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다

일상다반사 2019. 5. 14. 06:42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Behind the Curve에서도 언급한바가 있지만 한쪽의 면만 바라본다는건 위험한일이다.

동전의 양면성처럼 한쪽에는 숫자가 있지만 다른쪽에는 그림도 있는법이다.

그러나 요즘은 한쪽의 숫자만이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이 믿는것이기에 관련된것만 보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걸 계속 확인하면서 잘못된길로 계속 가는걸 멈추지 않는다.

정권이 바뀌고 했지만 518관련하여서는 오히려 전보다 더 망언이 는게 아닌가 싶다.

자신들은 잘못하지 않았기에 엉뚱한 소리와 자신을 변호하는 말만 쏟아놓는다. 그걸 보면서 동조하는 세력들은 저봐라, 저렇게 주장하고 저렇게 신문에 나오지 않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자신들은 사면을 받았기에 끝난게 아니냐고 한다.

어제 뉴스타파에서 518관련 희생자분이 말씀하셨다.

"끝났다고요? 내가 살아 있는데 끝났다고요?"

일본군에게 희생당한 성노예 할머니들도 같은 생각이실거다. 

그렇기에 죄를 지은놈들은 자신들이 가해한 피해자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기만을 바라고 있는듯하다.

과연 단죄는 이루어질것인가......

영화의 대사가 다시 생각난다...

"정의? 대한민국에 그런 달콤한것이 남아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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