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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6.20 고소 당하는거 아냐? 6
  2. 2009.05.04 드럼라인 라이브 인 서울 2
  3. 2007.01.26 B-boy Korea 2
  4. 2006.08.07 지킬 앤 하이드

고소 당하는거 아냐?

일상다반사 2009. 6. 20. 15:55 Posted by 푸른도시


이거 그냥 플레이가 되어 버리네.
얼마전 마나님이 소녀시대가 나오는 사이트가 있다고 괜찮으니 한번 보라고 했다. 안그래도 사무실의 동생들한테 알려줬더니 난리다. 구석탱이에 보면 내가 젤 시러하는 삼숑이다.
어물쩍 좋은게 좋은거다하면서 넘어갈려고 드는 전형적인 회사이다. 요즘은 광고 때문에 불매 운동도 한창인데... 뭐, 나야 삼숑 전자하고는 개인적 원한이 워낙 많아서 참여안해도 불매운동중이다.

각설하고 오늘도 뭘 뒤적거리다가 삼숑에서 만든 저 하하하 사이트에 링크가 되었다. 소녀시대를 내세워서 웃고 살자 이런건데...최근에 만든 영상이 위에 저거다.

헉! 보면서 충격.
이전에 벨기에 기차역에서 한 플래쉬몹 공연이 바로 떠오른다.
커허이... 완존히 베꼈구만.
이전에도 뮤직비디오를 통째로 베끼고 난리더니, 저런거 만드는 넘은 x가리에 뭐가 들었길래 저런걸 그냥 맹글고 보는거지?




니들 고소 안당하냐?
창작성이 그렇게 없냐?

아니다... 삼숑이 맹글었으니 다른거겠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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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라인 라이브 인 서울

일상다반사 2009. 5. 4. 10:15 Posted by 푸른도시

영화 드럼라인이라고 있다. 한 학생이 마치밴드에 들어가기 위해서 겪는 이야기들인데, 라이브쇼로 디즈니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올림픽홀에서 한다길래 보러 갔는디....

음.... 뭔가 2% 부족한....

미국에서는 열광적인 공연일 수 있다고 해도... 한국에서 사람들의 호응으로 다들 일어나게 하기는 좀.... 마지막에 '무조건'을 연주한건 배려라고 해도....
여튼 재밌는 공연이기는 했지만 내 돈 주고 가기에는 좀....

PS. 특히 뒤에서 시도 때도 없이 늑대 울음처럼 소릴 질러대는 분이 있어서 더 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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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y Korea

일상다반사 2007. 1. 26. 10:18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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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아는 분의 연락이 와서는, B-Boy Korea 공연 볼 수 있는기회가 있다는데 갈것인지였다.
당근~ 가야지.

최근 B-boy가 주목을 받고 있고, 종주국이라 불리는 미국에 가서도 꿀림 없이 상위권에 오른다는 그 B-boy.
특히나 난타를 기획한 송승환씨가 기획한 B-boy Kore~! 오, 안그래도 가봤으면 하는 생각에 기대만빵~

공연장에 가보니, 사실은 단체 관람이 취소되어서 연락이 된것이라 한다. 나야 뭐 할인 받아서 좋고 공연봐서 좋은거지 뭘. 거의 반값이라는데, 원래 VIP석 가격을 듣고는 '이걸 환불하면? ㅋㅋㅋ' 하다가 한대 맞고 포기했다. '니가 그럴줄 알았어~!' 란 대사와 함께.

공연 시작전에 관심을 유발하는 자막등은 딱딱하지 않은 문구들로 사람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북돋었다. 예를 들어 '전화는 꺼주세요'란 안내 대신에, '혹시 뒷사람들이 못들을 수 있으므로 전화 통화시에는 큰소리로 삿대질까지 해가면서 해주세요' 라던가. '앞좌석을 발로 차지 마세요'를 '앞사람과 맞장뜨고 싶으면 앞좌석에 발길질로 하라'라는 등의 문구는 재미와 함께 적절한 안내가 되었다.

공연시작. 역시나 난타를 하던 극단이어서 그런지 그넘의 타악기 소리. 울리는 북소리. 여기에 반응안하면 한국 사람이 아니다. 크으~ 북소리 죽인다.

이어지는 B-boy의 공연들...

아.... 그러나. 정말이지 2% 부족하다. 현란한 B-boy의 공연은 나름대로 재미가 있으나 뭔가 파악하고 와닿는것은 좀 부족하다. 사실 난타도 처음 시작했을때는 이런점이 없지는 않았으니 좀더 다듬어지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오히려 고전무용을 한듯한 여성 출연자와 주인공의 고전무용과 B-boy의 조합을 좀더 연장선상에서 넣었으면 하는데 단발에 그친다. 왜 그런것 있지 않는가? 오~ 조금 감동 받을려고 해~ 하는데 다음으로 넘어가버린다.

그래도 한국 악기들의 그 소리들을 춤으로 담는 표현들은 점수를 줄만하다.

하지만 억지로 스토리를 넣으려고 한듯한 부분은 좀 더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최고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2%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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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

일상다반사 2006. 8. 7. 11:07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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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지킬 앤 하이드란 뮤지컬에 조승우씨가 나온다는 이야길 들었으나 먼나라 이야기였다. 보러갈 여유도 없었던지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었다.

이후에 롱런과 함께 일본에서도 인기몰이가 한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 일본에서도 격찬을 받는걸 보니 그런대로 잘하는가 보구만 하고 생각했다.

집사람이 예약을 해둔게 있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지만 사실 좀 심드렁 한건 사실이었다. 뮤지컬을 간혹 보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해서 별 생각없이 갔다. 가보니, 국립극장, 역에서 꽤 멀더라. 거의 산행처럼 15분 정도를 가야 도착한다. 더운데 산행까지 한다라. 더욱이 집사람은 퇴근때문에 좀 늦는다고 날보고 표까지 교환하란다.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앉아서 본 지킬 앤 하이드. 켁~! 이건 감동이 아니라 충격이었다. 자연스런 무대효과부터 오래된 경험이어서인지 매끄러운 진행, 조승우씨의 가창력. 장난아니었다. 또한 뮤지컬계의 보아라 불리우는 정선아의 루씨역.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솔직히 조승우의 영화를 보면서 음, 연기는 제대로 하는 사람이군 하는 생각은 했지, 노래실력이 그런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떤분이 쓰신글에서 이런글을 본적이 있다. '단지 머리를 풀었을 뿐인데' 맞았다. 단지 머리를 한쪽만 풀고 이쪽으로 돌리고 저쪽으로 돌려서 동시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역을 하는 조승우. 머리 하나로 모든 분위기가 바뀌어 버리는 그 연기력과 가창력.

뮤지컬을 보고 온뒤로 문제가 생겼다. 노래 소리가 계속 머리를 맴돈다.
오늘은 레코드점에 들러서 OST나 사야할거 같다.


정선아와 이혜경님이 부른 '그의 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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