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랑 다른게 뭔가?

일상다반사 2012. 1. 17. 09:34 Posted by 푸른도시
인도는 전통적으로 계급이 있다. 최고위는 브라만이라는 승려 계급, 다음은 크샤트리아란 왕족, 바이샤라 불리는 서민 계급, 그리고 수드라란 하층민 계급.
현대화의 시대에 없어져야할 계급이라고 하나 여지껏 이 계급 문제가 인도를 골치아프게 하는 문제중에 하나일것이다.

특히 수드라에 해당되면 벗어날길이 없다. 거의 병균 취급을 당한다. 최근에는 현대화 되면서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잠재적인 부분은 고칠수가 없다.

한데, 우리나라가 현재 인도랑 다른게 뭔가? 권력자 그룹, 재벌 그룹, 언론 그룹, 개독그룹, 그리고, 서민은 없고 전부 수드라 계급.

인도랑 다른게 있다면 얼마든지 열심히 하면 계급의 상승을 할 수 있다는게 민주사회라는데라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되나? 뭐, 여기저기 돈 갖다바치고 잘 하면 휘익 하니 올라갈 수는 있다. 쉽게 말하면 정직하지 않고 남 등쳐서 살면 얼마든지 상승의 효과는 볼 수 있다. 

더욱이 정말 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브라만이나 크샤트리아가 세금은 수드라급을 낸다는게 문제다.  자신들은 바이샤나 수드라급이니 그 정도 내는게 뭐가 문제냐는거다. 온갖 꼼수로 자신들은 그 자리가 아니라고 외친다. 하지만 하는짓은 그 자리를 악용한 등치기 수법이다.

계급타파를 부르짖는 인도랑 우리가 뭐가 다른가?

오늘도 눈이 올려나... 무릎이 쑤신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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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가 잃어버린건지...

일상다반사 2011. 7. 23. 10:25 Posted by 푸른도시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 삭감 분통

현재 위 기사의 내용과 같은 작년부터 정부에서 꾸준히 기초생활 수급자를 줄이려는 노력(?)에 의거하여 많은 사람들이 길로 내몰린다. 

갈수록 예산이 부족하지 쥐어짤 수 있는데를 찾다 찾다 만만한 복지 예산을 쥐어짜는거다. 재벌들에게 싸게 주던 전기요금을 올리문 뒷돈이 안들어오니 긋도 서민들한테 올려서 처받아 처먹자는게 현재의 계획인거고...

이전에 잠깐 까페에서 일할때, 말그대로 회사에 다니는분이 종종 들려서 나 한테 해준 애기지만, 길거리에서 약한 사람 돈 뺏는 양아치 쉐끼들이 눈에 띄면 자신들에게 이야기 해달랬다. 자신들도 떳떳한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먹고 살려는 사람들 돈 뺏는 쉐끼는 용서가 안된다고.

이전의 역대 두 대통령의 집권 기간을 가지고 지금의 쉐끼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했다. 한데, 지금 5년의 기간동안 한짓은 '열나 후퇴한 50년'처럼 보인다.

니미...... 정의는 살아 있데매. 도대체 배트맨은 어데 간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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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31일자로 사면

일상다반사 2009. 12. 29. 23:27 Posted by 푸른도시
에라이 써그럴 넘들아~
국익이면 다 사면이냐? 올림픽을 위한다는 핑계로 다 펴다 주는거냐?

모 개그 프로그램의 대사가 생각난다.
에라이~ 재벌만 대우받는 더러운 세상~!

고짓거리까지 해처먹고 유치 못하문 알재? 잘도 하겠다~ 유치 안되면 무슨 핑계 댈지 고때가서 또 보자고. 아~ 유치 안되면 니가 다시 철창에 들어가는건 어떠냐? 괜찮지 않아?

풀어주는 넘이나... 풀려나는 놈이나...자알한다~ 나라꼴 자알 돌아간다~~~~~~

원전? 원자폭탄이나 맞아라.
악법도 법이다? 쥐랄... 재벌한테는 똥이다~!

