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올해의 상처

푸른도시 2020. 12. 25. 08:23

그래... 

2020년도 이렇게 가는구나.... 

올해의 가장 큰 상처라면 도도 너가 떠나간것일테지.....

17년동안 같이 있어줘서 고맙고..... 고생하지 않고 잘 떠나줘서 고마워.... 

늘 토하는게 버릇이던 너가 혹시나 고생하고 떠날까 늘 걱정했었는데....

내 품에 안겨서 떠나줘서 고마워.... 

우린 잘 있어...

항상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