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꼼수 쓰시네

일상다반사 2011. 10. 26. 10:11 Posted by 푸른도시


또..또 꼼수 쓴다.
투표날인데, 양평동에 6년째 살고 선거를 몇번을 치럿지만 버스와 지하철역에 머얼리 떨어진 투표소는 첨본다.

저 위의 지도에서 항상 상단부에 위치하고 버스 정류소에 가까운 기아자동차에서 늘 투표를 했고, 변경되면 우측 중앙의 당산초교에서 했었다.

한데, 올해는? 좌측 중앙의 대성상사라고 되어 있는곳의 해운조합에서 선거를 한다. 버스 정류소도 멀고, 전철역에서도 멀다.

자고로 나이드신분들의 경우에는 쉬엄 쉬엄 걸어서 투표하러 가시지만 젊은 세대들은 지도 한번 보고 귀찮으면 안간다. 이걸 노린걸까?

뭐, 그래도 아침에 투표하러 갔더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더라. 어떤 투표소는 얼굴 한번 보고 젊으면 투표용지에 선관위 직인도 안찍힌 투표용지를 내밀었다는데... 설마.. 내얼굴은 삭아서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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