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픔은 남아 있던가...

일상다반사 2012. 4. 2. 12:40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어머니의 기일이다.

벌써 2년이 흘렀다. 2년이다.....

이제는 아픔도 줄어든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잔술을 올릴때까지도 무덤덤했다. 멍하니... 멍하니... 지방을 쳐다보다가...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이젠.....이젠.................

이 아픔은 언제나 되어서 추억이 될 수 있을까.....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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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에 산다

일상다반사 2012. 3. 30. 10:15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KBS 노조에서 사찰 문건 2천여건을 공개했다.

현정부의 철저한 사찰에 의한 동향파악과 정권 유지를 위한 체제 개편으로 활용한 부분이 드러난것이다.

우리 가카가 조아라하는 미쿡이엇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열번도 넘게 탄핵당한다. 하지만 그런말도 없다. 심지어 좃즁똥에서는 별거 아닌걸로 치부한다. 뭐 그럴수 있다지이다.


우리, 이런 나라에 산다.

세월이 흘러도 별반 이야기 않을것이다. 그때가 좋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 속에서 살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남는다. 한명 잘못 뽑으면 나라 모양 요꼴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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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가 걸리고 싶다

일상다반사 2012. 3. 29. 09:21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은 로또가 당첨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 개인적인 금전욕구도 있지만, 그 이전에 여기저기 돈 낼곳이 너무나 많아서이다. 힘들게 뉴스를 만들고 있는 뉴스타파팀에도 떡하니 얼마를 보내고 싶고, 강정에도 떡하니 성금을 내고 싶고, 쌍용차에서 힘들게 노동운동을 하시는분들에게도 보내고 싶고, 드디어 제작에 돌입하려는 '26년' 프로젝트에도 보내고 싶고, 수요일마다 힘들게 나오시는 할머니들을 위해서도 보내고 싶고....


요즘같이 성금낼곳이 많아졌다는것은 좋은일이 아닐듯 하다. 어렵고 힘들게 저항해야 하는곳이 많다는것은 결코 좋은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일들이 자꾸 늘고 있다. 가진자들에 대한 저항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십시일반 모금을 해서 저항을 하는 현실이기에 좋은일이 아니라는것이다.


현실은 몇천원 겨우 보내는것 뿐이기에 마음이 아프다. 마음같아서는 많은 금액을 보내고 싶으나 내 현실은 그렇질 못하다는거다.


로또가 당첨되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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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일생

지나가다풍경 2012. 3. 27. 07:17 Posted by 푸른도시



푸헛...너무 재밌어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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