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인사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6.10 6월 10일
  2. 2011.01.03 맛집의 정의란? 2

6월 10일

일상다반사 2011. 6. 10. 06:24 Posted by 푸른도시
6/10 항쟁이라고 큰 일이 있었다.
오늘이 6월 10일이다. 광화문에서 동생들이 촛불을 밝힐 예정이란다.
어제는 노점상 400여분이 합류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내몰리고, 결국 인사동에서 노점 하시는분들을 내몰아 광장에서 불을 밝히게 만든다. 그러고선 불법이라고 모이지 못하게 한다. 쥐쉐끼도 도망갈 구석을 놓고 몰아야 한다는 옛말이 있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숨이라도 쉴 공간을 만들어 주고 몰아야 한다. 이렇게 벼랑길로 내모는건 아닌건다. 그래 놓고선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집회는 불허한다는 발표나 해대고 있다. 우리는 전혀 안불편하거든?
국민의 뜻이 어쩌고 국민의 의견을 받들어 어쩌고 하는 말도 안되는 쉣소리나 씨부리지 말고 진정한 국민의 바램과 목소리가 뭔지를 제발 좀 알아라.
우리도 이런 소리 하지만 너도 그런 생각하겠지? 왜 내 생각을 알아주지 않는걸까? 하고?
내가 옳다 니가 틀렸다 어쩌고 수준을 넘어서서, 중도의 여지를 단 새끼 손가락 만큼이나 열어놓고 해라 제발 좀.

풀빵 아저씨 이용해서 니 선전해 처먹을때는 마구 이용해먹고는 용역깡패 불러서 리어카 뒤집어엎는짓 하면서 왜 니를 이해해 주지 않는냐는 고딴 소리는 말아라....제발....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  (0) 2011.06.14
정말 재밌는건 말이지....  (0) 2011.06.11
또 반복하려고?  (0) 2011.06.07
분수에 맞게 살자  (0) 2011.06.03

맛집의 정의란?

일상다반사 2011. 1. 3. 15:35 Posted by 푸른도시
서울로 올라와서 힘들었던중의 하나는 음식에 대한것이리라.
원래 부산에서 난놈이라 서울 사람들은 부산가서 먹을 음식이 없다고 하지만 나야 원래 나면서 먹던 음식이라 부산음식이 더 익숙한게 사실이다.

서울와서 음식이 맞지 않는건 둘째치고 서울도 음식의 편차가 심하다는것이다. 맛있는곳은 있지만 맛없는곳은 정말 욕이 절로 튀어나올정도로 맛없는 음식점도 있는것이다.

나름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지라 맛없는곳은 꼭꼭 적어놨다가 다시는 안가겠노라고 정리도 나름하기도 했다. 모임등에서 이야기가 나오면 몇집 추천을 했더니 이제는 그래도 나름 맛나는 집 잘 소개한다고 알려져 있는판이다.

연초에 누님이 식사나 하자고 해서 찾아봤는데, 누님이 몸이 좀 안좋으신지라 고기등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은 못드시다보니 메뉴의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게 사실이다. 한데, 이전에 인사동에서 두부 관련된 음식을 먹었던게 생각나서 그 집으로 가자고 했다. 당시에는 동동주가 맛있고, 기본으로 주는 두부가 그곳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두부였던지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났다.

한데, 어제는 방문을 했더니 기본적으로 주던 두부도 주질 않고 보쌈등도 품질이 떨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았던걸로 기억나는데 좀 유명해지면 왜 맛이 바뀌는걸까? 유명해져도 맛을 유지하는집이 있는 반면에 유명해지면 맛이 없어지는곳이 종종 있다.

에...이제는 인사동의 그집도 꽝이다. 돈이 좀 벌리면 좀더 나은 서비스를 내놓지는 못할망정 이제는 어느정도 되었다고 거들먹거리는건지 그러면 안간다는거다.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다. 말처럼 좋은 소리를 들으면 더 노력을 해야하건만 기고만장해져서 거만만 떤다면 사람들이 외면을 한다.

나는 그런 인간은 돼지 말아야지~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라이 MB같은...  (2) 2011.01.08
엠비다움  (0) 2011.01.06
종합편성채널 선정  (2) 2011.01.01
2010년도 이렇게 가는구나...  (0)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