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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저주받은 한해인가?

일상다반사 2009. 9. 11. 09:26 Posted by 푸른도시
2009년 1월 20일 용산 사태로 6분이나 떠나심
2009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 떠나심
2009년 3월 7일 장자연 배우 떠나심
2009년 4월 27일 우승연 배우 떠나심
2009년 5월 22일 여운계 배우 떠나심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떠나심
2009년 7월 12일 고미영 산악인 떠나심
2009년 8월 4일 조오련 선수 떠나심
2009년 8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 떠나심
2009년 9월 1일 장진영 배우 떠나심
2009년 9월 7일 임진강 침수로 6분이나 떠나심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2009년은 저주받은 한해일까요?
위에는 적지 않았습니다만, 고객 2분의 부모님, 친구 아버님, 친구 어머님.. 다들 올해 고인이 되셨더군요. 뭐, 마이클잭슨도 충격이긴 합니다만, 일단 국내기준이라 뺏습니다.

얼른 2009년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올해는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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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일상다반사 2009. 8. 18. 14:17 Posted by 푸른도시
어허.... 책상에 붙어 있는 검은색 리본이 떨어지기전에...
큰별이 떨어지는군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주셨으면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참말로 할말이 없습니다....

MB, 당나라당. 좋아죽것제? 구석에 숨어서 입가리고 키들거리고 있것제?
자알한다... 집권 기간동안 전직 대통령을 두분이나 죽이고...
그러고도 국민들한테 존경을 받을거라고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웃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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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상태 위중

일상다반사 2009. 8. 10. 08:22 Posted by 푸른도시
당나라당...
MB...

좋아죽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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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기만한 이름

일상다반사 2009. 8. 1. 21:48 Posted by 푸른도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심심해서 TV를 틀어놨다. 사실 별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도 없지만 그래도 그냥 밥먹을때 심심해서 그냥 종종 틀어 놓는다.

선전이 나오는 와중에 갑자기 외국가서의 자세라는둥 당신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는둥.. 이상한 선전이 나오고 있다. 마지막에 화면 하단에 보니 이 광고의 제작은 '국가 브랜드위원회'에서 제작했단다.

'국가 브랜드 위원회' ???????

그런거도 있었나?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올해 1월에 만든 위원회란다. 우리 위대하신 아키히로 대통령께옵서 만든 직속 위원회란다. 아주 국가 예산을 쓰레기통에 갖다 붓는구나....

쓰레기통에 갖다 붓는거 보다 내가 힌트 하나주지.
쌍용차 사태만 해결해도 국가브랜드는 화악 올라갈거고.....
변신 닭장차 만들 돈 가지고 애들 급식비나 줄여주면 브랜드는 화악 올라갈거야.

씨잘데기 없는데다 돈 좀 퍼박질 말고 거창하기만한 이름좀 고만 갖다 붙여라....

아....
내가 또 이런 큰 실수를.....
인간의 언어가 통하지 않는 잡생물에게 내가 이런말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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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일상다반사 2009. 7. 24. 08:30 Posted by 푸른도시
역삼동에서 사무실 더부살이중인지라....
지금은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일찍 집에서 나온다. 대략 1시간 10분에서 20분? 그정도가 소요된다.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버스를 타고 전철을 갈아탄뒤 다시 걸어서 사무실까지..

서울 사는 사람들이라면 웬만한 출근시간은 1시간이 넘는게 일반적이다. 1시간 이내 거리에 직장이 있다면 천혜의 직장이요 축복 받은거라고 할 수 있다.

출근 시간가지고 뭐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몸이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사실 아침에 일어나는걸 망설이기는 했다. 원래는 5시 40분에 시간을 맞춰놨지만 생까고 지나가고 6시에 다시 울린 자명종 소리에도 눈을 뜨질 못하고 비몽사몽으로 있다가... 겨우 겨우 일어난게 6시 20분..

전철을 타고 올때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하루의 시작은 상큼하고 활기찬 아침으로 시작한다는데, 과연 나는 상큼하고 활기찬 아침을 몇번이나 맞았던가? 원래 저혈압인지라 원래 아침은 비몽사몽이 회사나 도착해야 깬다. 이건 어쩔 수 없다. 활기찬 아침이래봐야 여행가서? 그렇군. 여행가서는 활기차게 시작을 했던듯도 하다.

나만 그런가 했는데, 전철을 내리면서 나가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아니나 다를까 상태들은 나와 별반 다를게 없어보였다. 힘들게 걸어가는 기색이 역력하고, 아침을 굶지 않기 위해서 천원짜리 김밥을 사들고가거나...뭔가 멍하니 걸어가는 모습은 너무나도 힘든 현대인들의 모습인것 같아서 서글프기까지 하다.