有錢無罪 無錢有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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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도에 관한 고찰

일상다반사 2009. 1. 29. 18:22 Posted by 푸른도시
명박도의 자연과 지리

먼저 명박도에는 높이 솟아 있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이 봉우리는 각각 '줄파산'과 '줄도산'으로 명박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식수가 필요하게 마련인데, 명박도의 두 봉우리에서는 각각 마르지 않는 식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두 식수의 이름은 각각 '어청수'와 '한승수'인데, 주로 '어청수'가 인기가 좋고 '한승수'는 있는 지 없는 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청수'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어청수'가 나오는 발원지 주변에는 음식점과 술집도 눈에 뜨입니다. 여름에 워낙에 시원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폿집인 '물대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명박도에는 물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 물의 이름은 '강만수'인데, 워낙에 수질이 나빠서 사람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 물이 마셔도 문제가 없다면서 끼고 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이 물에서 물고기가 살고 있다면서 이 물고기를 잡아서 뜬 회인 '소망교회'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강만수'를 잘도 마시고 사는 이 종족은 'F족'이라고 부르는데, 늘 자신을 일컬어 'I am F'라고 부르는 버릇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이 종족이 세력을 넓히고 있어서 명박도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F족'은 최근 들어서 신형총탄인 '경제파탄'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F족'에게는 또다른 별명이 있는데 키가 아주 작고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라서 '개구쟁이 스와프'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전설에 따르면 명박도에는 이런 물보다 훨씬 질이 좋은 물이 흐르는 강인 '주가 3천'이라는 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저 말로만 존재할 뿐, 정말 '주가 3천'이 있는지는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역사학계에서는 아무래도 뻥인 것 같다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일설에는 수질이 영 나빠서 물고기도 살지 않는 강인 '비핵개방 3천'하고 헷갈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습니다.

한편 명박도에는 천연자원도 상당히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금의 일종인 '쌀직불금'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보물찾기 열풍을 불러 일으키면서 공무원이고 부자들이고 마지막 한 알까지 모조리 쓸어가 버렸다고 할 정도로 값비싼 귀금속이었다고 합니다.


명박도의 농업

명박도에는 '유인촌'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은 명마의 주산지로 유명해서 특산물인 '찍지마'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보통 말들은 '이랴' 하고 외쳐야 뛰지만 이 '찍지마'는 '씨바'라고 외쳐야 성질이 뻗쳐서 뛰는 특이한 습성으로도 유명합니다.

명박도에서는 목축업이 발달해서 고품질의 달걀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알이 큼직큼직하기로 소문난 '취업대란'이 요즘 들어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양봉업도 상당히 발달해서 명박도의 자랑거리인 '재벌'이 만들어내는 꿀은 주요 특산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재벌'은 조금 독특한 식습관이 있습니다. 평소에서는 꽃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꿀을 채집하지만 꽃이 시들어서 상황이 나쁠 때에는 물고기도 즐겨 먹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벌'이 좋아하는 물고기는 '휠체어'로서 '재벌'들이 '휠체어' 위에 올라타서 살점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명박도의 생활

명박도에서 유명한 요리라고 하면 후라이드 치킨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명박도 명물 'BBK'는 상당히 높은 인기를 누려서 왕족들도 즐겼고, 심지어는 자신이 명박도에 'BBK' 체인점을 차렸다고 주장하는 왕족도 있었습니다만 뭐가 틀어졌는지 왕족의 미움을 받아서 결국 최근 문을 닫았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또한 명박도에서 한때 인기가 높았던 빙과였던 하드 '미네르바' 역시도 명박도 왕족의 미움을 받는 바람에 판매 금지되었습니다. 당시 판매 금지 이유로 든 것은 '정부가 미네르바 가격 인상을 지시하는 공문을 보냈는데 실제로는 요청만 했지 공문을 보내지 않았다는' 조금 석연치 않은 내용이어서 많은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명박도의 역사

명박도의 역사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고고학자들에 의해 금속 도구를 사용하기 이전 돌을 이용한 도구를 만들어 쓰던 '김석기'시대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명박도의 야트막한 산인 '용산'에서는 이 '김석기'시대의 여러 가지 도구들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대형 컨테이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로 '김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연구하기 위해 고고학으로 유명한 대학인 '경찰특공대'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비슷한 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명박산성'이라는 성 유적이 발굴되어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물론 명박도의 각종 역사를 기록한 역사책이나 소설도 전해져 내려 옵니다. 특히 중국의 '삼국지'에 필적한다는 '어륀지'는 명박도 최고의 역사 소설로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으며 먼 옛날 상고사까지 다루고 있는 역사책인 '한단고기'를 능가한다는 '미국쇠고기'도 역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명박도의 문화

