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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란 만화가 있습니다. 마리모 라가와 작가가 95년에 연재하여 97년에 완결한 만화이지요.
처음에 이걸 봤을때 커허이... 이런 만화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유명한 만화 중에 하나입니다.

최근에 책꽂이에서 무심코 첫권을 잡았다가 결국은 오늘 완결 18권까지 보고 말았습니다. 아... 마지막편의 감동은 그야말로 도가니탕을 한 스무그릇을 먹게 만듭니다. 몇번이나 다시 보는거지만 마지막의 이야기는 저절로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드는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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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엄마를 일찍 잃고 아버지와 두 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형이 동생을 위하여 돌보는 것과 자상한 아버지의 이야기는 그냥 만화속의 이야기라고 해도 너무나 훈훈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막내 동생의 귀여움도 한 몫을 하긴 합니다.

사실 18권에서 완결이 되었지만 너무 너무 아쉽기는 합니다. 그 뒤의 이야기도 더 해줘도 무방한데. 작가가 끝내버렸더군요.

사실 그 뒤에는 테니스 만화를 그리고 있지만 그건 벌써 24권을 넘어가고 아직도 연재중입니다.

차라리 '아기와 나' 2부나 만들어지주지.

아, 인기에 힘 입어서 애니메이션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만화책으로 보기 힘드신 분들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보셔도 됩니다.

아, 중편 하나 더 소개합니다. 동성애를 이야기한 내용인네, 내용이 참 괜찮습니다. 작가가 같지요. '뉴욕 뉴욕'이라는 작품인데,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게 참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거기서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이성에게 사랑을 느낄 수 없다고 아들이 다른 남자 친구를 데리고 집을 옵니다. 거기서 아버지가 묻습니다. '언제부터 그랬냐고' 아들은 반항하고 심드렁한 말투로 고등학교 때부터였노라고 말하고 지나가려 할때에, 아버지가 이야기 합니다. '힘들었겠구나" 그때 아들은 참아온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를 껴안지요. 아무 소리 않고 아들을 안아주는 아버지.

크아....... 만약 저런 상황이 온다면 저 아버지와 같은 이해심을 가질 수 있을까요?

모든 진리를 만화에서 습득을 하는 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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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yzgun 2007.03.06 12:55 신고

    애니 보내 주셈!

    • 푸른도시 2007.03.06 13:40 신고

      아...물론 애니도 괜찮긴 한데...
      마지막회의 감동은 없습니다. 참고하세용

  2. 이윤미 2007.03.08 01:58 신고

    저 윤미요^^ 첫 글을 댓글로 쓰네요..
    저도 이 만화 눈물 줄줄 흘리며 봤어요...
    뉴욕 뉴욕도 몇번이나 봤는지......

    • 푸른도시 2007.03.08 10:57 신고

      네, 방명록도 있답니다~
      사실 아기와 나는 전권을 두번 샀습니다. 처음 산건 누가 빌려가서 캐나다로 도망가버려서 다시 전권을 구입했다는.....
      그 이후로는 절대 책 안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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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인터넷을 쓰려면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그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한개 포스로 간다. 뭐, 자기들 서비스니까 그런거는 별로 신경 안쓴다.

자연히 한개 포스로 가게 되면 눈에 띄는 기사 제목을 클릭하게 된다.
한데, 그게 가끔은 이상한 내용의 기사인데 제목은 멀쩡하게 된 경우가 있다. 결국 무심코 클릭하면 야한 사진이 뜬다는거다. 뭐, 야한 사진이래봐야 얼마나 야하겠냐 만은... 우리집에는 아그도 없고 해서 별로 당황하지도 않는다. 성인이니 그런거도 가끔 봐줘야 한다.

한데, 문제는 그렇게 링크 되어서 가는곳의 게시판 이름이 웃긴다.

'네티즌 세상' 이란다.

한국 네티즌 세상은 전부 여자글로 도배된 세상인가 보지?
무슨 왕가슴이네..가슴이 보이려 하네... 각선미가 어쩌네...
전부 무슨 성욕에 굶주린 변태같이 보이는 사람들만 모아놓은곳이 네티즌 세상인가?

한개 포스뿐만이 아니다. 다른곳도 거의 비슷하다. 몇년전만 해도 성인 컨텐츠에나 올라올만한 내용들이 버젓이 게시판들에 올라온다는거다. 회원 긁어모으려고 눈 가리고 아웅하나 본데, 정말 가관이다. 가관이야.

그곳에 글을 쓰고 보는 사람들이 변태라는 소리는 아니다. 한쪽에서는 무슨 서비스네, 하고 아동들을 위한 유해 차단이네 하고 떠들어서 돈 될궁리만 하면서 한쪽에서는 회원들 긁어 모으려고 저런 게시판을 버젓이 둔다는게 웃긴다는 소리다.

저런 게시판도 서비스 기획해서 만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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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등축제에서 실물 크기의 건담이 등장.

높이 18m의 건담이지만 건담이 앉아 있는 모습으로 해서 약 15m 높이로 제작하였다고 하네요.

크아...그래도 실물크기의 건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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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ue인아 2007.03.05 13:49 신고

    우와~ 깜짝~ 대단한 등이네요~~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에서 결국 사망자가 발생했다.
윤장호 하사는 테러에 희생된 첫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이걸로 이라크의 반군세력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애시당초 잘못된 파병 자체가 문제이지 누구가 원인인가? 굳이 원인을 묻자면 괜히 시비 걸어서 전쟁을 일으킨 미국에게 배상을 받아내야 하는거 아닌가?

각설하고, 이런말이 있다. 군대서 죽으면 개죽음이라고. 보상도 받지 못하고, 책임 문제 때문에 어물쩍 넘어가는게 우리네의 현실이다.

정말 재미있는건 3월1일이 휴일이랍시고 군장성들은 골프치러 가셨단다. 누구는 죽음으로 내몰고 누구는 골프채 휘두르러 가고.

아깝게 젊은 나이에 죽은 윤하사만 불쌍할 나름이다.
고 윤장호 하사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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