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좀 잘지어라

일상다반사 2018. 6. 19. 06:28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일할때 IT H/W 관련 직종에 있다보니 주로 주경야독을 해야했다.


처음에는 새로운 장비가 나오면 1년은 울궈먹을 수 있던 시절이 있었으나 점차 H/W의 발전으로 매달 새모델이 나오니 이걸 알아두지 않으면 지원 나가서 설명을 못하는거다. 결국 낮에는 지원 나가서 일하고 밤에는 새로운 모델 공부를 해야했다.
이처럼 H/W가 나날이 발전하는걸 못 따라가면 일도 못한다.


요즘처럼 옥타코어 어쩌고 하는때에 듀얼CPU 장착하는법 알아가지고는 장사못해먹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갑자기 왜 H/W 이야기냐면 요즘 정세가 그런듯하다. 기술과 환경은 날로 발전해나가는데, 아직도 486이 최고고 자신은 486SX도 장착해서 연산도 잘한다고 부르짖는 멍청이들이 즐비하니 말이다.


시대가 변하는대도 불구하고 그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건 어느곳이나 마찬가지다.

결론? 말도 안되는 소리들 지껄이는 저 위의 영감들은 걍 이제 고만하고 다음 세대에게 자리를 넘겨주란 소리다. 그래바야 노망나서 x랄 발x하는거로밖에는 안보인다.


이번에 또 이름을 바꾼다고? 이번에는 제발 부탁이니 당 이름에 '자유', '바른', '국민' 따위 수식어좀 그만 붙여라. 애들 교육할때 의미 전달이 잘못될거 같아서 미칠 지경이다.

좋은거 많잔아? '내거'라든가, '우리', '기득' 같은 말들?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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