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티나 와이셔츠를 꺼내입고 체온으로 구김살이 펴질거라고는 절대 기대하면 안된다.
- 하루종일 구겨진 옷 입고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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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윗을 안해야 하는데 들어갔다 보인건 5월5일 안락사 공고기간이 정해진 50일된 아기냥이..............................
계속 밟히는 눈망울.......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돈이 있어야 누구를 도울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슬프구나...오늘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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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올해들어와서 집앞의 철탑을 철거하기에 당연히 지중화 사업의 일환인줄 알았다.
어느날인가 보니 휙하니 사라져버린 철탑에 시원함 마저 느꼈다.사람들에게 말을 들어주겠다고 현혹시킨뒤에 노력도 해보지 않은 채 자기식대로 밀고 나가버린다.
아파트에서 연일 안내방송이 나오고 밤새 주민들이 항의해도 소용없다. 마치 누구처럼 이미 꽂아버린걸 어떻할건지만 주민들에게 소리지르는 형국이다.
마치 유행처럼 돌이킬 수 없는 처지를 만든 후, 그것도 새벽에 주민들 몰래 공사를 강행하고는 이제와서 어쩔거냐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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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한겨레를 떠나보낸다.
처음 한겨레가 창간이 되었을때 가판대에서 열심히 사보면서 느꼈던 감흥은 이제 들지 않는다. 박재동 화백의 만평을 보기 위해서라도, 혼자서 열렬히 기사를 내는 한겨레를 보면서 느꼈던 그 감흥은 이제 없다.
힘들때 모금에 참여도 하고 그 모금에 대한 전환을 주식으로도 하여 매년 주주총회에 참석하라는거도 오지만 이제는 떠나보내려 한다.
서울로 올라오면서 구독신청을 했고, 아무리 배달사고가 있어도 그냥 있었다. 한겨레였기 때문이다. 실망을 해도 다시 일어날거라 생각하면서 그냥 있었다. 한겨레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주는 실망감은 점점 마음이 멀어지게만 만들었고, 이제는 그냥 지켜보기에는 힘이 점점 빠져간다.
사람이 변해가는거처럼 신문도 변해가겠지만 더 좋은 방향이 아니라 허물어져가는 모습은 기대감을 뺏어만 갈뿐이다. 힘들때 버린다는건 어찌 보면 내 만족을 위한것이지만 다시한번 기대를 주기에는 너무 많은 기회를 준듯 하다.
마나님이 신문을 왜 보냐면서도 나는 한겨레를 버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한겨레는 문제가 많다. 이전의 날카로움도 잊었으며, 그냥 저냥 맞춰간다는 느낌이 너무 크다.
이제는 기대할 맥이 다 빠져버렸다고나 할까..... 그래도 몇십년동안 주구장창 봐왔던 신문이기에 해지를 한다는게 마음 아픈일이기는 하다.
잘가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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