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일상다반사 2009. 4. 7. 08:16 Posted by 푸른도시
지난글들을 주욱 살펴봤습니다.
제가 성질이 드럽기로 유명하다보니 '일상다반사'에서 온갖 욕을 다했습니다. 그래도 정부욕은 그런대로 안한편이었습니다. 글들을 주욱 살펴보면 당나라당과 구케으원들 욕만 했지 정부욕은 안한편이더군요. 한데 누구 누구 정권 이후로는 전부 정부욕이더군요. 특히나 촛불 이후로 입이 좀 걸어졌더군요.

옛말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배부르니 머슴 배고픈줄 모른다"
내 배가 부르니 다른 사람들을 신경을 안쓴다는거지요. 자기들은 최등급 한우만 먹으면서 서민들보고는 썩어빠진 미국산이나 먹으라고 하고.. 장자연양이 목숨을 끊은지 한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누굴 수사하는지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노동자의 피로 점철된 오토쇼가 웬말이냐고 선지피를 뿌렸던 동희오토 노동자들은 바로 그 자리서 잡아들이고... 이게 웬말인지.....

원래 정치에는 관심없습니다. 신문을 봐도 정치면은 그냥 휘떡 휘떡 넘어가버리고 사회면이나 좀 볼까. 그것도 요즘은 잘 안봅니다. 뭔가 기분좋은 소식이 있어야 볼텐데 그것도 없고. 시사 프로그램을 즐겨 보던것도 이제는 잘 안봅니다. 볼때마다 뭔가 속이 답답한 것이 더 기분만 우울해지고.
이럴때 경제라도 잘 돌아가야 니들이 치고받고 싸우던지라고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개나리가 피어나는 봄이 와도 먹먹하기만 합니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한창이랍니다. 서울시는 출근시간을 아껴가면서 했건만 결국 비리 교육감을 뽑았는데 경기도는 안그랬으면 합니다. 제길슨......

아... 오늘도 별이 바람에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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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보다 낫다

일상다반사 2008. 7. 9. 21:47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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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널리 홍보하려고 미국산 쇠고기 스테이크를 드시는 당나라당 의원들. 널리 미국산 선전 못해서 안달이 났다.

한분은 '한우보다 낫다'라는 말을 하셨다는데....

니들 인제부터 한우묵으문 뒤진다.....아.........

내 사무실이 니들 당 앞에 있으니 내가 지나가다 꼬옥 한번은 미국산 쇠고기 사서 선물해 주마. 그거 안묵으문 죽는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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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꼼수의 대가는 다르다

일상다반사 2008. 7. 4. 16:33 Posted by 푸른도시
쇠고기 파동에서 이명박은 '안사먹으면 되지 않는가'라고 맗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이 흥분하고 난리였는데 이전에 사과 할때 야그만 듣고 우리는 대운하는 포기한줄 알고 있다.

하지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는 중단할 수 있다'
그렇다. '중단 할 수 있다'라고 말했지, 국민의 여론이 이러니 '중단하겠다'가 아니었다.

물론 알고는 있었다. 꼼수의 대가께서 그렇게 쉽사리 포기할리가 없다는건 알고 있었다.
헌대 요즘 갑자기 경제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전문가의 의견을 다시 들어 보는건 어떠냐는둥의 발언을 하고 있으니 결국 또 나라 뒤엎기가 진행되는거다.

그래....
'나는 만들테니 니들은 대운하 이용안하면 되지 않는가' 일테지?

PS:흐흐...와이브로가 좋긴 하군요. 전철 이동중에 글쓰기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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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일상다반사 2008. 5. 26. 08:56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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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촛불집회가 거리시위로 바뀌고 검거가 발생했군요.
혹시나 이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걱정이 현실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새벽에 쌩까 정부의 태도에 욱해서 거리시위를 나서게 된것은 그래도 조금 자제를 하셨으면 좋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시민들을 그런식으로 체포해대는 경찰은 하나도 잘 한거 없습니다. 평소에 온갖 범죄자들은 잡지도 못하면서 역시나 제일 약한 시민들은 잘도 잡아대는군요.

MB는 왜 저리 쇠고기 못 팔아먹어서 안달일까?

뻔하지요. FTA로 해서 수입좀 해달라고 했더니 니들이 소고기다 뭐다 해서 FTA 비준안 통과 몬시켜준다. 그러니 쓰레기로 버리는 SRM 까지 다 소비해 달라. 그럼 해주께. 이런거지요. 뭐. 결국 먹어도 안죽는다는 논리로 밀어 붙이고, 죽으문 수입중단해주께라는 이런 무책임한 말을 해대니 국민들이 화가 난거고....

일단 더 올라가면 공약시에 7% 성장을 약속했는데, FTA 비준안이 통과를 못하면 그나마 줄인 4%도 성공하기 힘드니 밥상을 내주고라도 숫자적 보기가 편한 수출 물량을 늘리려고 발악하는거지요.

대운하도 같은 맥락입니다. 성장률을 보이려면 경기가 부흥해야 하는데, 그 경기 부양책중에 제일 눈에 띄기쉽고 가시적인 효과가 극대적인건 건설이고.. 그래서 멀쩡한 강을 파대서 운하처럼 보이는걸 만들고 싶은거고...

근데, 운하보다는 지역마다 탁아소 만드는게 훨씬 더 효과도 좋고 비용면에서도 좋다니깐.. 말 되게 안듣네.....

어떻게든 MB는 죽어도 밀어붙일거고... 결국은 울나라땅 개판될게 뻔합니다.
역사가 흐르고 그 뒤에는 어떤말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일 걱정은 그 뒤집어 놓은걸 복구하는데 돈이 더 들어가지 않을까가 걱정입니다.

이처럼 여러가지가 물고서 벌어지는 사태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뭣보다 체포된분들 몸은 괜찮으셔야 할텐데....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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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집 밥상에는 어느나라 고기가 올라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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