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민폐
푸른도시
2018. 10. 17. 07:29
저녁 찬거리를 사러 하나로 마트를 갔다.
차를 주차하고 마트로 들어가려던 순간, 내 바로 뒤에 있는 차가 눈에 들어왔다. 마이바흐....
순간 뭘했냐고? 욕이 정말 뭣같이 튀어나왔다.
보험금도 제대로 다 안내는 차를 몰고 마트를 왜 오냐고!
이건 민폐를 넘어서서 테러라고.
누구 인생 망칠일 있냐? 그딴건 끌고 나오지 말라고! 니 혼자 감상하라고! 아니면 차값의 10%는 보험료로 내던가!
여튼 내가 아는 인생욕은 전부 다했다.
썩을... 가다가 전봇대나 들이박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