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에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하게?

일상다반사 2009. 11. 16. 19:10 Posted by 푸른도시

왼쪽은 용산참사의 유족에게 가서 앉아 있는 정운찬 총리고, 오른쪽은 이번 부산 실탄 사격장의 화재로 사망한 일본 유족들과 함께한 모습이다.

아주 가관이다~ 가관이야.

역시 대단하다고 인정!@
약자에게는 강하게 보이고, 강자에게는 굴하고? 그래~! 너 잘났다. 그게 일국의 총리가 할짓이냐? 당장 용산가서 오체 투지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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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아닌게지

잡다한디지털~ 2009. 10. 29. 19:24 Posted by 푸른도시
현재 쓰고 있는 놋북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그럴만도 한게 도입 3년차이니 해상도도 1024이니 화면도 좁긴하다.  뭣보다 외부에서 무선랜으로 작업하다 30~40분 겨우 가는 배터리에 왼통 당했다.

오늘 배터리 가격을 알아보니 24만원. 허걱이다. 솔직히 팬도 맛이 갔는지 발열도 뜨거운게 사실이다.

안되겠다는 생각과 솔직히 지름신도 약간 접신이 되어 마나님께 결재를 득하고 본격적인 물색 작업을 시작. 시간도 오래가고 해상도도 지금보다 높은거. 그러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사실 맥북이 무게만 적당하면 화아악 질러주려고 하였으나 무게에서 좌절. Acer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1810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가격대비 효과가 나름 괜찮단다. 오오. 잘되었다. 어차피 오늘 용산 들를일도 있고, 가자! 지름심을 영접하라.

도착해서 일이 끝난 연후에 알아온곳 전화를 했다. 78만원이었는데 현금가란다. 카드하면 몇% 더달란다. 그렇지.. 용산이 원래 이런곳이지. 마침 엑페가 부족하긴 하지만 웹서핑이 가능해서 AP를 찾아서 접속을 시도, 현금 카드 동일가를 찾았다.

전화를 했더니 안받는다. 한참을 기다렸더니 받는다. 가격을 물어보니 어디에서 봤냐고 부터 물어본다. 참조한 사이트를 알려줬더니 확인 해보겠단다. 한참 찾다가 그 가격이 맞단다. (뭐냐?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른게냐?) 방문해도 되냐니 뭐라 중얼거린다. 전체적인 통화응대가 상당히 덟떠름하다. 마치 팔기 귀찮다는 느낌? 직원이 사장 안티인가? 한때 용산에서 호객행위가 많다는둥 어쩌는둥 했으나 요즘은 호객 행위를 못하니 아예 무시하자는거?

일단 전화 하면서 그닥 기분이 좋지 못했기에 용산에 널린 가게들을 방문해보자는 생각에 가격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아~ 그러나 83만원에 주겠다는곳은 없다.

할수 없이 처음에 전화 한곳을 가기로 작정, 발을 돌렸다. 그것도 상가의 마지막 부근에 있다. 한참을 걸어서 도착. 아...근데, 문이 잠겨 있다. 옆 가게에 물어봐도 화장실을 간듯하다며 잘 모른다. 이때 깨닮았다.

지금의 노트북 지름신은 접신이 잘못되었노라고. 그냥 발길을 집으로 돌렸다. 나중에 iTablet이나 다시 노려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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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망루 농성 철거민 전원 징역형

일상다반사 2009. 10. 29. 09:30 Posted by 푸른도시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
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과 2항이다.
헌법은 법으로 보장되어 있고 법에 의해서 보호를 받는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 했던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을 가진 국민을... 국민으로부터 나온 권력을 이용해서 전부 감옥에 처넣는다. 잘한다. 그러고 언론을 조작해서 자기들이 잘했노라고 농간을 부린다. 잘났다.

그래도 하나는 인정해야 한다. 언론플레이는 진정 잘하는거다.

