때는 뭔가 전환점을 찾아야 하건만 몇년째 생활에 쫓겨 살고만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나아가고자 하는길이 올곧은길이면 좋으련만 자꾸 길은 어그러지고, 그나마 비틀거리지 말자고 자신을 채찍질 하면서 서기에 바쁘니....

에혀. 오늘도 고양이 세마리 밥값을 벌기위해 길을 나선다.
반응형

짜증만 늘었다

일상다반사 2008. 11. 21. 21:28 Posted by 푸른도시
며칠전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왜 이렇게 까칠해졌냐고 했다. 그냥 웃으면서 한잔하고 말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뒤에도 그 소리를 종종 들었다.
내가 나를 돌아보니 짜증만 는것 같기도 하다.

역시... 돈이 안벌리니 짜증만 늘어가나 보다. 경기도 거시기 하고 한데 일은 갈 수록 안되고.. 결국 돈도 잘 안벌리니 이렇게 되어 가는건가?

내일부터는 좀 멀찌기 좀 봐야것다. 이렇게 짜증만 늘어난 꼬장 꼬장한 영감이 되어가서야 원......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야. 뭣같은 소리하고 있네. 돈이 벌려야 짜증도 덜나짓~!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형컴퓨터 1980만원?  (4) 2008.12.04
공산국가보다 더한 공산국가  (6) 2008.11.29
황당 바가지로소이다  (2) 2008.11.20
다음달 15일까지 종부세 6300억 환급  (0) 2008.11.15

뭐 그리 급한일들이 많은가?

일상다반사 2007. 9. 27. 08:59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도 '5분의 여유를 가져보자'란 글을 쓴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걸어다니면서 늘 보는게... 조금 시간이 걸린다 싶은 건널목에서는 어김없이 뛰어서 건너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뭐가 그리 급한걸까?
누가 죽어가나? 아니다.. 아는 형 말처럼 화장실이 급해서 그런게 틀림없을거다. 작은거도 아닌 큰거.

신호가 바뀌면 기다렸다가 다음신호에 건너면 되지 않는가?

시간은 금이라지만 굳이 그렇게 해서 금을 모을 이유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주인인데?  (0) 2007.10.02
뭣같은 하루  (0) 2007.09.28
썩을 비싼차들...  (0) 2007.09.22
아무도 지시는 하지 않았다.  (2) 200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