이럴때 즐거운 소식이 있다던가 하면 좋을텐데 요즘 들려오는 소식들은 전부 절망적인것. 북한의 인권이나 신경쓰라는 대통령이나... 국민들은 깡그리 개무시하고 지들 맘대로 법안상정하는 집권여당이나.. 말바꾸기 신공으로 잠시나마 이름을 널리 떨친 박근혜의원이나.... 노동자들을 무슨 테러집단으로 작정하고 컨테이너 준비중인 쌍용자동차앞의 경찰들이나.... 뭔가 즐거운 소식은 없고 암울한 소식들만 즐비하다.

진정 이땅의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즐거운 소식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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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일상다반사 2009. 7. 21. 07:56 Posted by 푸른도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현병철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특히 북한의 인권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얼씨구...

남한의 인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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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사건

일상다반사 2009. 7. 2. 10:28 Posted by 푸른도시
일전의 유명한 오뎅사건 실제 동영상입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도 동문서답한는데는 최고인듯 합니다.

인터넷상점이라니요.. 인터넷은 다 죽여 놓으시구선요.


PS: '내가 노점상할때..' 어허... 늘 들으면서 느끼는거지만 도대체 직업이 몇백개셨던가? 하루에 한개씩? 안해본게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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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고만하면 좋겠다

일상다반사 2009. 6. 29. 08:28 Posted by 푸른도시
방송전파 낭비라는 말처럼...
대통령 연설 어쩌고 라디오에서 하는거좀 이제 고마하면 좋겠다.
마이 무것다아이가. 헛배불러서 죽것다.

일방적인 자기 이야기만 하고, 이제는 청와대 게시판에 글쓴사람들까지 거론한다는데..
인제 그 사람들 다 찍힌건가? 뒷끝작렬일텐데....

임기내에 대운하는 안한다고?
당연하지, 4대강 살리기 어쩌기 하면서 길을 다 닦아놓고 임기 끝나문 무슨 대운하 위원회 위원장 자리 차지하고 밀어붙이겠지머... 

이 병신 국민들은 모를거야라고 생각한다는게 너무 웃긴단다...
인제 니 하고 싶은말만 하는 라디오 연설 고마해라....
오뎅 사먹는다고 통할거라 생각하는게 참....

PS: 노무현 대통령은 왜 포장마차에서 소주 마시는 쇼를 하지 않는지 본인 스스로 말 한 적이 있다. 
'서민을 위하는 건 정책으로 해야지, 포장마차에서 소주 마시는 거 보여주는 건 위선일 뿐이다' 

'경호원 고생하고, 주위 사람들 불편하다. 그래서 정말 마음속으로는 간절하게 서민들 만나서 편하게 소주 한 잔 하고 싶지만,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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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뉴스가 보고 싶다.

일상다반사 2009. 6. 27. 11:43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부터 신문에는 시국선언한 교사 88명 해임.
쌍용차 사태 극단으로 치닳아.
이명박 대통령 시민중심으로 국정운영방향 전환 (그게 어묵 사먹는걸로 끝날일이냐?)

등등등......

신문을 펴면 왈칵 짜증부터 나는 세상이되어 버렸으니...
이거 큰일입니다.
즐거운 뉴스가 보고 싶은데....

아~ 정부가 언론 통폐합 하고 MBC까지 삼키면 맨날 즐거운 뉴스만 나오겠군요.
우리한텐 즐거운 뉴스가 아니지만 지들한테는 즐거운 뉴스겠군요. 휘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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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것인가..영원하실것인가....

일상다반사 2009. 5. 23. 10:46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부터 이게 뭔일인가.
노무현 전직 대통령이 또 아침에 타계하셨단다. 산에서 실족하셨다는데...

거참... 이분도 정말 굵고 짧게 사시다 가시는듯 하다.
얼마나 언론이랑 정부가 괴롭혔으면... 그래도 가시는길 편안하시길 바랄뿐이다... 제길슨....

지들 욕심에 물러난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더니.... 에혀......다 잊고 쉬세요.....

----------------------12:33
유서가 공개되고 뛰어내리신것으로 나오는군요.
더 안타깝네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 하는......

뛰어 내리신게 아니라 등을 떠밀리신거겠지요. 누가 등을 떠민것인지는 자명한것이고. 지들 밥그릇을 위해서 그렇게 사람을 떠밀다니......

참나.....허탈할 뿐입니다.

----------------------18:43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할말이 없네요.....
이명박. 조중동. 이제 속이 후련하냐?

PS: 조갑제. 그렇게 오래 살고 싶냐? 욕을 많이 먹으니 불로 장생하겠구나. 진짜 곱게 못죽을거야..너..

------------------------------------19:02
기사들과 글들을 보다 보니.. 이런글들도 많네...
덮어버리려고 그랬다. 이름 석자를 깨끗하게 남기기 위해서 자살한거다. 100만 달러 수수한건 사실이니 이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등등등......

야이 쉐리야. 전두환, 노태우한테 먹은거나 토하라고 그래라. 진짜 할말은 못하문서 어데서 걸레물은 주둥이들을 나불대는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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