이전에 누가 그런말을 했다. 이전에 5공때는 올바른 말을 하면 잡혀가거나 추방을 당하거나 했는데, 지금은 밥줄을 끊고 목을 조아들어오는게 더 무서운것 같다고.

이전에 일때문에 여러곳을 방문하면서 숱한 욕과 숱한 구박을 당하면서 인간 이하의 모욕도 당한적이 있었지만 그때 생각한것은 딱 하나였다. '원수만 맺지말자'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기에 절대 적만 만들지 말자였다. 지금 정권.. 이렇게 적만 만들다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생각도 않는건지... 세상사 모르는거다... 하긴, 그러고도 전두환이랑 노태우는 잘만 살더라. 훗~ 가르칠게 하나도 없구나. 에헤라~ 빌어먹을 세상.. 다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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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일상다반사 2009. 7. 13. 15:34 Posted by 푸른도시
오늘로 6개월째랍니다.
안타깝게 숨진분들이 차디찬 냉동고속에서 누워 계신지 6개월째입니다.
정부는 사과도 없고 일언반구도 없고, 경찰들은 또 이런일이 생길까봐 상황극까지 만들면서 훈련하고 있는 이 현실.....

용산참사 다음날 국화를 사들고 갔었습니다.
썰렁한 빈소에서 경찰들의 눈총을 받아가면서 조문을 했지요.

그게 6개월전입니다......
대단합니다. 사람이 죽어도 아무 책임지지 않는나라...

이러다 정권유지를 위해서 전쟁일으키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장마라서 비가 오는건가.....
그냥 마음에 비가 내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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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거 일본인도 잡아가는데 뭐~

일상다반사 2009. 5. 15. 08:58 Posted by 푸른도시

용산 철거민 진압하듯…범대위 집회 7명 강제연행 용산 참사 사건 공판에서 변호인을 맡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수사기록 3000쪽을 전면 공개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불법집회 개최를 이유로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아 일본인도 외국인행세 한다고 끌고 가는 경찰인데 뭐, 변호사라고 안 끌고 가것스?

잘한다 한국경찰~! 그 기세로 세금포탈하는 새끼랑 정국을 이 모양으로 만든 구케으원이나 땅갖고 장난치는 사기꾼들좀 잡으문 안되겠니? 안되겠지?.... 그래 잘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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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이야

일상다반사 2009. 4. 20. 08:49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에 집앞에 출근을 하노라고 걸어나오다보면,
집앞에 진입 금지된 길이 있다.

한데, 노들길이 좀 막히다 보니 그리로 들어오는 차량이 부지기수이다. 그리로 와서 밑으로 빠져서 앞질러 가겠다는거다.

'나는 남보다 앞서간다'가 아니라.... 니들은
"무질서한 새치기 쉐리들이다'인거다.

나하나 정도야 하면서 가는 니들 때문에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거다. 기본적인 질서도 몬 지키는 인간들이 뭘 제대로 하것냐.

정도를 지키고 산다는게 힘들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지킬건 지키고 살아야 하지 않것냐?
니들때문에..
촛불이 잡혀가고...
선생님들이 잡혀가고...
집때문에 사람들이 울고...
몬된것들이 돈 긁어가고 하는거다.
정신들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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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고 빽많으면 장땡

일상다반사 2009. 3. 26. 08:16 Posted by 푸른도시
태안의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난지 기간이 엄청 지난 지금... 
법원에서 판결하기를 배상책임 한도를 59억으로 한다고 한다.

피해규모는 5천억대라는데... 딸랑 56억만 배상하라고?
뭐, 5천억 낼걸 판사들이나 여기저기 떡값으로 40억 쓰고 56억만 배상하면 100억만 드는거니 괜찮은 장사군. 돈으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군.
역시나 삼성이 하면 뭔가 다르구나~!

역시 돈많고 빽많으면 장땡이야. 울나라에선....

돈없고 빽없으면... 어떻게 되냐구요? 뭐, YTN기자분들이나 MBC PD분들처럼 잡혀가는거고.. 용산철거민분들처럼 맨날 경찰 몽둥이만 맞는거지요. 죠운 나랍니다. 죠아,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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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Yes라고 이야기할때....

