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살린 위인 우장춘 박사

일상다반사 2011. 1. 27. 10:52 Posted by 푸른도시
어릴적 우장춘 박사하면 생각나는것은 큰 이모님댁이다.
내 기억으로는 우장춘 박사 작고하신뒤에 박사의 거처가 좀 안좋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큰이모부님이 이 저택을 사들이셔서 개축을 하셨다는거다. 당시 모든 물품을 전부 사들이셔서 그 물건들을 우장춘 박사 기념관에 기부하셨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또한 큰이모님댁을 가게 되면 집앞에 우장춘 박사 기념 흉상도 있었는데, 이것도 살짝 관여하셨다고 알고 있다.
뭐, 당시에는 알고 있기는 씨없는 수박운운하는거만 알고 있었다. 그래도, 아 훌륭하신분이구나 할정도?

오늘 인터넷을 기웃거리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이승만 정권에 희생되신분이었다는거. 몇십년이 흘러서야 이런 진실들이 나온다는것은 아직도 우리나라에 수구 꼴통들이 산재하다는거다. 얼마나 해가 흘러가서 이 수구 꼴통들이 다 뒤져야 올바른 나라가 되는걸까?

괜시리 착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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