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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1.07.11 어쩌란 말인가?
  2. 2011.04.08 각하께서 말씀하십니다
  3. 2011.03.09 내가 지시했다라고 할랬으나...
  4. 2011.02.23 말만 말고~~
  5. 2011.02.17 이집트 다음은?
  6. 2011.02.10 설마....너....
  7. 2011.02.08 뭘 개헌할건데?
  8. 2011.02.07 지방
  9. 2011.01.29 아니겠지만....
  10. 2010.06.29 30대 물가 중점 관리 품목

어쩌란 말인가?

일상다반사 2011. 7. 11. 10:48 Posted by 푸른도시
보험설계를 주업무로 하면서 최근에는 단순히 상품판매만으로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없다. 최근에는 재무설계를 주 안내로 하면서 이 설계된 재무 형태에 보험 상품을 안내하는것이 주축이다.
따라서 회사나 팀에 세미나형태로 안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보다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을 한다.

최근에 한 세미나를 진행하게될 계기가 되어, 이전의 유사한 자료를 찾아 수정을 하다 보니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다름 아닌 대학 등록금 문제였다.
원래 우리가 제시하는것은 2007년도 당시에 한해 등록금이 500만원이라는 가정을 하고, 현재 초등학생의 자녀를 두신분께 12년 뒤를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이야기하는것이었다. 물가 상승률 7.5%라는 가정하에 12년이 경과하면 약 1천 8만원이 나온다는것이었다, 때문에 적금이나 예금을 활용하여 500만원을 준비하고 이를 활용할 경우 이자율 5.5%로는 약 700만원이 준비 되기 때문에 모자란 300만원을 어떻게 준비할것이냐는 안내였다.

아무래도 4년전 계산이기에 이를 어떤식으로 안내를 할것인지 다시 계산을 하는 와중에 생기는 문제는 아무리 해도 계산이 나온지 않는다는것이 문제다.
4년전에 12년 후에는 물가상승률로 인해 등록금 천만원 시대가 올것이라고 했었는데 12년은 커녕 4년이 흐른 지금에 벌써 천만원 시대가 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면 안내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것이다.

현재의 등록금은 공립이 1년에 800만원이며, 사립은 1400만원이다. 이를 우리 세미나식으로 이야기 한다면 현재의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12년후는 현 물가상승률 8%로 계산한다면 약 3600만원이 나온다. 1년 등록금이? 준비자금은 금리인하로 말미암아 지금 1400만원을 예금등으로 예치하여도 줄어든 4.5%의 이자로는 약 2200여 만원이 준비될 뿐이다.

이걸 어떻게 고객에게 설명하여야 하는가?

물론 동결이나 기타 다른 영향도 작용할것은 고려치 않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전에는 여타 다른 영향은 차지하고라도 숫자적인 부분으로 충분한 안내와 제안이 가능하였다. 지금은 여타 다른 영향이 없다면 절대 안내를 할 수가 없다. 이게 지금 현실인건가?

같이 세미나를 준비하는 동료가 미안하다고 한다. 솔직히 등록금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광화문에서 소리지르는 학생들을 이해를 하지 못했단다. 그냥 비싸려니 하는 생각이었으나 같이 자료를 준비하고, 숫자를 찾아보면서 너무나 말이 안되는 이런 현실에 대해서 자각하지 못한 부분이 미안하다고 한다.

도대체 이 현실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저 막막할 뿐이다.
그냥 마음놓고 공부만 하게 해달라는 우리네 동생들에게 마냥 미안할뿐이다. 정작 사과할 사람은 하지 않고 서민들만 사과하는 이 현실은 정말 어째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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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께서 말씀하십니다

일상다반사 2011. 4. 8. 07:28 Posted by 푸른도시
각하께서 말씀하십니다.
기업과 개인이 소비를 줄이는게 고물가를 극복하는 길이라십니다.