일상다반사 2009. 3. 23. 08:23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이런광고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Yes,라고 이야기 할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들 맹목적으로 어딘가를 쳐다볼때 혼자만 뒤돌아보는 사람이 광고에 나왔었지요.

지금 현재의 시대는 어떤가요? 모두가 Yes라고 죽자고 대를 이어 충성을 부르짖을때 이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신분들은 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 끌려갔습니다. 다 경찰에 끌려갔습니다. 국민들의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부르짖는 경찰들에게 다 끌려갔습니다. 법치주의를 부르짖는 검찰이 죄다 구속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다는 정부가 다 시켜서 그런거지요.

일제고사의 부당함을 이야기하는 선생님들, 이건 정말아니다라고 촛불을 든 시민들,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목메어 소리치신 용산의 가족분들.. 연예계의 비리들에 힘들어 하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을 선택한 고 장자연씨나... 모두 이건 아니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한데, 이게 뭔가요? 그렇게 부르짖는 사람들의 뜻을 널리 알리기는 커녕, 잡아넣고, 덮어버리기 일쑤이니, 이게 뭘까요?

진짜.. 그나마 듣기 좋은 뉴스는 야구 이겼다는 소리뿐이군요.

오늘따라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더 춥게 느껴집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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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 지났을뿐인데....

일상다반사 2009. 2. 23. 08:52 Posted by 푸른도시

이런말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끓어오리기도 엄청나게 끓어 오르지만 식기는 엄청 또 잘 식는다고.

뭐, 안좋은 일은 빨리 잊는게 좋은거라지만... 어찌 이다지도 쉬이 잊어 버리는걸까?
용산 참사가 발생한지 이제 겨우 한달 지났다.
하지만 언론이나 사람들은 거의 한 몇십년 전 이야기처럼 이야기 한다.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것이 없다. 하지만 벌써 다 잊어 버리고 지나간 이야기처럼 이야기를 한다.
너무 하는것 아닌가?

TV 프로그램에서 추적을 해보니 모든 사태를 잘 알 수 있지만 울나라 검찰 께서는 모르는것 투성이란다. 뭐냐? 시사 프로그램보다 못한게 울나라 검찰인가? 뭐 바라지도 않았다만서도....

잊지 말자. 제발... 아직 해결된것은 하나도 없고, 철거는 계속 진행되고, 희생자분들의 유가족은 계속 울고 계신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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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의 세상

일상다반사 2009. 2. 5. 09:10 Posted by 푸른도시
결국 어제는 MBC PD수첩에 의해서 경찰과 검찰의 짝짜궁이 거짓말인게 들통이 났다. 언론이 정부의 통제하에 있지 않기에 나온 결과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몰아가기 시작하면 이건 MBC가 또 거짓말 한거라고 할거다.

설명절에 부산을 내려가서 든 생각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용산 철거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르신들은 다들 말씀하시길, '떼쟁이들이다', '돈벌라고 튄넘들이다' 거기서 뭔가 한마디 하려다가 아차 싶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작은 아버지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만 보신지 오래였고, 우리 아버님도 판촉에 속아서 조선일보를 보고 계셨다.

결국 뭔가? 정부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계신분들께 뭐라고 할것인가?

일전에도 잠깐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은 전국민의 90%가 지지를 한다고 한다. 이스라엘 정부의 철저한 언론통제로 진정한 방향을 보지 못하는것이다. 자신들의 참상만 알리고 왜 그랬는지를 알리지 않으면 당연히 분노를 하게 마련이다. 용산구청이나 기타 관공서에서도 철거민들의 폭력만 부각을 시키지 그 철거민들이 왜 그렇게 분노를 하는지, 왜 그렇게 울부짖으며 내쫓기는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참나....

누구말을 인용하겠다. "어떻게 이룩한 민주주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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