컥~ 역시 노린건 따로 있었군

일상다반사 2009. 11. 28. 09:17 Posted by 푸른도시
시청률 26%의 많은 관심. 진솔하고 소탈한 모습. 솔직한 태도.

크아~ 역시 TV에 나와서 얼굴 함 비추문 저렇게 속아들 넘어가는구나...
무슨 거짓말을 해도 TV에 나와서 한번 이야기 하는걸로 저렇게 속아넘어가니.. 그런걸 노린거였군.
백날 해봐야 소용도 없고 모든걸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는 폼을 잡으면 밑에 애들이 아아~ 저분은 너무나도 진솔한 분이었다아~ 하고 언론에서 빵 터뜨려 주고.. 그러면서 말 안들으면 밥그릇 뺏고...

역시... TV 효과는 위대하다. 그냥 바보상자란 소릴 듣는게 아니었스. 세뇌 교육용으로 따악 좋다.

아... 일때문에 나는 짜증에 니들 때문에 나는 짜증.. 난 이런 개짜증을 어데가서 풀란말이냐?

김상용 시인의 시가 생각난다...

왜 사냐면..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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