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봐줄려고 해도...

일상다반사 2011. 11. 11. 07:50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 한겨레 기자의 어버이 연합 할아버지들의 부산행 버스 동행기 기사를 봤다. 빨갱이라고 욕하는걸 꾸욱 참으며 다가 서려고 노력했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분들도 남다르지 않다. 다만 그분들은 이전의 이데올로기 교육으로 인한 신념에 가득찬분들이지 돈받고 하는것이 아니라는등의 글이었다.

그걸 읽으면서 생각했다. 맞는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다른 부분에 대한 신념이 있고 옳다고 주장하는것처럼 그분들은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거고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답답할 뿐인거다.

하지만...

그래도....

영감님들....
이건 좀 아니요.

어버이 연합 고 노무현 대통령 관 퍼포먼스 물의

이건 정말 아니요. 아무리 당신들이 신념이 있다고 해도 댁들도 나서서 몰아서 목숨 끊게 만든 사람한테 이러는건 아니요. 응?

아무리 좋게 봐줄라고 해도 우째 그리 댁들이 죽을 자리를 파는건지 모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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