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허전함

푸른도시 2018. 3. 17. 10:19

아침 알람이 울리면 뒤척이다 간혹잠이 다시 든다.
5시반에 알람이 울리지만 최근엔 6시에 깬다.
이전에는 알람이 울리고 나면 잠이 다시 들지 못한다.
일어난걸 알고 막내의 밥달란 성화로 다시 잠들수가 없었다.
이제 막내가 없어서 6시에 깨곤 허탈한 마음으로 일어난다.

이제 한달이 지났다..
여전히 빈자리가 눈에 보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