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KTX를 타문서리....

일상다반사 2008. 12. 4. 10:07 Posted by 푸른도시
대구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간만에 KTX를 탔다.
사실 몇달전에 타기는 해지만서도. 마나님은 KTX 개통 후 처음으로 타본다고 두근 거리는 맘으로 타긴 했는데....

KTX 안의 안내 모니터에서는 객실내에서는 전화 통화를 삼가해 주시고 라고 안내가 나오는데 신경돈 안쓰고 계속 전화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선랜이 된다고 노트북을 따그닥 따그닥 거리면서 채팅질 하고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참말로....
내 편하면 장땡이고 남 신경 절대 안쓰는 사람들.... 허참.

뭔가 내놓으면 무조건 원칙을 지키도록 확실하게 단속을 하던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 길거리에 휴지 버리면, 꽁초 버리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면서도 평소에는 단속도 안하다가 기간만 되면 건수 채우려고 난리들을 피우니 걸리면 재수없이 걸렸다는 소리를 하지.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하게 해야 할것 아닌가. 스브적 하다 말고.. 하다 말고...
에잉... 내가 이런 야그 하면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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