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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5.11 같은편 물어뜯기
  2. 2012.01.31 확대해석
  3. 2011.04.23 당최 무슨소린지...
  4. 2009.06.23 겉다르고 속다르다 2

같은편 물어뜯기

일상다반사 2012. 5. 11. 06:41 Posted by 푸른도시

진보니 보수니 난 그딴거 모른다.

물론 구분도 못한다. 내가 그딴걸 어찌 알고 구분까지 하겠는가.

하지만 최근에는 진보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하는걸 보면서 드는 실망감은 좀 크다. 소위 보수라 불리우는 세력의 잘못에 대해서 맹비난을 하면서 같은편의 잘못인듯한게 보이면 맹비난이 아니라 물어뜯어서 아작을 낸다.

마치, 한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데... 무슨 결벽증 환자도 아니고... 애시당초 진실은 필요없다. 지금의 의혹은 누가 자리를 내어놓든, 누굴 자르든 해서 일단락 짓고 나아가야 한다고 한다. 다 자르고 나면 누가 이끌건가?

진보신당의 사태는 천천히 두고 봐야할 문제이다. 더욱이나 지금 떠들어대는 언론들의 기사는 애시당초 믿지도 않는다. 소위 진보신문이라고 하는곳도 이제는 믿을 수가 없다. 병원에서 한군대서 나온 진단을 맹신할 수 없듯이 신문도 믿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재의 언론들은 그러한 역활을 하지 못한다.

그런 잘못된 기사가 판을 치는 이 즈음에서 진보신당은 잘못했다고 되려 소위 같은편이라는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고 물어뜯고 있다.

과연 당신들은 그러한 결정에 100% 자신하는가? 

나는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는 알듯하다. 이제 통합 진보당 맥은 다뺏으니 다음타자로 누굴할지 고르는중일듯 하다는거.

소위 잘나신 우리 진보들은 오늘도 놀아나는거다. 그놈의 100% 순결을 원하시는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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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석

일상다반사 2012. 1. 31. 07:15 Posted by 푸른도시
확대해석이란 말이 있다. 별거 아닌일을 가지고 뻥튀기 해서 부풀리는걸 말함이다.

최근 나는 꼼수다와 비키니 사건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게시판에서 그걸로 박터지게 싸우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김총수의 말이 생각났다.

어떤일이 발생하면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이 더더욱 물고 늘어진다고 한다. 자신들은 보수든 진보든 가리지 않고 이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에게 닥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편 보수라는 측에 대해서 배울만한건 똥을 바르건 뭘하건 전부 똘똘뭉친다고 한다.

 최근 비키니 사건도 그렇다.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될일을 확대해석해서 성평등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뭐, 그분들의 의견도 맞다고 생각된다. 어제 이야기한 황희정승의 일화처럼 그쪽도 맞고. 이쪽도 맞다.

하지만 나는 꼼수다가 이제는 거대한 여론 형성의 축이 되니 그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영향이 크기에 조심하라는건 이해를 한다. 하지만 지금 시점이 어느 시점인가? 그들은 지금 지치고, 쏟아지는 고소와 고발에 힘들어한다. 그 들에게 떡이라도 하나 더 쥐어주고 싶은게 이 판국인데 사과해라 배 내놔라 한다고 뭐가 되나?

니들 잘 걸렸다고 칼들고 춤추는 기성 언론들에게 알게 모르게 잘한다고 박수 쳐주는 꼴밖에 더 되냔 말인가.

지금 니가 옳다, 내가 옳다 할때가 아니다. 더 큰게 있지 않은가? 보다 더 큰 문제가 산적해 있는판에 우리끼리 이렇게 힘을 낭비할 필요가 있나?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그래서, 짚고 넘으면 어쩔건데? 지금 어쩌자는건가? 그래서 니들이 믿음이 결여되어 나는 빠지겠다?

나도 모르겠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서 나는 빠지겠다는건데 뭐라겠는가. 그러시라. 나는 댁을 원망하지 않을거고, 나한테도 원망하지 말라. 나는 오로지 지금의 수구세력을 몰아내고, 재벌들을 각성시키고, 쥐새끼를 몰아내는데에 내 힘만 쏟을뿐이다.

나에게 돌을 던지려거든 쥐새끼 한테 먼저 던지고 다음에 던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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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최 무슨소린지...

일상다반사 2011. 4. 23. 16:57 Posted by 푸른도시
우연히 한 보수파라 자청하는 열혈분이 같이 자리하게 되어 토론을.....

천안함이 어쩌고.. 근데 그걸 조작이라고 하는 세력이... 어쩌고....
하길래, 한소리.

"좋습니다. 그럼, 한가지만 이야기 하지요. 의견을 다 수렴해서 천안함이 북한소행이라고 칩시다"
"치는게 아니지요, 사실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사실이라고 칩시다"

"그럼 한가지 의문이 발생하는군요. 북한의 소행인게 이렇게나 명확한데 왜 보복은 하지 않는가요?"
"아, 그건 경제상황과 여러가지 악영향에 대한 우려때문에 지금 전쟁을 일으키면 안되고.... 어쩌고..." 
"그럼 전쟁을 원하지 않는거군요."
"그렇지요."

"근데, 보통 빨갱이라고 불리우는 단체에서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데요?"
"그러니깐 그놈들은 적화통일을 원하는거라는..."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우선 회담을 개최하자는게 그쪽 주장이잖아요"

"북한에 쌀을 퍼줘서 북한 군사력에 도움을 주는 행위가 무슨 회담을.."
"그래서 그 빨갱이라 불리우는 분들이 전쟁을 하려한다고요?"
"그렇게 뒷공작을 하면서 자극을...."
"하지만 자극은 보수단체에서 더 많이 하잖아요. 무슨 전단지 날리기 행사라는둥"
"그거야 실정을 알리기 위해서.."
"그게 전쟁을 시발점이 된다는 생각은 않으시는건가요?"
"정확한 사항을 알리는..."

"아씨~! 그래서 뭘 어쩌자는건가요? 전쟁을 하자는 건가요? 말자는 건가요? 도대체 뭘 주장하는건가요? 밑도 끝도 없이 빨갱이고, 이건 무슨 내가하면 로맨스고 니가하면 불륜이라는 주장이니 뭘 이야기 하자는 건가요?"

우어.... 다시한번 깨닮았다. 자칭 보수 단체라는 분들하고는 언어가 안통한다.
도대체 상대방이 뭔 주장을 하는지를 알아야 내가 무슨 반박을 하던 동의를 하던 할텐데 밑도 끝도 없고 뭔 이야기를 하는지 나조차 헷갈린다. 술김에 그냥 그만 합시다라고 야그는 했다. 내가 지쳐서....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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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다르고 속다르다

일상다반사 2009. 6. 23. 08:52 Posted by 푸른도시
겉다르고 속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를 가지고 하는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좌다 우다, 진보다 보수다 하는 이념적 구분을 하는 것 아니냐”며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 중도가 강화 되어야 한다. 그래서 특수임무자수행회는 지원금이 9천만원이 넘고 진보 단체 12군데는 다 합해야 8천만원 지원하냐?

아무래도 특수임무자 수행회를 끌어들이는게 나을듯 싶다. 서울 광장 안열어주면 가스통도 들고 가고 흉기도 들고 가는곳이니 아무래도 서울광장 여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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