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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해당되는 글 45건

  1. 2008.12.22 헉! 무서버라
  2. 2008.11.17 고양이 팔자가 최고! 8
  3. 2008.11.03 헉! 호러다
  4. 2008.06.12 어제 들어가서 본 풍경 3
  5. 2008.05.09 처음으로 집떠난 애들 1
  6. 2008.04.16 어허...저런 건방진넘 2
  7. 2007.11.12 널부러져 자기
  8. 2007.11.12 헉! 머냥? 3
  9. 2007.09.03 길냥이를 봤습니다.
  10. 2007.08.08 캣타워가 왔어요! 2

헉! 무서버라

지나가다풍경 2008. 12. 22. 15:02 Posted by 푸른도시

청소를 하다보면 청소기를 무서워 해서 두넘이 열심히 도망을 갑니다.
어제는 청소를 하다 큰방으로 들어갔더니... 두넘이 같이 캣타워로 올라가서 그 좁은 공간에 둘이서 도피(?)를 해있더군요. 흐흐흐흐흐...

좀체로 둘이서 같이 안올라가는데 구하기 힘든장면이라 찍었습니다.

근데....역시 큰넘이 워낙 무겁다 보니 캣타워가 기울어진게 티가 팍팍 나는군요.
도도야... 살좀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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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팔자가 최고!

지나가다풍경 2008. 11. 17. 10:15 Posted by 푸른도시
마나님 책상의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편하게 앉아 있다보면...
작은넘이 올라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 근데 이 자슥이 점점 도가 지나치더니 결국은 캣타워 대용으로 쓰기 시작했다는....

일단은 올라와서.... 자세를 잡고.

힐끔 한번 좀 보더니....

점점 편하게 자세를 잡기 시작하다가.......
아예 자세를 잡고 드러누워 버리는 이 만행......

PS: 잘아는 분이 왜 맨날 작은넘 사진만 있냐고 하시더군요. 큰넘은 저도 잘 못본답니다. 나오질 않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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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호러다

지나가다풍경 2008. 11. 3. 17:28 Posted by 푸른도시
어떻게 저런 해괴한 자세로 편안하게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방을 나서다가 하도 희안해서 찍었습니다.
머리가 보이질 않으니 거의 호러 영화 수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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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들어가서 본 풍경

지나가다풍경 2008. 6. 12. 08:35 Posted by 푸른도시
상태 부실로 좀 일찍 들어간 집안의 풍경은.... 가히 절망적이었습니다.
침대방에는 한넘이 이불 뒤집어 쓰고 자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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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니 머리를 내밀고 있음...

다른 한넘은 소파에 이처럼 널부러져서 쳐다보고 있더군요. 마구 패주고 싶은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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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떠난 애들

일상다반사 2008. 5. 9. 15:59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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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모님이 올라오십니다.

솔직히 아버님도 이제 제집에 오시는게 마지막이실듯 합니다. 나이도 드시고, 두번이나 큰병을 치르신뒤라 더 올라오시기도 힘드겠지요.

여튼 이번에 올라오시니 좋기는 한데...


집에 있는 도도랑 체리 두마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리저리 알아봤더니..

고양이 호텔이라고 있더군요. 신대방동에 있는데...


예약을 하고 며칠 맡아달라고 데리고 갔습니다.

도도는 싫다고 소리를 지르고 그러는데... 체리는 집에서 난리치던 모습은 어디로 날아가 버리고는...

품에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더군요.

그렇다고 데려올수도 없고....

살며시 내려놓는데 오돌오돌 떠는게 느껴졌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문을 닫고 창문으로 쳐다보는데... 둘이서 쳐다보는걸 외면하기가 그렇더군요.


집으로 돌아와서 정리를 하는데... 웬지 집안이 공허한것 같습니다.

며칠뒤엔 돌아올거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애들이 정말 떠나버리면 우째 살까요...


내일 아침에는 깨워줄이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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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저런 건방진넘

지나가다풍경 2008. 4. 16. 12:55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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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들은 사람이 들어오면 쪼르르 달려 나오기도 한다는데...
저희집의 아그들은 코배기도 안 비춥니다.

들어왔더니 소파에 뜨억하니 누워서 "왔냐?"라는 듯한 눈으로 쳐다보는 작은넘입니다.

어허...저리도 건방진넘이 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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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부러져 자기

지나가다풍경 2007. 11. 12. 10:04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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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넘은 캣타워를 별로 안좋아해서 작은넘이 노는 동산이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도 큰넘이 캣타워 와서 자더군요.

요즘 몸이 좀 안좋아서 좀 일찍 갔더니 낮에는 큰넘이 캣타워 안에 들어가서 자더군요.
뭐, 그래도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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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머냥?

지나가다풍경 2007. 11. 12. 10:02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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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넘이 어릴때는 안그러더니 갈 수록 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다른집에 이사온다고 사다리차가 와서 물건을 옮겨대니 눈을 말똥 말똥 뜨고서 쳐다보고 있더군요.
하도 쳐다보고 있길래 찍어 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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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를 봤습니다.

일상다반사 2007. 9. 3. 18:52 Posted by 푸른도시
사무실로 오는중에, 버스를 잘못타서 여의도 공원 입구에 내려버렸습니다. 그쪽으로 가는줄 몰랐쥐.

뭐, 일케 된거 여의도 공원 산책이나 하자는 생각에 터덜 터덜 걸어오다가 우뚝! 걸음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경계하는 듯한 어미 고양이와 뒤에 숨고 있는 어린 고양이 3마리...
뭔가 줄게 없나 생각하면서 주변을 둘러봤지만 매점은 죄다 문이 닫혔더군요.
그냥 물끄러미 쳐다만 보다가 왔습니다.

분명 사람들이 자기 편하려고 너희들을 길거리로 내몰았겠지?
미안하다. 그리고 손길을 뻗어주지 못하는 내 현재의 위치 또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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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가 왔어요!

지나가다풍경 2007. 8. 8. 08:15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 도도가 옷장위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드라이어기를 떨으뜨리는 바람에 큰일날뻔한걸 겪은 뒤로 도저히 안되어서 고민끝에 큰 맘먹고 캣타워를 사주기로 결심!

바로 결재!
ㅋㅋㅋㅋ 결국 어제 도착해서 낑낑거리면서 조립을 했다. 땀뻘뻘....
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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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구석에 자리가 있어서 박스를 치우고 설치를 했다. 약간 틈이 모자라서 상단에 판은 하나 장착을 하지 못했다. 좀 튀어 나오긴 하지만 뭐, 그래도 나름 아그들 공간이 있어서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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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는 올려 놓으니 뭔가 마땅치 않은지 울다가 금방 내려와 버린다. 하지만 체리는 냉큼 올라가서 천정도 확인하고 방에 들어가서 고개도 내밀고 엄청 좋아라 한다. 호기심 많은넘...

여튼, 재밌게 잘 살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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