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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05 무상급식에 대한 단상
  2. 2009.07.18 김치 씻어먹기 2

무상급식에 대한 단상

일상다반사 2011. 9. 5. 16:37 Posted by 푸른도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주민투표가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안은 정리되지 못했다.
시장직을 걸겠노라고 하다가 결국 300억이나 들여서 시장선거는 다시 하기로 했고 우후죽순 서울 시장에 나서겠노라고 나서는 사람들 천지다.

아직도 나는 애들 밥주는거에 대해서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나쁜것이 있는지를 모르겠고, 그 밥 한그릇 주기 싫어서 무릎꿇고 우는 사람도 이해를 못하겠다.

어릴적 마음에 박힌 상처는 커서도 괴롭힌다.
학교에서 점심시간이면 반찬통을 가리고 먹는 부류는 두가지이다. 햄이나 고기반찬을 싸와서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가리는 부류와 매일마다 똑같은 김치나 오이지를 가리기 위한 부류이다.
누구나 평등하다고 교육을 한답시고 반찬에서부터 차별을 주는 이 부조리함을 없애는게 왜 무릎꿇고 울일일까?

모르겠다 요즘은. 올바른일이라고 부르짖는 사람은 전부 검찰이 옮아매서 자살하게 만들고 사퇴하라고 종용하게 만들고 이러는 현실에서 뭘 어째야 하는질 모르겠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김밥 옆구리 터져서 내장 튀어 나오는 소리하고 자빠지셨습니다. 정의는 도대체 어디있고, 신은 어디있기에 개독이 설치게 만든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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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씻어먹기

일상다반사 2009. 7. 18. 13:19 Posted by 푸른도시

토요일 정리좀 하고 청소를 하고 났더니 배가 고프다.
어제 마트를 다녀오긴 했지만 뭘 해먹기는 귀찮고.... 빠르게 먹을만한게 뭐가 없을까 하다가....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하는 김치가 생각이 났다. 김치를 씻어먹는다고 하면 그 양념이 다 되어 있는걸 왜 씻어먹냐고 하시지만... 김치가 푸욱 익으면 배추에 양념이 배어 있다.

이때 준비할것은 별거 없다. 푸욱 잘 익은 김치 한포기. 고추가루등이 없어지도록 물에 잘 씻는다. 이때 배추속에 있는것도 잘 씻어야 한다. 이후에는 살짝 물을 짜고 물을 빼도록 한다.

이후에는 중요한 양념장!!!! 고추장 푸욱 한스푼에 약간의 설탕. 찻숫갈로 한숫가락 정도 넣으면 되겠다. 참기름 담뿍. 깨소금 담뿍. 모두 완료.

이제 딴거 없다. 푸욱 익었지만 잘 씻은 김치에 뜨듯한 밥을 한숟가락 얹고 양념장만 올려 놓으면 된다. 아무생각없이 밥 한공기를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

역시 비오는날에는 김치쌈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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