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본색원
'발본색원 (拔本塞源)'은 나무를 뿌리째 뽑고 물의 근원을 없앤다는 뜻으로, 사사로운 탐욕을 그 근원부터 없앤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의 유래는 춘추좌씨전 (春秋左氏傳)의 소공 (昭公) 9년에 나오는 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 (周)나라 성왕 (聖王)이 숙부를 칭찬하며 "나무와 물에 뿌리와 근원이 있고, 백성들에게 집주인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왕 (武王)이 죽고 어린 아들인 성왕이 즉위한 후, 그를 지성으로 보좌하여 주나라 기틀을 세운 숙부를 찬양한 내용이었습니다. |
사전적의미 그대로 뿌리째 모든 근원을 뽑아서 없애야 한다라는 내용이다. 애시당초 시작부터 이걸 못하면 남아 있는 뿌리가 어느새 자라서 또다시 방해를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를 철저히 잘 찾아야 하는법.
하지만....
'일제 미화' 검정교과서 제작 문건 입수...대한교조 참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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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는 시작할때 잘못된 단추를 끼우는 바람에 발본색원하지 못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때문에 저런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나는거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고 반민족행위자를 철저히 가려내서 이를 끊었어야 하지만 이승만 증권은 귀찮다는 이유로 반민족 행위자들을 요직에 앉혀 버린다. 독립운동을 위해 힘쓰던 분들을 짓밟는 자리에 앉힌거다. 그런식으로 흘러가다 625라는 참사가 벌어진다. 이때 반민족행위자들은 공산당을 때려잡자는 논리로 스브적 자신들의 과오를 묻어버리고 심지어는 자신들이 영웅으로 거듭난다.
625는 정말 참담하고 안타까운 전쟁이었다.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양대국의 탐욕에 놀아나서 한민족이 싸우게된 어이없는 전쟁이었다. 그때 희생되고 하신분들 안타깝다. 하지만 그거보다 더 많은 분들이 희생되고 억압받았던 일제 강점기는 잘 이야기 안한다. 오로지 공산당 때려잡자만 나온다. 왜냐? 그거 다시 끄집어 내면 자신들의 과오가 나오기 때문에 자꾸 묻으려고 하는거다. 그리고선 발로 다져서 절대 파내지 못하도록 하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늘 이야기 하지만 보수나, 보수가 격화된 극우나. 중심은 항상 자신의 나라다. 자신의 나라가 위대하기에 다른것은 잘못되었다가 시작인거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소리치는것들은 보수도, 극우도 아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자신들 과오 덮어버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에 속은 사람들인거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 알려고 하지 않는건 크나큰 죄악이다. 자신이 무슨짓을 하는지도 모르는채 맹목적인 바보짓을 한다면 그거야 말로 큰 죄악이라는거다.
소설속 주인공이 이야기 했었다. 작은악과 큰악, 두개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이 오면 자신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겠노라고. 악은 알일뿐이라고. 과연 어떤게 악인지 한번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