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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5 내일이구나...

내일이구나...

일상다반사 2011. 10. 25. 09:35 Posted by 푸른도시
드디어 다가온 내일.
이제 보도블럭도 갈아제끼는걸 보니 연말이 성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내일.

서울 사시는 분들은 꼬옥 내일 투표장에 나가셔서 자신의 뜻을 표명하시길.
맨날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자신의 뜻을 주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안된다는것은 괜찮지만 실천하지도 않고서 투덜거리기만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것. 적어도 내가 어떤식의 주장을 하는데 안된다고 하는것은 괜찮지만 찌질이 놀러만 댕기면서 이래서 안된다는둥 소리를 하면 그것은 비겁자.

하나라도 바꿔 보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것이 실천이거늘....
하다못해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쉐리들 어쩌고 하지말고 나 자신만이라도 안버리려고 노력을 하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쓰레기가 하나 줄어드는것 아닌가? 이와 마찬가지이다. 정치가 안된다고 소리하고 내팽개칠것이 아니라 나 하나의 뜻이라도 모아서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것이리라.

무지는 죄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들으려고 하지 않는것은 죄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것, 엄연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것, 이는 마땅히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고의 죄다.

정보가 넘쳐나서 어느것이 올바른 이야기인지를 모를 수 있지만 그 정보를 적어도 이해하려 들지 않는것 또한 죄다.

결국은 그 무지로 인해서 다음 세대가 고생을 하고, 그 다음 세대가 힘들면 지금의 세대는 적어도 노후에 밑의 세대에 기대는짓도 죄다.

나 또한 나의 뜻이 모두 옳은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부모님의 말씀처럼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것을 지향하며 살고자 노력할뿐이다.

내일은 날씨가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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