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컴퓨터 1980만원?

일상다반사 2008. 12. 4. 00:48 Posted by 푸른도시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관내 물품구입 내역에 따르면 야외용 파라솔 500만원, 커피메이커 158만원, 행사용 디지털 사진기 3천만원, 프롬프터 3500만원, 공기방울 세미기 330만원, 손소독기 146만원, 소형컴퓨터 1980만원, 우산꽂이 133만원, 비디오 카메라 7200만원, 헬스싸이클 280만원, 외빈용의자 652만원, 영빈관행사용의자 6382만원, 파라솔 176만원이다.

기사를 보다가 이상한게 있어서 그럽니다.
위의 기사 내용은 청와대에서 정권 바뀌고 이제까지 구입한 물품 구입 내역이라는데..
뭐, 다른건 시세를 잘모르니 넘어가고...

소형컴퓨터 1980만원?
흐흠... 한 20대 구입했나? 그러면 100만원 치면 대충 맞겠군. 이리저리 뒤지다 보니 3대. 3대? 그러면 대당 최소 600만원이란 소린데.....
소형컴퓨터면 노트북이란 소린가? 노트북 600만원 줬다는건가?

어허...바가지도 옴팡 썼구나... 불쌍한것들....

뭐, 국민한테 뺏어서 평소 사고 싶던거 사는데 누가 뭐라것냐, 그지?
괜찮아.. 괜찮아. 막써.
어차피 나중에 다 국민한테 헌납할거자나. 막사. 막사다가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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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까지 종부세 6300억 환급

일상다반사 2008. 11. 15. 20:18 Posted by 푸른도시
결국 돈많은 넘들끼리 돈 나눠 먹는 종부세가 6300억을 환급한다고 한다.

6300억이면 뭘 할 수 있을까?
아직도 끼니를 잊지 못하는 아이들도 수두룩 한데 자기들끼리 나눠 먹는다고 한다.

허....할말이 없다.
세금 여기저기 다 퍼주고 또 누구한테 뜯어 먹을건가?

옛날 이야기등에서 보면 이런게 있다. 탐관오리들이 자기들이 흥청망청 써대고 모자라는 세금은 서민들에게 뜯어서 자기들 배를 불리는게 있다. 지금 그것과 뭐가 다른가?

결국 할말 다하는 사람은 조사를 하겠다는둥 해대고... 미네르바라고 불리는 시민 논객은 그냥 입을 막아버렸고...

조만간 나도 조사한다는둥 해서 이런글 조차도 못쓰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는데... 이게 실현될지도 모른다는건 그냥 나의 생각일까?

비가 내린다. 가을비인데... 그치고 나면 얼마나 더 추워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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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당연한 결과

일상다반사 2008. 3. 14. 07:22 Posted by 푸른도시
특검이랍시고 까불더니 결국은 면죄부를 주는군요.
울나라의 대기업이신 삼숑을 누가 건들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이번에는 오래도록 하길래 뭔가 좀 보여 줄건가 했더니 여전하군요.
혐의가 없답니다.

여기서 의문점 한가지...
특검도 세금으로 진행되는건데...
어차피 줄 면죄부는 인데... 뭐하러 그렇게 오래 질질 끈건가?
세금까지 낭비해가면서? 어차피 줄 면죄부면 일찌감치 주고 말면 될거아냐? 고따구로 질질 끌면서 세금 낭비 열나 해댄건 당최 먼짓거린가?

18이다......
나라 안망할라나 몰것다. 아니다.. 망하진 않것다. 대통령 해먹을려면... 자기 기업 안망하고 있을라문 그냥 망하게는 안하겠지?

아... 정말 재미없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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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남아 도는게냐?

일상다반사 2007. 10. 29. 10:13 Posted by 푸른도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말에는 어머님 칠순이어서 부산을 갔다. 잔치를 하기도 뭣하고 아버님 건강도 별로 좋지 않으시고 해서 해운대에 콘도를 예약하고 콘도에서 며칠 있으면서 온 가족이 모여서 생신을 축하했다.

해운대 나간김에 동백섬 산책로가 좋다기에 구경하러 슬슬 걸어올라갔다. 거기에는 APEC 회의를 하면서 지었다는 '누리마루' 회의장도 있었고 마침 공개가 되어 있었기에 들어가봤다.

주욱 둘러보고 나오면서 든 생각.

'돈이 썩었구만'

며칠 회의를 위해서 그 건물을 지었으면 그 건물을 활용을 해야 할거 아닌가? 덩그러니 회의 했더자리라고 나와 있지만 안은 텅 비어 있고, 사람들 접근을 막기 위해서 차단막이 되어 있었다. 들어갈때 인사하는 안내원도 있고, 경비원도 있고, 청소를 위해 청소를 하시는 분들.. 여기저기 선글라스 끼고 있는 운영요원..... 돈이 썩었냐?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도대체 얼마가 들어가는거냐? 2층에는 식당도 있더만. 그걸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윗층에 회의장은 관람을 위해서 공개하면 된는거 아닌가? 그런대다가 돈 낭비할 정도로 부산에 돈이 많은거냐?

부산이 그렇게 세금이 많이 걷히나 보지?

아주 전시행정의 표본이더구만.. 그럴바에야 그냥 철거해라. 관리 유지비는 빠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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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가 죽으라고 그러지...

일상다반사 2006. 12. 29. 14:45 Posted by 푸른도시
11월 17일 이후부터 유권 해석이 내려져서, 만약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는 연말 정산시에 한쪽에 몰아주기식의 정산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 보험을 등록시에 남편의 명의로 되었지만 결재는 부인의 카드로 한 경우에는 어느쪽도 세금을 면제받지 못한다는것이다.

원래부터 연말정산이라고 용지를 받으면 뭐가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가지 않는다. 설명을 해준답시고 하고 설명서를 주는데도 당최 이해가 가지 않는게 연말 정신이다. 다만, 연말 정산이 돌아와서 몇만원이라도 받으면 그날은 공돈이 생긴듯 기분이 좋고, 몇천원이라도 빠져나가면 웬지 그날은 하루종일 속쓰린것인 우리네 서민이다.

갈수록 비비 꼬아서 무슨 소린지도 못알아먹겠는데, 조금씩 이해가 가는것은 정말 울궈먹는다는 느낌이 든다. 그냥 나가 죽으라고 그러지 뭘 그렇게 어렵게들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병으로 자식이 없는것도 서러운판에 내년에는 자식없으면 세금도 더 내라고 하는데...

뭐? 부동산 빼고는 꿀릴게 없어?
난 꿀려서 못살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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