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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3.29 로또가 걸리고 싶다
  2. 2008.02.13 성금을 하라고라고라고라?

로또가 걸리고 싶다

일상다반사 2012. 3. 29. 09:21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은 로또가 당첨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 개인적인 금전욕구도 있지만, 그 이전에 여기저기 돈 낼곳이 너무나 많아서이다. 힘들게 뉴스를 만들고 있는 뉴스타파팀에도 떡하니 얼마를 보내고 싶고, 강정에도 떡하니 성금을 내고 싶고, 쌍용차에서 힘들게 노동운동을 하시는분들에게도 보내고 싶고, 드디어 제작에 돌입하려는 '26년' 프로젝트에도 보내고 싶고, 수요일마다 힘들게 나오시는 할머니들을 위해서도 보내고 싶고....


요즘같이 성금낼곳이 많아졌다는것은 좋은일이 아닐듯 하다. 어렵고 힘들게 저항해야 하는곳이 많다는것은 결코 좋은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일들이 자꾸 늘고 있다. 가진자들에 대한 저항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십시일반 모금을 해서 저항을 하는 현실이기에 좋은일이 아니라는것이다.


현실은 몇천원 겨우 보내는것 뿐이기에 마음이 아프다. 마음같아서는 많은 금액을 보내고 싶으나 내 현실은 그렇질 못하다는거다.


로또가 당첨되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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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을 하라고라고라고라?

일상다반사 2008. 2. 13. 08:56 Posted by 푸른도시
너무나 엄청난 소리를 들었다.
성금을 해서 숭례문을 복원하잔다. 머..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어차피 세금에서 빼서 복원하는거나 성금이나 국민들 등골 빼먹기는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거둬들인 세금으로 만든 국가 예산을 졸라매서 복원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은 못할망정... 우리 몫이 줄어드니깐 니들이 돈을 내문 안되겠냐로 들리는건 그냥 나 혼자 생각일까?

책임 지는 모습이란건 아름다운 모습이다. 차라리 내가 미리 개방을 하면서 안전 대책을 못세워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하는 성명을 발표하면 더 멋져 보이지 않을까?

나이가 들어도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더니... 정말... 나이는 어떻게 먹었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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