오늘부터 밥도 반그릇만 먹고, 반찬도 반으로 줄이시고, 간식 따위는 절대 먹지 말것이며, 기존에 사던거 다 반으로 줄여서 구입하라십니다. 
고기따위는 애진작에 비싸서 사먹지도 못했으니 걱정하지 말것이며, 채소는 지금보다 더 줄여서 거의 손톱만큼만 목숨을 유지할 정도만 먹으시면 됩니다.

아시것습니까? 왕년에 절약좀 해보셨다는 각하께옵서 내리신 명령입니다.
따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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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시했다라고 할랬으나...

일상다반사 2011. 3. 9. 07:15 Posted by 푸른도시

안되지?
MB물가니, MB지수니 만들어도 안잡히니 이제는 불가항력? 삽질만 안했어도 이정도까지는 안가~
쓸데없는데 세금이 낭비되니 물가가 요동친다는 그런 간단한 논리를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불가항력이라니...

잘되면 내탓이고, 안되면 남탓좀 고만했으면 좋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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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말고~~

일상다반사 2011. 2. 23. 06:42 Posted by 푸른도시

- "어제 언론에 보니 10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쉬고 있다고 한다. 서민경제, 민생경제가 위기다. 사람들을 만나면 금년을 넘길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2007년 1월 16일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방문, 이하 2007년)

- "요즘 갈 곳 없는 젊은 사람들이 12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2월 22일 한나라당 중앙위원 서울시연합회장 취임식 축사)

- "우리나라에 문제가 있다면, 딱 하나 국가의 리더십이 없는 것이다." (4월 8일 드림포럼 강연)

- "이 정권은 나라 살림은 못 해도 선거전략 세워서 공작하는 것은 굉장히 발달돼 있다." (5월 31일 제주지역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간담회)

 

- "선거 때만 되면 정치인들이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내지만 문제는 어떻게 이를 실현하느냐"(2007년 7월 26일 한나라당 부산 경선후보 합동연설회)

 

-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중대한 시점에 개헌 논의로 또다시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대통령은 개헌보다 민생에 전념해주길 바란다"(2007년 1월 9일)


ㅋㅋㅋㅋㅋㅋ
누가 한말이게요? 다아 2MB가 한말입니다.

날자만 바꿔서 지금 저 말들을 한다면 잡혀가겠지요, 아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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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음은?

일상다반사 2011. 2. 17. 09:45 Posted by 푸른도시
이집트에서 시위가 한창이고, 결국은 무바라크 정권이 물러나면서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물밀듣한 시민들의 주장과 시위로 한층 격화되어 사회가 불안정한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이웃나라에서까지 시위가 번져나가고 있다.

이집트의 시위가 시작된것은 높은 실업율과 물가 때문이었다.

한국상황은 어떤가?
대학 졸업생들의 60%가 취업을 못하고 있다. 어제는 우유값 50%인상 뉴스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 파는 야채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고기값이 비싸지면서 마나님께 농담반으로 이제는 해산물만 먹어야겠다고 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젠 해산물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그래도 오늘도 강바닥은 계속 팔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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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너....

일상다반사 2011. 2. 10. 07:01 Posted by 푸른도시
전세값이 오른다.
견디다 못해 무리를 해서 집을 산다.
결국 집값은 오른다.

설마...너.... 이딴 생각 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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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개헌할건데?

일상다반사 2011. 2. 8. 11:53 Posted by 푸른도시
마나님이 물어보신다.
MB가 개헌을 부르짖는데, 뭘 개헌하려는거야?
글쎄다... 여튼 자기 유리한거 하려는거 아닐까?

과연 뭘 개헌하려는걸까? 알고 싶지도 않고, 찾아보기도 귀찮다.

