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기사를 보다가 간혹 댓글을 써본다.
이미 알고있을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이제사 기사가 되었다는듕의 푸념을했다.
그러자, 어디서 들은 소리냐. 근거는 있냐고 그런다.
시시콜콜 뭐라고 답변허기도 귀찮고 이제는 답변 써봤자 들어주지도 않는다는걸 알기에 상대를 않는다.
그냥 까먹고있다가 관련 링크 어쩌다가 그 글을 또 보게되었다.
다른 댓글이 더해져있다.
허세 쩐다는둥... 노란 리본이니 알아봤다는둥...
그 댓글을 쓴 사람들 프로필을 봤다.
다들 2~30대다....
글 내용이 아니라 다른 의미에서 마음이 상당히 아팠다.
무엇이 이 사람들을 이런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난 다른것 보다 노란리본에서 알아봤다는 소리가 너무 맘이 아팠다.
지금 20대 30대면 떠나간 아이들과 비슷할텐데....
그래, 난 아직도 노란팔찌 차고 다닌다.
맘이 아파서 그런다.
그게 왜 허세고, 그게 왜 잘못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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