명박도는 상당한 수준의 문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먼저 명박도 사람들이 널리 믿고 있던 종교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은 기독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놀랍게도 명박도의 종교는 불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명박도의 불교를 중흥시켰던 주역에 대한 전설이 최근 밝혀졌는데, 그는 스스로 '스님'이라는 존칭을 거부하고 '중'이라는 이름을 쓰기를 자청했던 고승 '최시중'이었다고 합니다. '최시중'은 특히 음악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명박도의 고유한 음악 장르인 '방송장악'을 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말하기가 좀 거시기합니다만 생식기 주변의 털을 필요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명박도에서는 '방송장악 음모'라는 악기가 발굴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록 '방송장악'이 명박도의 전통 음악이긴 하지만 역시 젊은층에게는 락 음악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명박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락 음악인 '주가폭락'은 폭발적인 반향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명박도의 젊은이들은 인기 차종인 '사이드카' 안에다가 '주가폭락'을 엄청나게 큰 볼륨으로 틀어대면서 과속 질주를 하는 게 유행이라서 이러한 고성방가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명박도는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의 섬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명박도에 대한 더 많은 사실들이 밝혀질 것이라 믿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연구를 바랍니다.

어허.... 정말 많은 연구가 필요한곳이군요.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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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재벌이 최고다~!

일상다반사 2007. 9. 12. 08:05 Posted by 푸른도시
보라!~ 횡령해도 강연과 투고만 하면 용서된다더니, 사람을 조직 동원해서 팬넘도 집행유예란다.

'아버지의 정'이라고라? 아주 쥐랄을 하세요. 아버지는 사람 패도 된다더냐?

재벌 만세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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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나라야... 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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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를 하라~

일상다반사 2007. 8. 8. 08:01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한 통신회사의 광고가 화제다.
'SHOW를 하라~'란 문구로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재미로 화제를 만들고 있다.

모 그룹 회장께서는 아새끼가 맞고 왔다고 당당히 아그들 데려다가 줘패고 난리더니, 재판 받는 와중에서는 왕불쌍한척을 하고 있다.

왜 재벌들은 재판받고 그라문 전부 휠체어 타고 댕길까? 재벌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다. 재벌총수는 강인한 체력으로 재벌들을 이끌어 나가야 하기때문에 잡아묵는 뱀도 부지기수요 좋다는 약은 다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재판 몇번 받았다고 헤롱거려? 일부러 수염도 안깎고 덥수룩하니 왕불쌍한척을 해대는데, 정말 웃긴다. 어이.. 이때 내가 꼬옥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SHOW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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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다~~!~!

일상다반사 2007. 4. 28. 09:16 Posted by 푸른도시
한국이란 나라 죽인다~!
최고다~! 최고~!

돈많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데, 정말 그렇다!
경찰도 알아서 기잖아?

눈에 거슬리는 놈은 패죽여도 경찰이 알아서 기는나라다. 크아....
이제 사기를 치든 남을 등쳐먹든 돈만 모으면 경찰도 못건드리는 나라라는게 입증이 되었으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갈퀴로 긁어 모아야 겠군.
크아~ 역시 한국이란 나라는 돈많고 백 많으면 살기 좋은 나라야.

참, 한가지는 조심해야겠군. 술취한놈 패는게 재밌는거긴 한데, 이제는 회장아들 아니신지 확인하고 패야겠다.

참 재미있는 나라다. 정치가랍시고 떠드는 놈들은 지들끼리 치고받고 싸움질 하느라 서민들 사는건 신경도 안쓰고, 재벌이라는 놈은 눈에 거슬린다고 주먹으로 패기나 하고... 참 잘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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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드라마의 차이

일상다반사 2007. 2. 6. 10:24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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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드라마로 유명한 Law & Order는 많은 스핀오프 시리즈들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Close to Home이라는 엄마검사의 이야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서 주인공들은 나쁜일을 한 사람들에게 댓가를 지불하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정의의 심판을 내린다. 변호인측에서 형량을 깎아보려 하지만 검사는 절대 안된다고 소리를 지른다.

이게 드라마속의 모습이다.

현실은 어떠냐고?
몇백억을 횡령하건, 몇천억을 뿌리건... 돈만 있으면 다된다.
재벌은 무조건 3년.
왜 3년이냐고? 원래 횡령이나 뇌물은 '최고 무기에서 최소 5년'이란다. 그런데 왜 3년이냐고?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깎기 따악 좋단다. 결국 판사들이랑 셈셈해서 정한거겠지.

이게 현실속의 모습이다.

하아.....결국 모든건 돈만 있으면 해결된단 소린가?
 N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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