하지말라는 강파기를 하고 있는 인간이 뭘 개헌하려는건지 뻔하지 않는가? 여튼 자기한테 유리하게 맹글려고 드는거 아닌가? 
국민들이야 전세금에 시달리던, 물가고에 시달리건, 구제역에 AI 영향으로 고기와 달걀가격이 춤추듯 승천을 하건...
전혀 알바아니신분이 뭘 개헌하려는건지 저언혀 알고 싶지도 않다.

나가서 감자 4알 사봐라~! 6800원 이더라~!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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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일상다반사 2011. 2. 7. 09:53 Posted by 푸른도시
설명절에는 이제 준비하는 사람이 없어서 마나님과 내가 준비를 해야 한다.
미리 갈수 있으면 좋으련만 먹고 사는거 때문에 하루전에 가서 부랴 부랴 준비를 한다.

준비 도중에 책상을 뒤져보니 제사에 쓸 지방이 없다.
원래는 아버지가 늘 쓰셨는데, 이제 아버지는 붓이 아니라 연필 들 기력도 없으시고.... 이후에 작은 아버지가 늘 쓰셨지만 이번 설에는 수술 하시고 입원해 계셔서 쓰질 못하셨다.

결국 내가 붓을 들고 쓴다.
오랜만에 잡아본 붓은 서툴기 그지 없고, 연습을 거듭한 연유에야 겨우 그럭 저럭 쓸 수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지방을 다 쓰고 나니 남은건 엄마 꺼.......

아직 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니 남편이 부인 제사를 모시는 걸로 찾는다. 한자 한자 쓸때마다 왜 그리 마음이 아리던지...
특히나 경주 최씨를 쓸때는 손마저 떨린다.

언제 잊혀질까 했건만 어영 부영 1년이 다 되어 간다. 처음 맞는 설명절이다. 엄마 없는....

엄마, 올해는 고기값이랑 채소값이 비싸서 조금씩 밖에 안했어요. 그래도 며느리가 차린 젯상 맛은 어떻디요?
싱겁거나 짜진 않습디까? 방아도 너무 비싸서 전에는 넣지 못했어요. 한웅큼에 3만원을 달랍디다. 뭔 채소값이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혀서 추모공원은 가지 못했네요. 음식 준비하느라 그랬어요. 괜찮죠? 담에는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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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지만....

일상다반사 2011. 1. 29. 09:38 Posted by 푸른도시
지금 정부 이전에는 환율이 900원대였다. 물론 한화 가치가 격상하면 그에 따른 불이익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970원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현정부가 시작되면서 환율은 점차 올라가서 달러는 1200원대이고 엔화는 1300원대가 되어 버렸다.
이후에 어떤가? 수입원가가 비싸지면서 각종 물가는 올라가고 서민들 가계는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어제 부터 신문에서는 성과급이 기사가 여기저기 나온다. 가만히 보니 대부분 대기업들이다. 환율덕을 톡톡히 본거다. 많이 팔기도 했지만 환율덕에 이익부분이 늘어난거다.

뭐.... 아니겠지만... 친서민보다 친기업이라는게 팍팍 와닿는데....

그냥 내 생각이겠지? 설마 서민들 죽여가면서 기업에게 혜택을 주고 그걸로 로비 뒷돈 좀 챙기고 그런건 아니겠지?

계란 한팩이 2배로 뛰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구제역이다, AI다 해서 돼지고기 가격도 올라갔고, 달걀값도 뛰었다.
설인데 제사상 생각하면 한숨만 나올뿐이다... 제길....



인하란 말은 정말 단어뜻조차 모르는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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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물가 중점 관리 품목

일상다반사 2010. 6. 29. 11:59 Posted by 푸른도시
30대 품목 물가 중점관리

뭐, 물가 관리하겠다는건 알겠는데.....
관리 품목에 웬 아이폰? 뭥미?

애플을 정부의 주도아래 두겠다는건지...케튀를 정부가 주관하겠다는건지... 우리의 자랑인 갤뤅쉬 에쑤가 아닌 웬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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