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마음

일상다반사 2018. 2. 13. 15:02 Posted by 푸른도시

집에 돌아오면 막내가 문앞에 나와있던가....

아니면 애들을 찾아 헤매는게 일상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아무리 찾아도 막내가 안보인다는 사실은....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인지 마음히 허한걸 감출수가 없다.


너무 커서 발에 부딪히면 사람이 넘어질정도로 튼튼하던넘....

밥때가 되면 온갖 괴성을 지르면서 밥달라고 난리치던넘....

뭔가 마음에 안들면 자신의 몸무게를 과시하면서 사람을 짓밟고 다니던넘.....

맨날 자는거 방해한다고 화내던넘....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거는 경험으로 알고는 있지만...

지금 이순간은 너무 힘들구나....

나나야...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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